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11장 1-32절 교만한 바벨의 심판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1-14 23:47
Views
774
2020년 1월 14일 (화) 매일성경 창 11장 1-32절 교만한 바벨의 심판
1. 하나님의 도성과 두 왕국
로마 제국은 기독교 때문에 멸망 당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로마 멸망을 지켜본 어거스틴은 그 유명한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방대한 책을 저술했습니다. 시편 87편 3절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Glorious things are said of you, O City of God).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을 깊이 묵상하며, 14년에 걸쳐서 22권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저작을 남겼습니다. 어거스틴에 의하면, 세상에는 두 개의 왕국이 있습니다. City of Man (사람의 도성)과 City of God (하나님의 도성)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은 세상의 쾌락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에 헌신된 사람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나라이고, 사람의 도성은 오직 이 땅의 삶과 쾌락에만 몰두하는 사람들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사람의 도성과 하나님의 도성이 투쟁하는 역사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없는 교만한 제국
창세기 10:10절을 보면, 바벨을 세운 사람들의 기원이 나옵니다.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 구스의 아들 니므롯은 세상의 처음 용사이며, 대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는 시날 땅에 바벨을 세우고, 거대한 성읍과 탑을 세우고자 합니다. 창세기 11장 4절 성읍과 탑을 세우는 그들의 동기를 주목해서 보면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려는 이 바벨의 인간들은 하나님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명을 건설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려는 교만하고 타락한 세력이었습니다. 인간 스스로의 능력과 권세로 건설된 바벨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없어도 스스로 잘 먹고 잘 살수 있다고 착각하는 이 땅의 모든 교만한 세력을 의미합니다.
3. 바벨에 속한 사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없어도 아무 문제없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누구에게 속한 것입니까? 바벨에게 속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없이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 없이도 살 수 있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바벨에 속한 사람입니다. 바벨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벨에 속한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이사야 13:12-14).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얼마나 교만한 것입니까? 스스로 하나님 보다 높은 자리를 탐하는 것입니다.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자리에 앉겠다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께 도전장을 내미는 반역입니다.
4. 죽음에 이르는 가장 큰 죄 교만
초대교회부터 죽음에 이르는 7가지 큰 죄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른 죄보다 더 심각해서 지옥에 갈 만한 죄가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죄가 있을까요? 따라 해 봅시다. 시기, 탐욕, 탐식, 분노, 정욕, 나태, 그리고 일곱 가지 큰 죄 중에서 가장 근원이 되는 죄인 교만입니다. 교만은 자기 자신의 진정한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을 스스로 근원으로 삼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교만의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기만, 공동체의 분열, 최후까지 남는 뿌리깊은 죄가 교만입니다.
5. 교만의 테스트
우리가 교만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교만이 마음 가운데 있으면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첫째,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아직 몰라서 그렇지 나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둘째,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기를 원하고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셋째, 교만하면 교만한 마음으로 고집이 세집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내 생각을 맞춰주는 사람만 좋아합니다. 넷째, 교만하면 시험에 자주 들고 자신이 오해 받고 있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자신에 대해 변명을 많이 합니다. 다섯째, 교만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여섯째, 교만하면 나 보다 교만한 사람을 결코 참을 수 없습니다.
6. 하나님 나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겸손과 온유, 십자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붙들고 사는 사람은 절대로 교만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마음은 교만이 아니라 지극한 겸손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5-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며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우리 주님의 멍에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의 방법만이 아니라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일평생 가슴에 새겨며 하루 하루 살아야 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교만을 버립니다. 날마다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순종하는 사람은 참으로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도성에 속한 백성입니다.
