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요한계시록 (9) 계 3장 14-22절 미지근한 교회를 향한 사랑의 경고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11-26 12:46
Views
466
1. 2022년 월드컵

사랑하는 여러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지난 목요일 새벽 6시 한국과 우르과이 월드컵 축구 경기 어떻게 보셨는지요? 오랫만에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축구 경기를 보았습니다. 한국은 FIFA 랭킹 24위, 우르과이는 14위입니다. 우르과이는 우리나라보다 축구를 훨씬 잘 하는 나라입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16강전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 때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선수에게 2골이나 먹어서 아쉽게 2:1로 지던 경기였습니다. 이번에도 수아레스 선수가 나왔고, 우루과이에는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0-0 무승부였지만 정말 대한민국 선수들 최선을 다해서 열심으로 아쉽지 않은 경기를 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 선수 3주전에 얼굴 부상을 당해서 안면골절 수술을 하고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도 되기 전에 얼굴보호 마스크를 끼고 첫 경기에 풀타임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김민재 선수 수비에서 정말 열심히 해주어 우리 나라가 한 골도 먹지 않았고, 유효슛도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강인 선수 후반전에 교체 멤버로 나와서 창의적인 패스로 경기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 최선을 다해서 최근에 본 한국 국가대표 축구 경기 가운데 모처럼 속상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본 경기였습니다.

경기 후에 손흥민 선수는 마스크도 벗고, 손에는 발로 밟힌 손등에 보호대를 하고 인터뷰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의 첫 마디가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선수들 전부 아쉽다는 내용이었고, 선수들에게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는 인터뷰였습니다. 인터뷰의 마지막 말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자랑스런 나라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영광스럽습니다”라고 마쳤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축구 국가대표로 나오는 것도 그렇게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데,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교회의 성도로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얼마나 더 자랑스럽고 영광스럽습니까?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 우리 주님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말씀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문제가 무엇입니까? 어떤 교회이기에 우리 교회의 주인 우리 예수님은 입에서 토하여 버리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라오디게아 교회를 통해서 저와 여러분의 믿음의 모습을 살펴보길 원합니다.

2. 라오디게아의 우리 주님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신 우리 예수님은 아멘이시며, 충성되고 참되신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으로 소개하고 계십니다.

3장 14절 예수님께서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말씀하신 우리 예수님의 모습과 소개는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도, 우리에게도 정말로 중요합니다. 이 분이 우리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세 가지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되신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아멘은 히브리어로 진실로 그러합니다의 의미인 아멘은 진리, 진실입니다. 우리 아멘의 예수님은 진리의 예수님이십니다.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멘의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다시 살아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아멘의 예수님은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십니다. 진리의 예수님이시니 예수님의 모든 증언은 신실하기에 믿을만하며 충성되고 참되십니다. 거짓이 없고, 오류도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인 우리 예수님의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아멘이시며,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신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십니다. 이 말씀은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복음 1:3절 말씀을 생각나게 합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우리 예수님은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시니 모든 창조의 근원이십니다.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분이 우리 예수님이시라면, 그 분이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하시는 모든 말씀은 반드시 귀를 기울여야 하는 진리의 말씀이며, 믿을만한 말씀이며, 모든 피조물들이 들어야 하는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

3.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한 모습

라오디게아의 주님이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5-16절 말씀입니다.“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우리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네 형위를 아노니,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면 어떤 상태입니까? 미지근한 상태입니다. 어떠한 상태가 미지근한 상태입니까? 믿음은 있는데 열정이 사라졌습니다. 믿음은 있는데 주님을 위해서 아무 행위도 없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한 신앙의 모습은 마치 라오디게아 지역의 미지근한 물 같습니다. 라오디게아 도시의 유일한 단점은 마실 물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남동쪽의 가까운 도시 골로새에서 차가운 물을 공급받고, 북쪽에 위치한 온천으로 유명한 히에라폴리스에서 뜨거운 물을 공급받습니다. 문제는 골로새 지역의 차가운 물이 라오디게아 지역으로 오는 도중에 미지근한 물이 되고, 히에라폴리스의 뜨거운 물은 라오디아지역으로 오면서 석회질과 석여서 먹을 수 없는 미지근한 물로 변합니다. 그러니 마실 수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믿음의 상태는 어떠하신지요? 차갑습니까? 뜨겁습니까? 아니면 미지근하십니까?

여기서 차가운 것은 믿음이 완전히 식어버린 상태가 아닙니다. 그는 잠언 25장 13절에 나오는 충성된 종처럼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그는 얼음 냉수 같이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충성된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이 뜨거운 것은 주님을 사모하는 사랑이 뜨거운 것이며, 열정적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냥 바쁘고 분주한 섬김이 아니라, 뜨거운 사랑의 섬김입니다.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인 상태는 위험합니다. 주님의 교회이지만, 주님의 교회는 미지근한 교회여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차가운 교회이든지, 아니면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뜨거운 교회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토할 정도의 미지근한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회복될 수 있겠습니까? 회복을 하려면 지금 주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4. 우리 주님의 진단과 처방

미지근한 교회, 문제 많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서 우리 주님이 진단하시고, 처방하시고, 약속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이렇게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이유가 있습니다. 17절 말씀입니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미지근한 교회가 된 것은 라오디게아 도시의 경제적인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도시는 부자 도시이며 물질적으로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도시의 미지근한 물 외에는 없습니다. 물질적으로 부요하면 더 많이 섬기고, 더 많이 헌신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치고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을 보기가 힘듭니다. 교만하기 쉽습니다.

