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마가복음 (35) 막 10장 1-12절 마음의 완악함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3-01-24 16:19
Views
67


1. 한국의 설명절과 영적인 가족 공동체

사랑하는 여러분, 1월 22일 오늘 주일 날짜가 한국에서는 설 명절입니다. 조국을 떠나온 우리들은 이곳에서 설 명절을 보내지 않지만, 이렇게 하나님께서 영적인 가족 공동체로 우리를 불러주셨습니다.

매주일 마다 예배하며, 소그룹으로 말씀과 삶을 나누며, 함께 식사 교제하며, 함께 하나님 말씀으로 훈련하며, 함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따라 사역하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 구원하기 위해서 전도하는 교회 공동체는 세상의 그 어떤 모임보다 더 친밀하고 소중한 영적인 가족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영적인 가족 공동체를 위한 우리 예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3장 35절 말씀입니다.“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형제요 예수님의 자매요 예수님의 어머니, 예수님의 보혈로 연결된 친밀한 영적인 가족입니다.

오늘 영적인 가족 공동체, 우리 교회에게 주시는 마가복음 10장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서 함께 말씀을 나눕니다.

2.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

마가복음 10장 1절 말씀을 보면, 새로운 지역이 나옵니다.“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거기는 예수님과 사랑하는 제자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갈릴리 지역입니다. 드디어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떠나서 유대 지경으로 가셨습니다. 갈릴리에서 유대 지경으로 어느 길을 통해서 가셨을까요? 1절을 보면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셨습니다.

갈릴리에서 요단강 건너편인 요단강 동쪽으로 가신 다음에, 요단강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건너가셨습니다. 요단강을 동쪽에서 건너서 서쪽으로 가신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나와서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하고 나서 광야 40년을 방황하다가 요단강 동쪽 모압에서 요단강을 건너서 요단강 서쪽으로 이동을 해서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출애굽의 여정의 핵심은 요단강 동쪽에서 요단강을 건너서 요단강 서쪽으로 가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정착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요단강 동쪽에서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서쪽 지역인 유대 지역으로 들어가신 중요한 목적은 새로운 출애굽의 사건으로 이제 온 세상을 위한 저와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사역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이제부터 갈릴리 지역은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유대 지역과 유대 지역의 가장 핵심 도시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한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주목을 해야 합니다.

3. 바리새인들의 시험

유대지역에서의 첫번째 가르침 어떤 문제입니까? 2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서 어려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사랑하는 여러분, 바리새인들의 시험이 아니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우리 아내된 자매들은 남편을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한국의 설 명절,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감사하고 즐거운 명절이 사실 가족의 아내들에게 가장 힘든 시간입니다. 그래서 명절 후에는 이혼하는 가정도 많은 어려운 시간입니다.

명절만 되면 나오는 유행어들이 있습니다. 명절 이혼, 홧김 이혼이 있습니다. 한국의 대법원 통계를 보면, 명절이 지나고 나면 평균 15.6% 이혼율이 증가하고, 심한 경우는 35%까지 이혼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명절 깁스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멀쩡한 아내가 갑자기 명절만 되면 시집으로 가기 싫어서 꾀병을 부리는 꾀병 깁스도 있습니다. 불편한 가족들 만나는 것이 힘들고, 하루 종일 음식 준비하는 것이 힘들고, 이때 도와주어야 할 남편은 내편이 아니라 남의 편이 되어있습니다.

가정사역자 두상달 장로님은 명절의 시간에 남편들에게 조언해주시길, 남편들 태도가 정말 관건입니다. 아내 말에 토달지 마라. 자기 생각대로 정답도 말하지 말라. 무조건 아내 말에 동조해주고 맞장구쳐 주라. 잘 견디었노라고 편들어주고 위로해주라. 당신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주라. 저도 얼마나 새겨 들어야 하는지요? 이것이 남편들이 돌싱: 돌아온 싱글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약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방빼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여기서 사람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입니다. 남자가 아내를 버리고 이혼하는 것이 옳습니까?

구약의 율법을 잘 알고 있는 바리새인들은 왜 예수님에게 이런 종류의 질문으로 예수님을 시험하고자 했을까요? 이 질문이 왜 시험입니까?

바리새들이 예수님을 시험한 목적은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이 시험하는 질문에는 무서운 정치적인 의도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세례요한은 어떻게 죽게 되었습니까? 다른 문제가 아니라 이혼 문제였습니다.

