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요한계시록 (17) 계 9장 1-12절 다섯째 나팔과 첫째 화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3-01-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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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곱 나팔의 심판

요한계시록 8장에서 일곱인의 심판이 마무리되면서 동시에 일곱 나팔의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나팔이 불 때, 땅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쏟아져서 땅의 1/3이 타고, 수목의 1/3이 타고, 땅의 푸른 풀들이 타버렸습니다. 두번째 나팔이 불때, 바다에 1/3이 피가되고, 바다 생물의 1/3이 죽고, 바다의 배들이 1/3이 깨어졌습니다. 세번째 나팔을 불때, 이번에는 육지의 강물의 1/3이 오염이 되었습니다. 네번째 나팔을 불때, 이번에는 하늘의 해, 달, 별의 1/3이 어두워졌습니다. 처음 네 나팔의 심판은 인간의 삶의 터전이 되는 자연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였습니다. 땅의 3분의 1, 바다의 3분의 1, 강의 1/3, 해와 달과 별의 1/3의 범위는 모두는 아니지만, 전 지구적인 심각한 문제입니다.

8장 마지막 구절 13절을 보면, 아직 남아있는 세 나팔의 심판을 말씀했습니다.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아직 남아있는 세 나팔의 심판은 이전의 첫째부터 네째까지의 나팔의 심판보다 더 크고 무서운 심판입니다. 처음 네 나팔의 심판이 땅, 바다, 강물, 해달별의 자연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면, 남아있는 세 나팔의 심판은 심판의 대상이 자연계가 아니라, 이 땅에 사는 인간에 대한 심판입니다. 이번에는 심판의 강도가 앞의 네 나팔보다 강해집니다. 화, 화, 화가 있습니다.

2. 하늘에서 떨어진 별

다섯째 나팔이며, 첫번째 화가 9장 1-3절에서 시작됩니다.“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9장 1-3절을 읽었는데, 무슨 의미입니까?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는 무엇입니까? 그가 받은 무저갱의 열쇠에서 무저갱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무저갱에 올라오는 연기는 무엇을 나타냅니까? 그리고 무저갱에서 연기 가운데로 올라오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은 황충은 무엇입니까? 요한계시록이 이제부터 어려운 이유는 많은 상징이 나오는데, 그 상징의 의미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는 사탄입니다. 11절 말씀을 보면, 사탄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비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무저갱을 주관하는 왕이며, 사자, 이름의 의미는 히브리어 아비돈, 헬라어 아볼루온은 파괴자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선하신 창조의 세계가 지옥같은 세계가 된 이유는 무저갱의 사자이며 왕인 사탄의 활동 때문입니다. 그는 이름대로 세상을 파괴하는 파괴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잠시 무저갱을 열수 있는 권세를 잠시 맡겨주셨습니다. 무저갱은 무저갱의 사자가 거하는 지옥입니다. 그 지옥의 무저갱에서 연기가 올라와서 땅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무저갱에서 황충이 땅에 올라와서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고 활동을 합니다. 황충은 메뚜기를 말합니다. 실제 메뚜기가 아니라 귀신을 상징합니다.

3. 사탄과 귀신의 활동

그렇다면,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사탄과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귀신들은 이 땅에서 무슨 일을 합니까? 4-6절 사탄과 귀신들이 이땅에서 하는 일입니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사탄과 귀신들이 이 땅에서 활동하는 것을 제한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을 해할 수 없습니다.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자들은 누구입니까? 불신자입니다.

이 땅의 신자들은 이미 성령 하나님의 통해서 인치심을 받았습니다. 계시록 7장 3절 말씀,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이 땅의 주님의 교회에 속한 성도들인 하나님의 종들은 이마에 인치심을 받았으니, 귀신들이 해롭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치심을 받지 못한 자들은 세상의 불신자들은 귀신들에게 몹시 괴롭힘을 받습니다.

