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요한계시록 (8) 계시록 3장 7-13절 형제 사랑의 열린 문 교회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11-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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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 사랑의 빌라델피아 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소아시아 7교회 가운데 우리 주님 보시기에 가장 연약한 교회 어느 교회일까요? 가장 연약하지만 그럼에도 가장 좋은 교회 어느 교회일까요? 빌라델피아 교회는 가장 연약한 교회였지만, 서머나 교회와 함께 책망이 전혀 없고 칭찬만 가득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살펴본 죽은 교회 사데교회와는 대조가 되는 좋은 교회입니다.

빌라델피아 교회가 있는 도시의 이름이 빌라델비아입니다. 빌라델피아 이름의 뜻이 참 좋습니다. 형제 사랑입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한국이나 전세계에 빌라델피아 라고 이름한 교회가 많습니다. 빌라델피아 교회의 별명이 열린문 교회여서 열린문 교회 이름도 많습니다.

열린문 교회, 빌라델피아 교회에 형제 사랑이라는 도시의 이름이 붙은 이유가 있습니다. 소아시아의 일곱 도시 가운데 가장 역사가 짧은 도시이지만, 가장 좋은 도시의 이름은 실제로 형제 사랑의 역사가 있습니다. 로마 제국은 버가모 제국의 아탈루스2세에게 그의 형 유메네스 2세를 반대하고 배신하면 버가모 제국의 왕위를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동생 아탈루스 2세는 형 유메네스 2세에게 반대할 수 없었고 끝까지 형 유메네스 2세에게 사랑과 충성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아탈루스 2세에게 붙여진 이름은 형을 사랑하는 자라는 빌라델푸스였습니다. 아탈루스 2세가 버가모의 왕이 되어 형을 위하여 바친 사랑과 충성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도시 이름이 형제 사랑의 빌라델피아입니다.

빌라델피아와 같은 미국의 유명한 도시가 있습니다. 펜실베니아주의 가장 큰 도시 필라델피아입니다. 필라델피아 도시를 생각하면 미국의 장로교회의 역사가 생각납니다. 장로교회사를 연구하다보니 필라델피아라는 도시가 미국 장로교회 형성에서 얼마나 큰 기여를 하였는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1706년 미국 장로교회의 아버지인 프랜시스 마케미 목사님에 의해서 필라델피아에서 최초의 노회가 조직이 되었고, 10년후 1717년에는 미국장로교회 최초의 총회가 필라델피아에서 조직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필라델피아에는 제1장로교회부터 가장 유명한 제10장로교회까지 장로교의 도시입니다.

장로교회의 당회, 노회, 대회와 총회까지 회의가 발달된 필라델피아 장로교회 문화에서 필라델피아는 또한 미국의 정치의 중심이었고 미국 독립선언서가 서명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빌라델피아 교회,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 보시기에 어떤 교회이기에 가장 연약한 능력에도 가장 칭찬받는 교회가 되었을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정말 우리 예수님께 칭찬받는 믿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2. 다윗의 열쇠를 가진 주님이 열어주시는 교회

첫번째 빌라델피아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은 다윗의 열쇠를 가진 주님으로 말씀하십니다.

3장 7-8절 말씀입니다. “빌라델피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빌라델피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명령하시는 우리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거룩하고 진실하신 우리 예수님은 마땅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을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으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신가요? 이사야 22장 22절 말씀을 보면 다윗의 집의 열쇠가 나옵니다.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유다 왕국의 국고를 맡은 셉나라는 사람이 자신의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지 못하므로 셉나 대신에 힐가야의 아들 엘리야김에게 그 직책을 맡기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셉나 대신에 엘리야김이 다윗의 집의 열쇠를 맡았습니다. 그 사람은 얼마나 중요한지 엘리야김이 집의 열쇠를 맡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으로 예수님이 교회의 문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예수님이 교회의 문을 닫으면 열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빌라델피아 교회에 열린 문을 두셨습니다. 빌라델피아 교회은 닫혀있지 않고, 열려있습니다.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 열린 문을 통해서 수 많은 영혼들이 교회로 들어옵니다. 그러니 교회가 점점 부흥하고 성장합니다. 교회가 닫힌 교회가 있습니다. 그러니 점점 쇠퇴하고 성장을 멈춥니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교회의 문을 여시는 분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주이 열면 닫을 사람이 없습니다.

에베소에 머물면서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사도 바울은 지금 에베소 교회의 사역을 설명합니다. 고린도전서 16장 8-9절 말씀입니다.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사도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의 핵심 도시 에베소에 에베소 교회에 광대하고 유요한 전도의 문이 열렸습니다. 주님이 에베소 교회를 통해서 복음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니 바울은 에베소에 머물면서 계속해서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복음의 문이 열렸지만 동시에 에베소에는 대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빌라델피아 교회에 열린문을 두신 이유가 있습니다. 8절 하반절 말씀, 빌라델피아 교회에 열린문을 두신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피아 교회가 닫혀있지 않고 열린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빌라델피아 교회에 열린문을 두신 이유는 그 교회에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님이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에 있는 주님의 교회가 열리는 이유가 있고, 닫히는 이유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8-18절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천국 열쇠를 맡겨주셨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교회는 활짝 열려있나요? 교회에게 맡겨주신 천국 열쇠를 받은 이 땅의 교회의 성도들이 땅에서 매지 아니하고 열면 하늘에서도 열립니다. 이 땅의 교회가 천국 열쇠를 받고도 서로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분열하면 교회는 언제든지 닫힙니다.