마가복음 6장 17-18절 말씀 복습합니다.“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4. 이혼 문제의 정치적 의도

갈릴리 지역을 다스리던 분봉왕 헤롯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헤롯 안티파스입니다. 헤롯 안티파스의 아버지는 예수님 탄생의 시점에서 2세 이하의 어린 아이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헤롯대왕이었습니다. 잔인한 아버지 헤롯대왕이 죽었을때 유언으로 나라를 삼등분해서 세 아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헤롯 아켈라오는 유대와 사마리아, 에돔 지역을 통치하게 했고, 헤롯 빌립 2세는 외곽지역인 이두레, 드라고닛, 가울라니타스지역을 다스리게했고, 예수님의 사역의 주무대 갈릴리 지역은 요단 동쪽의 베레아 지역과 함께 헤롯 아켈라오가 통치를 했습니다. 헤롯 아켈라오는 BC4년부터 AD 39년까지 갈릴리와 베레아 지역을 다스렸습니다.

갈릴리의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에게 전환점은 첫번째 결혼한 나바테아 지역의 왕 아레타스 4세의 딸 파사엘리스와 결혼 관계 중에 또 다른 이복 동생인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유혹하여 헤로디아와 결혼을 했습니다.

이복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는 자신의 남편 빌립을 버리고 딸 살로메와 함께 헤롯 안티파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결혼 조건으로 헤롯 안티파스의 아내인 파사엘리스와 이혼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복 동생의 빌립의 아내인 헤로디아가 남편을 버리고, 또 따른 이복 형 헤롯 안티파스의 아내가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던 유대인들에게는 금할 수 없는 율법의 파기였습니다.

레위기 18장 16절 “너는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레위기 20장 21절 “누구든지 그의 형제의 아내를 데리고 살면 더러운 일이라 그가 그의 형제의 하체를 범함이니 그들에게 자식이 없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며 살기를 바라는 세례 요한에게 있어서 갈릴리 지역의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와 헤로디아의 재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기에 헤롯에게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합니다. 그러다가 세례 요한은 헤로디아에게 의해서 참수를 당했습니다.

그러니 바리새인들의 이혼에 관한 시험의 질문은 참으로 정치적으로 위험한 질문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이 질문에 답변을 잘못하신다면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의로운 세례 요한처럼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5. 신명기의 이혼 규례의 해석들

바리새인들의 시험의 질문에 우리 예수님은 어떻게 답변하십니까? 어려운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역질문입니다.

마가복음 10장 3-4절 말씀입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이르되 이혼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율법에 정통한 바리새인들은 구약 신명기 24장 1절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께 답변합니다. “사람이 아내를 맞이하여 데려온 후에 그에게 수치되는 일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면 이혼증서를 써서 그의 손에 주고 그를 자기 집에서 내보낼 것이요”

구약에서 유일하게 이혼을 말씀하고 있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이 말씀이 주어진 신명기 시대와 예수님 당시의 문화에서는 남성중심의 사회입니다. 언제든지 남자가 결혼한 아내를 버리는 것이 아주 쉬운 사회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아내의 수치되는 일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아내를 어떻게 버리는가 해석의 차이가 있습니다.

세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A 학파가 말합니다.“남자는 부정을 이혼을 위한 근거로 발견했을 경우에만 자기 아내와 이혼해야 한다. 왜냐하면 남편이 아내의 수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라고 기록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B 학파가 말합니다.“아내가 접시를 더렵혀도 왜냐하면 남편이 아내의 수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라고 기록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C 학파가 말합니다.“남편이 아내보다 더 참한 누군가를 발견해도 왜냐하면 남편의 눈에 아내가 호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남성 여러분 여러분의 견해는 어디인지요? A학파는 부정의 경우에 이혼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B학파는 접시를 더럽혀도 이혼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C학파는 아내보다 더 참한 다른 사람을 발견해도 이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B학파인 힐렐 학파의 견해가 대세였습니다. 그러니 참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은 접시를 더렵혀도 아내의 수치로 보고 이혼이 가능한 철저하게 남성중심의 사회였습니다. 남성은 언제든지 아내에게 수치되는 일이 발견되면 이혼증서만 써주면 이혼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모세도 신명기 24장 1절에서 그렇게 말씀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남성들이 아내에게 이혼증서만 써주면 이혼할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신명기 말씀의 의도와 본질까지 파악하고 계시는 우리 예수님은 신명기 24장 1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참된 의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5절 말씀 오늘 본문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 함께 읽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의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그렇다면 우리 예수님은 A 학파, B 학파, C학파 가운데 어느 해석을 취하십니까? A 학파 부정의 경우 이혼이 가능하다.

마태복음 5장 31-32절 산상수훈에서 이미 결혼 관계가운데 이혼이 가능한 경우를 말씀하셨습니다.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마가복음 10장 11-12절도 같습니다.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잡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A 학파의 부정이 바로 음행입니다.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없이 아내를 버릴 수 없습니다. 이혼증서 한 장으로 그냥 이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음행한 이유없이 아내를 버리면 아내를 간음하게 만드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음행한 이유없이 아내를 버릴 수 없습니다.

