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8장 1-22절 기억하시는 하나님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1-10 10:55
Views
1116
2020년 1월 10일 (금) 매일성경 창세기 8장 1-22절 기억하시는 하나님
1. We remember you in our prayers
몇 해전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위독하시어 돌아가셨을 때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그때 받은 위로의 편지 중에서 인상 깊었던 표현이 있습니다. "We remember you in our prayers." 우리의 기도에 당신을 기억합니다. 존경하는 지도 교수님께 받은 위로의 이메일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기도할 때 너와 너의 아픔을 우리의 기도 가운데 기억한다. 참 좋은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빌레몬서 1:4절에 있습니다.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한글 개역개정에는 이렇게 표현되었지만, 영어 성경의 표현을 보면, "I always thank my God as I remember you in my prayers" 그 의미는 "나의 기도에 당신을 기억할 때 나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I remember you in my prayers!!!
2. 힘들고 답답한 방주에서 노아의 삶
오늘 본문을 보면, 방주 안에서의 노아의 상황이 얼마나 답답하고 어렵고 힘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하늘에서 엄청난 비가 40일 동안 내렸고,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습니다. 무려 5개월 동안 그 비 좁은 방주에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 땅 위의 짐승들과 함께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전쟁터 같은 날인데, 150일 동안 답답하게 갇혀있는 날들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방주에서 구원받은 감격도 답답하고 힘든 날이 계속되면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힘든 하루 하루의 삶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나이들면 눈이 쇠약해지고, 귀도 잘 안들리고, 젊어서 그렇게 좋던 기억력도 쇠퇴하고, 고혈압 당뇨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기대했던 자녀들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온갖 종류의 인간관계의 문제들, 삶의 문제들이 얽히고 설킵니다.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한데, 속 시원히 들어줄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답답하고 힘들 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3.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
8:1절 말씀을 보면,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우리의 답답한 사정을 들어줄 사람은 없을지라도, 우리를 기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40일간 하늘에서 비를 내려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노아를 기억하셨습니다. 물이 150일 동안 땅에 가득찼을 때에도, 노아가 그렇게 답답하던 때에도 노아를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셨다는 것을 방주의 노아가 알았다면 그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요? 우리 삶의 어떤 고난의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 하신다것을 잊지 않는다면 얼마나 위로와 힘이 되겠습니까?
4.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라
10-12절 말씀을 보면, 노아가 홍수의 물이 감해지면서 열심으로 한 것이 있습니다. “또 칠 일을 기다려…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노아는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고도 수 개월을 기다렸습니다. 40일이 지나고 나서 땅이 말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를 내 보냅니다.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다시 비둘기를 보냅니다. 비둘기가 땅에 발 붙일 곳이 없어 돌아오자, 다시 칠일을 기다려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습니다. 이번에는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12절을 보면, “또 칠 일을 기다려..비둘기를 내놓으매” 이정도 했으면 마음이 조급할 텐데…노아는 계속 기다립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우리는 인생의 조그만한 문제 앞에 어찌 그리 성급하고 조급한지요?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의 상황과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시편 46:10절)" 가만히 인내하며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알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소명의 삶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까마귀도 내어 놓고, 기다렸다 비둘기도 내어놓고, 또 기다렸다 또 비둘기를 내어놓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5. 새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무슨 일을 만나도 예수 의지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답답하고, 힘들 때 우리의 형편과 상황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기억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기다립시다. 하늘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 삶의 힘든 문제로 낙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형편과 상황, 답답한 형편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 기억하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조급하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도, 인생의 좌절과 실패에도, 하나님의 뜻과 때을 기다리길 원합니다. 올해는 인내하게 하옵소서. 오래 참음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옵소서. 기다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명의 삶을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youtube.com/watch?v=ugfWx_541m4
1. We remember you in our prayers
몇 해전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위독하시어 돌아가셨을 때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그때 받은 위로의 편지 중에서 인상 깊었던 표현이 있습니다. "We remember you in our prayers." 우리의 기도에 당신을 기억합니다. 존경하는 지도 교수님께 받은 위로의 이메일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에서 기도할 때 너와 너의 아픔을 우리의 기도 가운데 기억한다. 참 좋은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빌레몬서 1:4절에 있습니다.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한글 개역개정에는 이렇게 표현되었지만, 영어 성경의 표현을 보면, "I always thank my God as I remember you in my prayers" 그 의미는 "나의 기도에 당신을 기억할 때 나는 항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I remember you in my prayers!!!