구약의 호세아서를 보면, 호세아 선지자 시대의 북 이스라엘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습니다. 호세아 12장 7-8절 말씀을 보면,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가 없으리라” 교만한 그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호세아 13장 5-6절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사람이 물질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 온유하고 겸손하지 아니하고, 반대로 교만하기 쉽습니다. 내 힘과 내 능력으로 내 노력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배가 부르니 배 고팠던 시절을 잊어버리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잊기 쉬우니 하나님을 향한 그 마음도 미지근합니다.

우리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세 가지 중요한 처방을 주십니다. 여전히 라오디게아 교회를 사랑하시는 진리의 예수님의 이 세 가지 중요한 처방을 듣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세 가지 처방 저와 여러분에게도 주시는 주님의 간곡한 말씀 18-20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박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세 가지 처방은 금, 옷, 안약입니다.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들이 자랑하는 물질적 풍요의 금이 아니라, 예수님에게서 사야 하는 불로 연단한 금이 필요합니다.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들이 자랑하는 양털로 만든 비싼 옷이 아니라 예수님이 입고 계시며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흰 옷이 필요합니다. 지금 라오디게아 교회는 그들이 자랑하는 발달된 의료와 약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영적인 눈을 활짝 열어줄 안약이 필요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를 보면 우리 시대의 교회의 모습같습니다. 교회가 부유하고 물질이 풍부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가 없거니와였는데, 우리 시대의 교회는 은과 금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불로 연단한 금같은 고난을 통과한 순수한 믿음입니다. 비싸고 좋은 옷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칭의와 성화의 거룩하고 성결한 믿음의 삶이 필요하며, 좋은 의료시설과 좋은 약이 아니라 성령의 조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말씀을 밝혀 보는 영적인 시각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 가지 처방이 라오디게아 교회만이 아니라 저와 여러분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주님은 사랑하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며 징계하십니다. 제발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지금 그들이 자랑하는 모든 자랑은 헛된 것입니다. 무엇이 제일 중요합니까? 믿음과 믿음의 합당한 삶과 믿음과 믿음의 합당한 삶을 위한 영적인 안목은 모두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에서 흘러나옵니다.

우리 주님은 그러기에 지금도 간절히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지금 문을 열면 그에게로 들어가 친밀한 교제를 누리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믿는 성도로 하여금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과 친밀히 교제하십니까? 얼마나 예수님과 영적인 거리가 가까우신지요?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예수님과 더불어 친밀하신지요?

여기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시금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회복하여 믿음, 믿음의 합당한 삶, 영적인 분별력을 회복하는 이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21절 약속하십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여기 이기는 자에게만 주시는 우리 주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보좌,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왕으로 통치하시는 영광스러운 그 보좌에 함께 앉게 하시겠다는 파격적인 약속입니다. 세상의 어떤 왕도 왕의 보좌를 함께 나누지 않습니다. 권력의 속성은 독점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아멘 진리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여 열심을 내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보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보좌에 함께 앉게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시간 기도합니다. 첫째,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의 마음의 귀를 활짝 열고 아멘 진리이신 우리 예수님,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듣고 우리의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의 친밀한 교제와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둘째, 우리의 미지근한 믿음에서 벗어나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얼음 냉수같이 차가운 성도가 되게 하시며, 주님을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며 열심을 내는 뜨거운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신 세 가지 처방 불로 연단된 금같은 믿음, 예수님이 준비하여 주시는 흰 옷의 칭의와 성화의 거룩한 믿음의 삶, 그리고 우리의 영적인 눈을 활짝 열게 하시는 안약을 사서 바르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5.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지금도 이 땅에 있는 교회를 붙들고 계시며 교회와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는 진리의 우리 예수님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는 우리 시대 우리는 우리 믿음의 선조들의 가난하던 시절의 영적인 열심과 뜨거움을 잃어버리고 풍요의 이 땅에서 미지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같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입에서 토하여 버리리라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지금 듣기를 원합니다.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자랑하지 말게 하시며 이 시간 회개함으로 돌이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은 영적인 간절함으로 기도합니다.

이 시간 불로 연단한 금 같은 정금같은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예수님의 의의 흰 옷을 입고 예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믿음의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시간 우리의 소경같이 닫혀있는 눈을 예수님이 주시는 안약으로 활짝 열어 진리이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우리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인 눈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원하시는 우리 예수님의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게 하시어 우리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과 친밀하게 기도하며 교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기도하며 경험하는 친밀한 기도와 교제를 를 회복하게 하시며, 이기는 자에게 약속하시는 예수님의 보좌에 함께 앉아 왕이신 하나님과 더불어 통치하는 그 약속을 간절히 사모하게 하옵소서. 귀 있는 자는 성령이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음성을 듣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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