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 6장 9-17절 순교자들의 기도와 심판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1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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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과 한국전쟁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목요일 캘리포니아 총영사관에서 3분의 영사님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 지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아내를 초청해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참전 용사와 아내 모두 2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감사의 의미로 인사를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와 기념선물도 주셨습니다. 저도 맛있게 점심을 먹었고, 참전 용사들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 옆에 계신 참전용사는 92세였는데 아직도 낙동강 전선에서의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그리고 죽을 뻔한 위기도 여러 차례 넘기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의 군인들이 조국의 부르심을 받아서 가난하고 위험한 한국에 찾아와서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모두 90세가 넘으신 분들이지만 아직도 젊은 시절의 용기가 남아있어 그 자리에 참여하신 분들은 걸음도 잘 걸으시고, 말씀도 잘 하셨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은 1,789,000여명이 참전을 했고, 그 중에서 36,940명이 전사했고, 92,134명이 부상을 당했고, 3,737명이 생사를 알수 없이 실종을 했습니다. 한국 군인은 사망자, 부상자, 실종군인 포함하면 60여만명, 북한군은 80만명, 유엔군은 54만명, 중공군은 97만명의 군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한국과 북한의 민간인들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만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했습니다. 당시 전체 인구의 1/5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땅의 전쟁은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까?
2. 일곱 인 심판의 시작
지난 주 토요일 기도회에 나눈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인가운데 네번째 인까지 떼었을 때 이 땅에서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인이 때어졌을 때 흰 말과 흰 말을 탄 자가 나타나서 이 땅에서 활을 가지고 이기고 이기려고 하는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 붉은 말과 붉은 말을 탄 자가 나타나서 이 땅에서 화평을 제하고 서로 죽이게 하는 갈등과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세번째 인이 떼어졌을때는 검은 말이 나타나서 극심한 경제의 위기인 죽음의 기근이 시작되었습니다. 네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는 청황색 말이 나타나고 청황색 말을 탄 자의 이름이 사망으로 나타나서 이 땅의 ¼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흰말, 붉은말, 검은말, 청황색 말 모두 전쟁으로 인해서 생기는 갈등과 기근과 죽음입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너무나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인간의 탐욕은 전쟁을 가져오고, 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전쟁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니 인간의 과학과 지식이 아무리 발달을 해도 이 땅에서는 지상낙원을 만들 수 없습니다. 세상은 역사를 시작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를 완성한 종말의 시간을 향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땅에서 하늘로, 순교자들의 기도
이제, 다섯번째 인을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떼실 때 장소가 바뀌어집니다. 첫번째부터 네번째 인 심판까지는 땅이 주 무대라면, 다섯번째 인 심판은 땅이 아니라 하늘입니다.
6장 9-10절 말씀입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장소가 땅이 아니라, 하늘 제단 아래입니다. 전쟁으로 죽은 사람도 억울하지만 하늘 제단 아래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순교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이 땅에서 신실하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다가 죽임을 당한 억울한 영혼들입니다.
사도행전 7장에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최초의 순교자 7명의 집사 가운데 스데반의 순교의 죽음이 나옵니다.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당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비참하고 억울한 죽음입니다. 스데반의 억울한 죽음은 어떻게 보상을 받습
니까? 누가 스데반의 억울한 죽음의 피를 갚아줄 것입니까?
사람이 아닙니다. 보복과 복수도 아닙니다. 여기에 순교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들이 하늘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들의 기도내용은 이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셔서 그들의 억울한 죽음의 피를 갚아달라는 애타는 탄원과 신원의 기도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반드시 오는 이유는 바로 순교자들의 간절한 탄원과 신원의 기도의 응답으로 찾아옵니다.
온 세상을 향한 절대적 권세와 주권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순교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어, 온 땅을 심판하실 그 날이 반드시 옵니다. 언제 그날이 오겠습니까?
11절 말씀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리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자들의 탄원과 신원의 기도가 응답되는 날이 마지막 심판입니다.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 수가 아직 차지 않았습니다. 그 때까지 이 땅의 교회와 이 땅의 성도들에게 아직 남아있는 고난과 죽음이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는 악한 사람들이 아직은 세상에서 득세하지만 하나님의 의로운신 공의의 심판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고 위로하십니다.
