매일성경 매일묵상

창 24장 50-67절 리브가의 환대와 결단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2-05 12:28
Views
633
2020년 2월 5일 (수) 창 24:50-67 리브가의 환대와 결단

1. 리브가의 환대
하나님은 아브라함 언약을 이루어가시는데 리브가의 환대를 사용하십니다. 리브가는 먼 길을 찾아온 아브라함의 종을 지극히 환대합니다. "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창 24:18-19). 아브라함 종과 일행 뿐 아니라 그들이 타고 온 열 마리의 낙타의 마른 목을 모두 마시게 한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나그네로 찾아온 하나님의 천사를 환대한 바로 그 섬김의 환대가 아니던가! 리브가의 그 환대는 아브라함의 종이 바로 기도한 그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그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창 24:14, 창 24:44). 아브라함 종의 기도는 리브가의 환대를 통해서 응답이 됩니다. 성숙한 신앙인은 환대의 사람이며, 성숙한 신앙의 공동체는 환대의 공동체입니다.

2. 하나님 말씀을 이루려는 리브가의 신속한 결단
리브가의 오빠 라반과 아버지 브두엘은 이 모든 일이 사람의 뜻이 아닌 하나님께로 말미암았음을 고백하며, 리브가를 축복하며 이삭의 아내가 되게 합니다. 그러면, 리브가는 언제 떠나야 합니까? 아브라함의 종의 "나를 보내어 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게 하소서" (창 24:54) 반응을 들은 리브가의 오빠와 어머니는 리브가에게 묻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의 반응이 단호하니 리브가의 반응을 통해서 며칠 더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데, 리브가의 대답은 확고합니다. “리브가를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가 이 사람과 함께 가려느냐 그가 대답하되 가겠나이다” (창 24:58). 리브가는 먼 길을 떠나야 합니다. 이제 다시는 고향 땅을 보지 못하고, 사랑하는 가정의 오빠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시는 보지 못할 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기끼어 신속히 결단합니다. “가겠나이다.” 리브가는 망설이지 않습니다. 주저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리브가도 아브라함의 종을 통해서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있기에 주저하지 않고 떠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의 결단을 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사역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요청하실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이런 저런 사역의 요청을 받으실 때 여러분은 어떻게 반응하십니까? 믿음의 길은 찾는 이가 많고 인기가 있는 넓은 길이 아니라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은 좁은 길입니다. 고생의 길입니다. 힘든 길입니다. 그런데, 그 좁고 고생하는 길이 오히려 복된 길입니다. 믿음으로 결단하며 나아가는 리브가를 향해서는 놀라운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창 24:60). 오빠 라반이 여동생 리브가에게 한 축복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주시면서 하신 언약의 말씀과 동일합니다. “내가 네게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창 22:17). 하늘의 별 같은 자손, 바닷가의 모래 같은 자손은 지금 여기서 환대의 삶을 살아가며 믿음으로 결단하는 리브가를 통해서 성취됩니다.

4. 십자가를 지는 삶
지금도 믿음의 좁은 길은 찾는 이가 적은 좁은 길이지만 이 길은 하나님의 인정과 복이 있는 세상에서 가장 복된 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 14:26-27). 우리도십자가를 져야 하는 상황이 오면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맙시다. 망설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기꺼이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사용하시어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오늘도 우리는 기끼어 결단하고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5. 오늘의 기도와 새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우리를 위해서 기꺼이 십자가의 죽음을 지신 우리 주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의 육체에 채우길 원합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뜻을 행하는데 주저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일에 민첩하며 결단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Daha2EUEfOE
Total Reply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