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묵상

창 10장 1-32절 노아의 후손들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1-13 12:55
Views
1289
2020년 1월 13일 (월) 매일성경 창 10장 1-32절 노아의 후손들

1. 족보 이야기와 노아의 후손들
아이들과 족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빠, 우리는 무슨 김씨야? 그래서 광산 김씨, 공안공파 42대 손 (0순 항렬)이고, 막내아들 동률이는 43대손(동0 항렬)이라고 알려주었고, 광산 김씨 시조는 신라 시대의 김흥광이고, 유명한 인물로는 전 대우그룹의 회장 고 김우중 회장이 생각나고, 고 김수환 추기경이 생각나고, 불멸의 이순신에 나온 김명민 배우, 좋아하는 가수 소향도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노아,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이며, 하나님과 신실하게 동행했던 믿음의 사람…노아의 세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가 나옵니다. 지루한 사람들의 이름이 쭉 나열된 족보이지만, 우리가 배우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하는 진리가 있습니다.

2. 번성의 은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
창세기 10장 말씀을 보면, “홍수 후에” 수 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의 이름은 그냥 이름이 아닙니다. 홍수 직후에, 하나님께서는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복을 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명령하셨고, 복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복 주시겠다는 약속이 오늘 창세기 10장의 수 많은 사람들을 통하여서 성취되었습니다. 야벳의 아들 고멜, 마곡, 마대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이런 이름은 의미 없는 이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의 이름입니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셨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복의 근원의 되셔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3. 함의 아들들
창세기 10장의 족보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노아의 아들 가운데 함의 족보를 자세히 살펴보면,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6절),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그가 여호와 앞에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아무는 여호와 앞에 니므롯 같이 용감한 사냥꾼이로다 하더라.” (8-9절), 10-11절 보면, 우리에게 익숙한 지명인 시날 땅의 바벨, 앗수르, 니느웨가 나옵니다. 창세기 9장에서 노아는 그의 아들 함과 그의 자손을 저주했습니다. 창 9:25절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은 아버지 노아를 공경하지 않고, 아버지의 수치를 덮어주지 않고 드러낸 죄악은 큰 죄악입니다. 노아의 저주를 받은 함의 자손을 보십시오. 구스가 낳은 아들 니므롯이 인상적입니다. 그는 세상에 첫 용사이며, 용감한 사냥꾼이었습니다. 그냥 짐승 잡는 사냥꾼이 아닙니다. 요즘 말로 하면,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독재자입니다. 니므롯의 이름의 뜻은 반항(rebel)입니다. 하나님께 반항하며, 바벨을 건설한 니므릇은 어쩌면 가장 큰 하나님의 복을 받아, 이 땅에서 돈과 권력과 힘을 소유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저주입니다. 하나님 없이 세상에서 누리는 돈과 권력과 힘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니므롯이 세운 바벨은 나중에 바벨론이 되고, 바벨론은 요한계시록에 하나님이 없이 이 땅에서 누리는 모든 돈과 권력과 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이 없이 누리는 이 땅의 돈과 권력과 힘은 반드시 심판을 받습니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계 18:19).

4. 셈의 아들들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을 포기 하지 않고,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함의 자손들이 세상을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셈의 자손을 통해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셈은 아르박삿을 낳습니다. 아르박삿은 셀라를 낳습니다. 셀라는 에벨을 낳습니다. 에벨은 벨렉을 낳습니다. 벨렉은 르우, 르우는 스룩, 스룩은 나홀, 나홀은 데라, 데라는 아브라함을 낳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셈의 자손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사람 다윗도 셈의 후손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도 셈의 후손입니다.

셈의 후손을 보면, 창세기 10장에는 그렇게 특이한 인물이 없습니다. 니므롯 같은 영웅호걸도 없습니다. 25절의 에벨은 아들의 이름을 벨렉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다.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세상이 나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뉘신 세상에 하나님이 하신 그 일을 아들의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세상에 그리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그러나,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믿음의 계보를 계속해서 이어가는 소중한 믿음의 후예들입니다. 이 땅에서 그렇게 큰 업적을 남기지 않아도, 하나님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의 사람들입니다.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성공보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고,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5. 오늘의 기도와 찬송
첫째, 2020년 올 한 해에 하나님의 주시는 복으로 충만하도록 기도합니다. 우리의 개개인의 삶에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길 원합니다.
둘째, 우리의 가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없는 저주받은 가정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우리의 가족 식구들 중에 한 사람도 불신의 사람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신실한 믿음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새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하나님 이름 높여 기리세 온 천하 백성 모두 나아서 다같이 하나님만 섬기세" 하나님만 섬기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mqFZi_ZtI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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