그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흰 두루마리를 주시며 잠시 쉬라고 위로하십니다. 흰 두루마리는 이 땅에서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만이 입는 승리의 옷입니다. 이 땅에서 그들을 억울하게 죽었지만, 억울한 그들의 죽음에 하나님은 그들을 인정하시고 그들이 승리자라고 위로하십니다.
이 땅의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그 날, 순교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신원하시는 그 날 그 날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은 돌이킬 수 있는 기회,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4. 마지막 심판
이제 마지막 심판의 여섯번째 인이 떼어집니다. 이 때부터는 이 땅에서 더이상 기회가 없는 마지막 심판의 모습입니다.
12-14절 말씀입니다.“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여섯번째 인이 마지막 심판, 더이상 기회가 없는 최후의 심판의 모습입니다. 지역적인 재난이 아니라 우주적 재난과 총체적인 재난입니다. 작은 지진이 아니라 큰 지진이 납니다. 해가 더 이상 빛을 잃어버리고 검게 변합니다. 달이 피 같이 되어집니다. 하늘의 별들이 땅에 떨어집니다. 하늘은 사라집니다. 산과 섬이 옮겨집니다. 이 날이 진노의 그 날입니다.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 신약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날입니다. 더 이상 기회가 없는 마지막 심판의 그 날입니다.
그 날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앞에 서 있습니다. 그 날은 더 이상 은혜가 없는 구원도 없는 기회도 없는 진노의 심판의 날입니다.
15-17절 누가 이 날 여호와의 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심판을 받습니까?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이 땅의 모든 임금들, 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 자들은 하나님 없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자신의 힘과 돈과 권세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그들 만이 아닙니다. 모든 종과 자유인도 힘과 돈과 권세도 없으며, 하나님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살아가는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힘과 돈과 권력이 있건 없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마음이 강팍하과 완악한 사람들에게 최후의 심판의 그날은 위로의 날이 아니라, 어린 양의 진노를 경험하는 진노의 큰 날입니다.
여호와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날, 어린 양의 진노의 그날에 누가 능히 설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그 날에 설 수 없는 이 땅의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시에 그 날에 설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새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하나님의 진노의 큰 심판의 그 날에 설 수 있는 사람들 바로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호와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찾아올 때 그 날이 우리에게 진노의 날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위로와 격려와 승리의 날이 되겠습니까? 이땅에서 살아가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 날은 분명 진노의 그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굳건하게 서있는 사람에게는 진노의 날이 아니라 위로와 격려와 소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노의 마지막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의 가진 증거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 주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삼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신실하게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주님 오실때까지 진노의 심판의 그 날이 아니라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승리자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5.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역사를 시작하시고 역사를 완성하실 대주재가 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될 마지막 진노의 심판의 그 날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실 그 날을 준비하며 지혜로운 믿음의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전쟁과 살인과 기근과 죽음의 요동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으로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굳건한 반석 위에 서게 하옵소서.
심판의 그날이 우리에게는 진노의 날이 아니라, 위로와 소망과 승리의 그 날이 되게 하옵소서.