신명기 24장 1절의 모세의 율법은 마음이 완악해서 아내를 버리는 것이 너무나 쉬운 문화 속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허락하신 율법입니다. 이 율법의 본질은 정당한 사유없이 이혼을 당해야 하는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혼증서를 받으면 여성이 다시 결혼할 수 있도록 만든 여성 보호법입니다.

그런데 율법을 잘못 해석해서 이혼증서만 주면 이혼이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율법을 오용합니다. 그래서 이혼을 너무나 쉽게 만들어버립니다.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완악한지요!!!

6. 문제의 핵심인 마음의 완악함

마음의 완악함을 NIV 영어성경에서는 your hearts are hard. 너희 마음이 단단하다. 마음의 단단함은 씨를 뿌리는 비유에 나오는 길가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는 딱딱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런 마음에 하나님 말씀이 떨어지면 딱딱한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마음에 품지 못하고, 길가의 새들이 날아와서 먹어버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음의 완악함, 마음의 단단함, 마음의 강팍함, 마음의 딱딱함. 그 마음이 가장 위험한 마음의 자세와 태도입니다.

단단한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싫고, 그냥 마음에 들지 않고, 그냥 원수맺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아내를 바라보면,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남편을 바라보면 남편이 부족해서 이혼하고 싶어집니다. 그냥 이혼증서 써주고 이혼하는 남성은 얼마나 완악하고, 강팍하고, 단단한 마음의 사람입니까?

문제는 오늘날 이런 마음의 완악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모르는 세상 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음이 완악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음이 완악한데 문제의 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마음의 완악함과 정 반대의 마음이 있습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 그 착하고 좋은 마음을 새언약에서는 부드러운 마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에스겔 36장 26-27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기대하시는 마음은 완왁하지 않습니다. 굳은 마음이 아닙니다. 그 굳은 마음이 제거한 마음,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성령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임한 그 마음입니다. 그 마음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성도를 대하고, 남편과 아내를 대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그 말씀이 얼마나 달고 오묘하고 은혜가 되는지 그 마음에 하나님 말씀이 열매가 맺혀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이 이루어집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면 사람이 불쌍해보입니다. 이해가 되고, 용서가 되고, 마음에 사랑이 넘쳐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남편을 바라보면, 남편이 얼마나 수고하는지 얼마나 가족을 위해서 헌신하는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 싶은지 이해가 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아내를 대하면 아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얼마나 애를 쓰는지, 얼마나 노력하는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마음이 넓어집니다.

7. 결혼의 원리

사랑하는 여러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우리 마음에서 단단하고 굳은 마음을 성령 하나님의 은혜로 제거하고 마가복음 10장 6-9절 우리 남편과 아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창조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결혼에 관한 하나님의 최초의 말씀은 창세기 2장 24절 기쁨의 동산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말씀
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결혼의 핵심은 결혼하는 두 당사자는 부모를 떠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는 자녀를 떠나 보내는 것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관계는 부모와 자녀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 결혼한 두 당사자입니다.

부모는 자녀의 결혼관계에 자녀들의 결혼관계보다 더 깊이 개입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품안의 자녀가 아닙니다. 부모가 하고 싶어도 결혼한 자녀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결정권도 이양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떠납니다.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부모를 떠나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배우자와 함께 육체적으로 한 몸을 이루어 친밀하고, 정서적으로 한 마음이 되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며,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며, 높여주며, 도와주며, 사랑하며, 존경합니다.

결혼한 부부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입니다. 에베소서 5장 31-3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우리 예수님은 교회를 지극히 사랑합니다. 어떤 사랑이십니까? 부족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다 주십니다. 사랑하는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니다. 아내에게 아끼지 말고 다 주십시오. 시간도 주시고, 사랑도 주시고, 몸도 주시고, 마음도 주시고, 아내에게 가야 할 마음이 다른 여성에게 가지 않도록 여러분의 마음을 지키십니다.

사랑하는 아내 여러분, 여러분의 최우선순위는 부모님이 아닙니다. 자녀도 아닙니다. 남편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남편을 도와주라고 돕는 베필로 남편에게 짝지어서 보내주셨습니다. 부족한 남편을 존경하십니까? 남편의 머리됨을 인정하십니까? 남편을 우리 예수님처럼 존귀하게 대하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결혼 관계의 핵심은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마음의 완악함이 결혼 관계를 망치는 가장 큰 주범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 사랑과 존경의 마음, 그 마음이 우리의 결혼관계를 지키는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복된 마음입니다.

그 마음으로 남편을 대하고, 아내를 대합니다. 그 마음으로 자녀를 대하고 부모님을 대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이 복주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귀하여 여겨주십니다. 부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가정이, 결혼이 복되시길 친밀하시길 사랑과 존경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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