고통과 괴로움이 얼마나 큰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극심한 고통속에서, 이 땅의 지옥같은 곳에서 죽고 싶으나 죽을 수 없는 괴로움을 5달동안 당합니다. 팔레스타인의 황충인 메뚜기 활동하는 시기가 비가 오지 않는 건기의 시기인 4월에서 8월까지 약 5개월입니다. 5개월 제한된 시간이지만 귀신들에게 고통을 받는 불신자들의 괴로움은 얼마나 극심한지요!

7-9절 자신을 교묘하게 감추는 귀신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썻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겨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거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요한계시록 9장 7-9절의 황충인 메뚜기의 모습이 상징하는 귀신의 모습이 구약 요엘서 1장 6-7절에는 아주 유사합니다.“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라”

요엘서에서 메뚜기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바벨론 제국의 군대를 의미합니다. 막강한 바벨론 군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메뚜기처럼 침공하는 모습처럼, 다섯째 나팔의 황충인 귀신들의 모습은 마치, 전쟁터의 말들처럼 나름대로의 질서와 규율을 가지고 일사불란하게 행동합니다. 사람의 얼굴처럼 사람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여자의 머리털같이 사람들을 미혹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자의 이빨처럼 한번 물면 절대 놓치 않습니다. 그들은 전쟁터의 호심경인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패가 있고, 전쟁터로 달려들아가는 소리같이 이 땅의 사람들에게 미치는 강력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이 끔찍한 귀신들의 왕이 누구인지, 11절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요 히브리어로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귀신들의 왕은 사탄입니다. 파괴자 사탄은 귀신들을 졸개로 거느리고 이 땅의 불신자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섯째 나팔, 무저갱인 지옥에서 올라온 사탄과 귀신들을 통해서 이 땅의 불신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입니다. 오늘도 이 땅에서 사탄과 귀신들은 활발하게 역사하고 있을까요? 있습니다. 불신자 만이 아닙니다. 신자들에게도 할 수만 있으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8-9절 말씀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사탄과 귀신들은 오직 이 땅의 불신자들에게 큰 괴로움을 주지만, 오늘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은 근신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으며,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며, 사탄과 귀신들을 대적합니다. 지옥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우리는 교회의 성도입니다.

4. 우리의 기도

이 시간 오늘 주신 말씀으로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첫째, 이 시간 우리 주변의 불신자들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세상의 불신자들은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사탄과 귀신들에게 사로잡힌 불쌍한 영혼들입니다. 사탄은 인간을 유혹하고 죄를 짓게 하여 죄의 종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사탄의 종이된 불신자들의 삶은 비참합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그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오직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것 외에는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믿음을 굳건하게 하며,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있는 불쌍한 영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우리는 불신자에서 성도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이마에 도장을 찍어 너는 내 것이라 불러주셨습니다. 귀신들은 사탄을 왕으로 섬기며 마치 군대처럼 영적인 전쟁을 수행합니다. 이 땅의 교회의 성도들도 전투적인 교회의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냥 나태하고 안일하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2023년 유람선 같은 교회가 아니라 항공모함같은 교회로 영적인 전투를 싸워 승리하는 우리 교회, 우리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신년기도부흥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종 정장수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의 연약한 기도에 힘을 더해주시고, 기도에 부흥이 일어나게 하시며, 영적인 전투를 수행하는 기도하는 교회, 기도하는 성도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사탄과 귀신들에게도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역사하시며, 그들을 허용하시어 하나님의 심판을 행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도 사탄은 귀신들과 함께 미혹하며, 연기처럼 역사하며, 전갈처럼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시대입니다. 온통 세상에 진리가 사라진 것처럼 안개처럼 혼돈스러운 시대입니다.

이 영적인 암흑의 시대에 오늘 하나님께서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인쳐주신 주님의 사람, 주님의 교회가 깨어 영적인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적인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시대 세상에 가득한 불신자들 사탄과 귀신의 종인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어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항공모함같은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신년기도부흥회에 함께 하시며, 생명을 다해 기도하는 교회, 영적인 전투를 수행하는 잘 준비된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기도할 때 우리 믿음을 굳건하게 하시며,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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