2022년 한 해의 마지막에 우리의 마지막 종말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시며, 주님 앞에 설 복된 그 날을 준비하며 하루 하루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억울하게 고난과 순교의 피를 흘린 순교자들의 탄원과 신원의 기도를 들으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시며,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가족 가운데 우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시며 그들의 교만을 꺽으시며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 무엇보다 믿음의 자녀로 이 땅에서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알고, 믿고, 사랑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주님의 제자로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억울한 일을 당할 때라도 주님 앞에 설 복된 그 날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기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3년은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목요일 캘리포니아 총영사관에서 3분의 영사님들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서 우리 지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아내를 초청해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참전 용사와 아내 모두 2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감사의 의미로 인사를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와 기념선물도 주셨습니다. 저도 맛있게 점심을 먹었고, 참전 용사들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제 옆에 계신 참전용사는 92세였는데 아직도 낙동강 전선에서의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그리고 죽을 뻔한 위기도 여러 차례 넘기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의 군인들이 조국의 부르심을 받아서 가난하고 위험한 한국에 찾아와서 목숨을 걸고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모두 90세가 넘으신 분들이지만 아직도 젊은 시절의 용기가 남아있어 그 자리에 참여하신 분들은 걸음도 잘 걸으시고, 말씀도 잘 하셨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미국은 1,789,000여명이 참전을 했고, 그 중에서 36,940명이 전사했고, 92,134명이 부상을 당했고, 3,737명이 생사를 알수 없이 실종을 했습니다. 한국 군인은 사망자, 부상자, 실종군인 포함하면 60여만명, 북한군은 80만명, 유엔군은 54만명, 중공군은 97만명의 군인들이 피해를 입었고, 한국과 북한의 민간인들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만명이 사망하거나, 실종했습니다. 당시 전체 인구의 1/5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땅의 전쟁은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까?
2. 일곱 인 심판의 시작
지난 주 토요일 기도회에 나눈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일곱 인가운데 네번째 인까지 떼었을 때 이 땅에서 심판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인이 때어졌을 때 흰 말과 흰 말을 탄 자가 나타나서 이 땅에서 활을 가지고 이기고 이기려고 하는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 붉은 말과 붉은 말을 탄 자가 나타나서 이 땅에서 화평을 제하고 서로 죽이게 하는 갈등과 살인이 일어났습니다.
세번째 인이 떼어졌을때는 검은 말이 나타나서 극심한 경제의 위기인 죽음의 기근이 시작되었습니다. 네번째 인이 떼어졌을 때는 청황색 말이 나타나고 청황색 말을 탄 자의 이름이 사망으로 나타나서 이 땅의 ¼이 죽음을 당했습니다.
흰말, 붉은말, 검은말, 청황색 말 모두 전쟁으로 인해서 생기는 갈등과 기근과 죽음입니다. 전쟁으로 인해서 너무나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인간의 탐욕은 전쟁을 가져오고, 인간의 탐욕이 가져온 전쟁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러니 인간의 과학과 지식이 아무리 발달을 해도 이 땅에서는 지상낙원을 만들 수 없습니다. 세상은 역사를 시작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사를 완성한 종말의 시간을 향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3. 땅에서 하늘로, 순교자들의 기도
이제, 다섯번째 인을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떼실 때 장소가 바뀌어집니다. 첫번째부터 네번째 인 심판까지는 땅이 주 무대라면, 다섯번째 인 심판은 땅이 아니라 하늘입니다.
6장 9-10절 말씀입니다.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장소가 땅이 아니라, 하늘 제단 아래입니다. 전쟁으로 죽은 사람도 억울하지만 하늘 제단 아래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은 순교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이 땅에서 신실하게 복음을 증거하며 살다가 죽임을 당한 억울한 영혼들입니다.
사도행전 7장에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최초의 순교자 7명의 집사 가운데 스데반의 순교의 죽음이 나옵니다.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를 당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비참하고 억울한 죽음입니다. 스데반의 억울한 죽음은 어떻게 보상을 받습
니까? 누가 스데반의 억울한 죽음의 피를 갚아줄 것입니까?
사람이 아닙니다. 보복과 복수도 아닙니다. 여기에 순교자들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들이 하늘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들의 기도내용은 이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셔서 그들의 억울한 죽음의 피를 갚아달라는 애타는 탄원과 신원의 기도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반드시 오는 이유는 바로 순교자들의 간절한 탄원과 신원의 기도의 응답으로 찾아옵니다.
온 세상을 향한 절대적 권세와 주권의 대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순교자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어, 온 땅을 심판하실 그 날이 반드시 옵니다. 언제 그날이 오겠습니까?
11절 말씀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리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자들의 탄원과 신원의 기도가 응답되는 날이 마지막 심판입니다. 아직 그 때가 이르지 않았습니다. 그 수가 아직 차지 않았습니다. 그 때까지 이 땅의 교회와 이 땅의 성도들에게 아직 남아있는 고난과 죽음이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는 악한 사람들이 아직은 세상에서 득세하지만 하나님의 의로운신 공의의 심판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고 위로하십니다.