2. 힘들고 답답한 방주에서 노아의 삶
오늘 본문을 보면, 방주 안에서의 노아의 상황이 얼마나 답답하고 어렵고 힘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하늘에서 엄청난 비가 40일 동안 내렸고,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습니다. 무려 5개월 동안 그 비 좁은 방주에서 노아와 그의 가족들, 땅 위의 짐승들과 함께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전쟁터 같은 날인데, 150일 동안 답답하게 갇혀있는 날들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방주에서 구원받은 감격도 답답하고 힘든 날이 계속되면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힘든 하루 하루의 삶의 연속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점점 나이들면 눈이 쇠약해지고, 귀도 잘 안들리고, 젊어서 그렇게 좋던 기억력도 쇠퇴하고, 고혈압 당뇨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기대했던 자녀들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온갖 종류의 인간관계의 문제들, 삶의 문제들이 얽히고 설킵니다. 답답합니다. 정말 답답한데, 속 시원히 들어줄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답답하고 힘들 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3.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라
8:1절 말씀을 보면,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우리의 답답한 사정을 들어줄 사람은 없을지라도, 우리를 기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40일간 하늘에서 비를 내려 세상을 심판하실 때에도 노아를 기억하셨습니다. 물이 150일 동안 땅에 가득찼을 때에도, 노아가 그렇게 답답하던 때에도 노아를 기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억하셨다는 것을 방주의 노아가 알았다면 그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요? 우리 삶의 어떤 고난의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 하신다것을 잊지 않는다면 얼마나 위로와 힘이 되겠습니까?
4. 하나님의 때를 인내하며 기다리라
10-12절 말씀을 보면, 노아가 홍수의 물이 감해지면서 열심으로 한 것이 있습니다. “또 칠 일을 기다려…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또 칠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노아는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고도 수 개월을 기다렸습니다. 40일이 지나고 나서 땅이 말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까마귀를 내 보냅니다. 까마귀가 돌아오지 않자, 다시 비둘기를 보냅니다. 비둘기가 땅에 발 붙일 곳이 없어 돌아오자, 다시 칠일을 기다려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습니다. 이번에는 비둘기가 감람나무 잎사귀를 물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12절을 보면, “또 칠 일을 기다려..비둘기를 내놓으매” 이정도 했으면 마음이 조급할 텐데…노아는 계속 기다립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우리는 인생의 조그만한 문제 앞에 어찌 그리 성급하고 조급한지요?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의 상황과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시편 46:10절)" 가만히 인내하며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알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소명의 삶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까마귀도 내어 놓고, 기다렸다 비둘기도 내어놓고, 또 기다렸다 또 비둘기를 내어놓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5. 새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무슨 일을 만나도 예수 의지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답답하고, 힘들 때 우리의 형편과 상황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기억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기다립시다. 하늘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 삶의 힘든 문제로 낙망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형편과 상황, 답답한 형편을 기억하시는 하나님께 기억하며, 힘들고 어려울수록 조급하지 않게 하옵소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도, 인생의 좌절과 실패에도, 하나님의 뜻과 때을 기다리길 원합니다. 올해는 인내하게 하옵소서. 오래 참음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하옵소서. 기다리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명의 삶을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s://www.youtube.com/watch?v=ugfWx_541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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