많은 능력이 아니지만, 작은 능력을 갖고서도 끝까지 신실하게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사랑과 충성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교회는 능력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유지되고 지금도 이런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가 열립니다. 많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문제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주님의 교회는 닫힙니다.

3. 빌라델피아 교회의 어려움 속에 주시는 위로와 약속

빌라델피아 교회가 열려있는 좋은 교회이지만, 그럼에도 빌라델피아 교회는 큰 어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이 땅에 있는 교회가 아무리 좋은 교회여도 교회에는 항상 절박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입니까? 9절 말씀입니다.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빌라델피아 교회도 어렵습니다. 교회를 어렵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들, 우리 주님 보시기에 사탄의 회당인 유대인들의 회당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 선민이 아닙니다. 교회가 아닌 사탄의 회당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그러니 마땅히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부정합니다. 빌라델피아 교회를 가장 괴롭히는 사탄의 회당인 자칭 유대인들의 모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를 어렵게 하고 흔드는 사람들 어느 시대에나 있습니다. 스스로 의로운 사람이라고 하지만, 주님의 교회에 복음의 열린 문을 닫아버리고 어렵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님은 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도 위로하십니다.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이것이 우리의 위로입니다.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의 위로의 말씀을 넘어서 빌라델피아 교회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도 있습니다. 10-12절 우리 함께 읽습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빌라델피아 교회에게 주신 두 가지 약속을 기억합니다. 첫째, 빌라델피아 교회에서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자에게 주님이 지켜주시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십니다. 그냥 말씀이 아니라 인내의 말씀입니다.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에 그 시험의 때를 너를 지켜주시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십니다. 시험이 없다는 약속이 아니라, 시험의 때에 지켜주시어 시험의 때를 이기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들이 면류관을 받습니다. 그들에게 면류관을 주십니다. 아무나 받는 면류관이 아닙니다. 끝까지 인내의 말씀을 지킨 성도들입니다.

둘째, 끝까지 주님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어 승리하는 자는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시어 다시 나가지 아니하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은 견고하고 안전합니다. 요동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다시는 나가고 들어오지 않습니다. 한번 들어오면 하나님 성전의 견고한 기둥으로 인정하십니다. 하나님 성전의 기둥이 되는 것도 감사하고 영광스러운데 거기에 하나님의 이름, 새 예루살렘의 이름, 나의 이름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새겨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빌라델피아 교회에 열린 문을 두시는 이유, 자칭 유대인인 사탄의 회당의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가 문 닫지 아니하고 살아있는 이유, 우리 예수님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성도, 지금도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며 배반하지 않는 충성되고 신실한 성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많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목회자로 사역하는 것 쉽지 않고 죽을만큼 어려운 우리 시대입니다. 능력은 적은데 감당해야 하는 사역의 무게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의 문을 열어주시는 우리 주님이 계십니다. 천국 열쇠를 받아서 열심으로 열려고 하는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계십니다. 작은 능력으로도 끝까지 인내하며 충성하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 시간 기도합니다. 주님의 인내의 말씀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신실한 성도와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받은 면류관, 받을 면류관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성전의 기둥같은 자로 인정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 새로운 예루살렘의 이름이 새겨진 자 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4.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지금도 이 땅에 있는 빌라델피아 교회 같이 작은 능력으로도 주님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는 자들을 알아주시고, 칭찬하시며,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흔들고 넘어뜨리려는 사탄의 회당, 자칭 유대인의 시험을 이기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흔드는 악한 세력들을 교회에 천국 열쇠를 맡겨주신 주님의 능력으로 물리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 열린 문을 계속 두시기를 간구합니다. 능히 닫을 사람이 없는 열린 문이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우리 예수님이 그렇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지금보다 더 많아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교회를 지키며, 주님의 교회의 사역을 위해서 헌신하고 수고하는 우리 주님의 백성들, 작은 능력으로도 끝까지 인내의 말씀을 붙들며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신실하고 충성된 성도들이 되게 하시며, 우리 교회 주님이 주인되시는 주님의 교회로 든든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빌라델피아 교회에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간절히 우리도 사모합니다. 장차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의 때에도 능히 우리를 지켜주시어 시험의 때를 이기게 하시며, 끝까지 인내의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굳게 붙잡게 하옵소서. 이기는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성전의 기둥같이 주님께 인정받는 자로 세워주시며,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새로운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새겨주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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