7. 새찬송가 187장 비둘기 같이 온유한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 맘 어루만지사 위로와 평화 주소서" 오늘도 우리의 평생에 교만한 자가 아니라 교만을 꺽고 우리의 교만을 십자가에 날마다 못 박으며, 온유하고 겸손한 우리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uya2N9HYOuE
1. 하나님의 도성과 두 왕국
로마 제국은 기독교 때문에 멸망 당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로마 멸망을 지켜본 어거스틴은 그 유명한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방대한 책을 저술했습니다. 시편 87편 3절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Glorious things are said of you, O City of God).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도성을 깊이 묵상하며, 14년에 걸쳐서 22권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저작을 남겼습니다. 어거스틴에 의하면, 세상에는 두 개의 왕국이 있습니다. City of Man (사람의 도성)과 City of God (하나님의 도성)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성은 세상의 쾌락을 버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에 헌신된 사람들로 구성된 하나님의 나라이고, 사람의 도성은 오직 이 땅의 삶과 쾌락에만 몰두하는 사람들도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사람의 도성과 하나님의 도성이 투쟁하는 역사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없는 교만한 제국
창세기 10:10절을 보면, 바벨을 세운 사람들의 기원이 나옵니다.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 구스의 아들 니므롯은 세상의 처음 용사이며, 대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그는 시날 땅에 바벨을 세우고, 거대한 성읍과 탑을 세우고자 합니다. 창세기 11장 4절 성읍과 탑을 세우는 그들의 동기를 주목해서 보면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노아의 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려는 이 바벨의 인간들은 하나님이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명을 건설하고 자신의 이름을 내려는 교만하고 타락한 세력이었습니다. 인간 스스로의 능력과 권세로 건설된 바벨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없어도 스스로 잘 먹고 잘 살수 있다고 착각하는 이 땅의 모든 교만한 세력을 의미합니다.
3. 바벨에 속한 사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없어도 아무 문제없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누구에게 속한 것입니까? 바벨에게 속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없이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성령 하나님의 능력 없이도 살 수 있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바벨에 속한 사람입니다. 바벨에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벨에 속한 사람의 특징이 있습니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이사야 13:12-14).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얼마나 교만한 것입니까? 스스로 하나님 보다 높은 자리를 탐하는 것입니다.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는 것은 스스로의 힘으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자리에 앉겠다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께 도전장을 내미는 반역입니다.
4. 죽음에 이르는 가장 큰 죄 교만
초대교회부터 죽음에 이르는 7가지 큰 죄에 대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른 죄보다 더 심각해서 지옥에 갈 만한 죄가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죄가 있을까요? 따라 해 봅시다. 시기, 탐욕, 탐식, 분노, 정욕, 나태, 그리고 일곱 가지 큰 죄 중에서 가장 근원이 되는 죄인 교만입니다. 교만은 자기 자신의 진정한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을 스스로 근원으로 삼는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교만의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기만, 공동체의 분열, 최후까지 남는 뿌리깊은 죄가 교만입니다.
5. 교만의 테스트
우리가 교만한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교만이 마음 가운데 있으면 다음과 같은 상태가 됩니다. 첫째, 자기도 모르게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아직 몰라서 그렇지 나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둘째, 사람으로부터 칭찬 듣기를 원하고 인정받으려고 합니다. 셋째, 교만하면 교만한 마음으로 고집이 세집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 싫어하고 내 생각을 맞춰주는 사람만 좋아합니다. 넷째, 교만하면 시험에 자주 들고 자신이 오해 받고 있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자신에 대해 변명을 많이 합니다. 다섯째, 교만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자신의 평판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여섯째, 교만하면 나 보다 교만한 사람을 결코 참을 수 없습니다.
6. 하나님 나라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겸손과 온유, 십자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붙들고 사는 사람은 절대로 교만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마음은 교만이 아니라 지극한 겸손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5-8).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며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9).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우리 주님의 멍에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유일한 구원의 방법만이 아니라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일평생 가슴에 새겨며 하루 하루 살아야 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은 교만을 버립니다. 날마다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순종하는 사람은 참으로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이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도성에 속한 백성입니다.
7. 새찬송가 187장 비둘기 같이 온유한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 맘 어루만지사 위로와 평화 주소서" 오늘도 우리의 평생에 교만한 자가 아니라 교만을 꺽고 우리의 교만을 십자가에 날마다 못 박으며, 온유하고 겸손한 우리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uya2N9HYO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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