그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흰 두루마리를 주시며 잠시 쉬라고 위로하십니다. 흰 두루마리는 이 땅에서 믿음으로 승리한 사람만이 입는 승리의 옷입니다. 이 땅에서 그들을 억울하게 죽었지만, 억울한 그들의 죽음에 하나님은 그들을 인정하시고 그들이 승리자라고 위로하십니다.
이 땅의 악한 자들을 심판하실 그 날, 순교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신원하시는 그 날 그 날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것은 아직은 돌이킬 수 있는 기회,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4. 마지막 심판
이제 마지막 심판의 여섯번째 인이 떼어집니다. 이 때부터는 이 땅에서 더이상 기회가 없는 마지막 심판의 모습입니다.
12-14절 말씀입니다.“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여섯번째 인이 마지막 심판, 더이상 기회가 없는 최후의 심판의 모습입니다. 지역적인 재난이 아니라 우주적 재난과 총체적인 재난입니다. 작은 지진이 아니라 큰 지진이 납니다. 해가 더 이상 빛을 잃어버리고 검게 변합니다. 달이 피 같이 되어집니다. 하늘의 별들이 땅에 떨어집니다. 하늘은 사라집니다. 산과 섬이 옮겨집니다. 이 날이 진노의 그 날입니다.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 신약에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날입니다. 더 이상 기회가 없는 마지막 심판의 그 날입니다.
그 날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앞에 서 있습니다. 그 날은 더 이상 은혜가 없는 구원도 없는 기회도 없는 진노의 심판의 날입니다.
15-17절 누가 이 날 여호와의 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심판을 받습니까?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이 땅의 모든 임금들, 왕족들, 장군들, 부자들, 강한 자들은 하나님 없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자신의 힘과 돈과 권세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그들 만이 아닙니다. 모든 종과 자유인도 힘과 돈과 권세도 없으며, 하나님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 없이 살아가는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힘과 돈과 권력이 있건 없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마음이 강팍하과 완악한 사람들에게 최후의 심판의 그날은 위로의 날이 아니라, 어린 양의 진노를 경험하는 진노의 큰 날입니다.
여호와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날, 어린 양의 진노의 그날에 누가 능히 설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그 날에 설 수 없는 이 땅의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동시에 그 날에 설 수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새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하나님의 진노의 큰 심판의 그 날에 설 수 있는 사람들 바로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여호와의 날, 예수 그리스도의 날이 찾아올 때 그 날이 우리에게 진노의 날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위로와 격려와 승리의 날이 되겠습니까? 이땅에서 살아가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 날은 분명 진노의 그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굳건하게 서있는 사람에게는 진노의 날이 아니라 위로와 격려와 소망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노의 마지막 심판의 날이 오기 전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의 가진 증거로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 주님의 백성,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하나님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삼고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신실하게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주님 오실때까지 진노의 심판의 그 날이 아니라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승리자로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5.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역사를 시작하시고 역사를 완성하실 대주재가 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될 마지막 진노의 심판의 그 날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실 그 날을 준비하며 지혜로운 믿음의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전쟁과 살인과 기근과 죽음의 요동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복음의 증인으로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굳건한 반석 위에 서게 하옵소서.
심판의 그날이 우리에게는 진노의 날이 아니라, 위로와 소망과 승리의 그 날이 되게 하옵소서.
2022년 한 해의 마지막에 우리의 마지막 종말의 모습을 기대하게 하시며, 주님 앞에 설 복된 그 날을 준비하며 하루 하루 신실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억울하게 고난과 순교의 피를 흘린 순교자들의 탄원과 신원의 기도를 들으시는 우리 하나님께서 이 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시며, 하나님의 때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 가족 가운데 우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인생을 불쌍히 여겨주시며 그들의 교만을 꺽으시며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 무엇보다 믿음의 자녀로 이 땅에서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알고, 믿고, 사랑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 주님의 제자로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억울한 일을 당할 때라도 주님 앞에 설 복된 그 날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기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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