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마가복음 (30) 막 8장 27-38절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11-08 18:23
Views
260


1.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한 화가

10월의 마지막 주간, 우리 시니어 어르신들과 멀리 여행은 가지 못하고 잠시 시간을 내어 우리 지역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Los Poblanos에 다녀왔습니다. 교회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나무가 많지 않은 우리 지역에서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진 나무들이 반겨주었습니다. 고풍스러운 여관도 있고,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작은 정원이 참 아름답습니다. 뒤로는 Rio Grande 강물이 흐르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작은 야외 결혼식장과 피로연 장소도 아름답고, 아주 작은 동물원도 있습니다. 그러니 한 나절 정도 여유가 있다면 가족과 함께 다녀오셔도 좋고,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모처럼 시간을 내어 다녀오셔도 좋겠습니다.

올 봄에는 우리 시니어 어르신들과 함께 치마요 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치마요 성당에 방문할 때마다 인상깊이 보이는 그림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림을 한번 자세히 보시면 몇 가지 인상적인 장면들이 있습니다. 화가는 예수님과 12명의 제자들을 인디언의 시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추장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의 열한 제자는 모두 후광이 보이는데, 유독 한 사람만 후광이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일까요? 가룟 유다입니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의 12명의 제자가 아니라, 한 사람이 더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치마요 성당에 계시는 이병천 신부님께 들은 설명에 의하면 그 그림을 그린 화가라고 합니다. 오른쪽 맨 앞에 지팡이를 들고 앉아있는 사람이 그 화가입니다.

그림을 그린 화가가 왜 자신을 예수님의 12제자 속에 그려넣었을까? 곰곰해 생각해보니 저에게 주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비록 예수님의 12제자는 아니지만, 화가는 자신도 예수님의 12명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을 따라는 제자로 살고 싶었겠다는 생각을 하니, 그 화가의 열정과 열심을 저도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그러하신지요? 여러분도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으신지요? 신앙의 공동체에 무리가 아니라 제자가 많아지는 교회가 참으로 건강한 교회입니다. 무리는 예수님의 길에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는 것도 교회에 다니는 것도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가? 생각과 판단의 기준은 오직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의 유익이 판단의 기준이 되니 나에게 유익이 있으면 신앙의 길에 서 있다가도, 나에게 유익이 없으면 언제든지 예수님의 길을 떠납니다. 그러니 평생 무리로 살아갑니다. 반면에 제자의 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자의 길은 제자 자신이 결정하지 않습니다. 제자의 길은 제자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결정하십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뿐 아니라, 예수님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길을 걸어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리가 되지 마시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십시요. 무리의 길을 걷지 마시고,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신실하게 걸으십시오. 무리가 아닌 제자의 길, 그 길이 가장 영광스럽고 복되며 우리 삶의 주인이신 우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며, 우리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무리의 길이 아니라, 제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 제자의 길로 우리를 초대하시는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우리 예수님의 초청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제자의 길로 끝까지 신실하게 걸어갈 수 있는가?

2. 빌립보 가이사랴로 가신 예수님과 제자들

마가복음 8장 27-29절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다시 장소의 이동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예수님은 더 이상 배를 타고 이동하지 않으시고, 이제부터는 길로만 다닙니다. 그러기에 길에서 말씀하시고, 길에서 가르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 어디에 있는 길입니까?

마가복음 8장 27-29절 말씀 우리 같이 읽습니다.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예수님은 제자들과 유대인의 동네 갈릴리 호수 서편의 달마누다 지방에서 제자들인 베드로, 안드레, 빌립의 고향 벳새다로 이동하셨습니다. 다시 벳새다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빌립보 가이사랴로 걸어서 길로 이동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동선을 보면 우연이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빌립보 가이사랴는 4복음서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딱 한번 방문한 장소입니다.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예수님은 무리를 떠나서 오직 12 제자들만 데리고 가셨습니다. 빌립보 가이사랴에서는 치유도 없었고, 기적도 없었습니다. 오직 제자들과의 중요한 대화만 있습니다.

빌립보 가이사랴는 예수님의 사역의 주된 장소인 갈릴리 지역의 가버나움이 아닙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북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빌립보 가이사랴라는 도시는 헤롯 대왕의 아들 분봉왕 헤롯 빌립이 로마의 두번째 황제 가이사랴 티베리우스를 위해서 세운 도시입니다. 저 멀리 샌디아 산 같은 갈릴리 호수의 물의 근원지인 기가막힌 절경의 눈 덮인 헤르몬 산이 보입니다.

빌립보 가이사랴는 두 가지 명물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풍요와 다산, 산림의 신인 판을 위한 거대한 신전이 있고, 동시에,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가이사랴 아우구스투스의 신전이 있습니다. 빌립보 가이사랴의 원래 이름은 판네아스입니다. 판 신을 위한 도시가 로마 제국의 황제를 숭배하는 빌립보 가이사랴가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 문화와 로마 제국이 만난 신도시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이곳에 그냥 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아주 명확한 의도성이 보입니다. 무엇인가 중요한 목적을 위해서 빌립보 가이사랴에 가신 것입니다.

3. 빌립보 가이사랴에서의 두 가지 중요한 질문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예수님은 예수님 생애에서 처음으로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두번째 질문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로마 황제를 숭배하는 제국의 도시에서, 풍요와 다산과 산림의 신인 판의 신전이 있는 곳에서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오늘 이 중요한 질문을 우리에게 하신다면 저와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답변하겠습니까? 오늘날 세상은 물질의 풍요가 우상인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힘을 숭상하고 권력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제자들이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합니다.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세례 요한, 엘리야 모두 탁월한 하나님의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대언하시던 선지자 역할을 하신 분들입니다.

세례 요한 그는 참으로 의롭고 담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을 처형한 분봉왕 헤롯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아났다고 신하들에게 말할 정도로 예수님은 세례 요한을 닮았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구약 성경에서 가장 열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던 대표적인 선지자이며,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불병거를 타고 하늘로 승천한 선지자였습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열심을 볼때 예수님은 엘리야 선지자 같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답변에 만족하지 않으시고, 다시 질문하십니다. 사람들의 생각말고,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제 공생애의 중요한 갈릴리 사역을 마무리 하시고, 예수님은 빌릴보 가이사랴에서 갈릴리를 통과하시고, 유다 예루살렘으로 가시면 십자가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아주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장소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질문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마가복음 8장 29절 제자 베드로의 고백, 마태복음 16장 16절과 함게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신앙고백의 구절입니다. 우리 함께 읽습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마태복음 16장 16절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다시 한번 읽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풍요와 다신의 신 판이 아니라, 온 세상에 평화를 가져온 로마 제국의 황제 기아사 아우구스투스나 가이사 티베리우스가 아니라, 내 인생의 주인은 예수님 당신이시며, 주님이 그리스도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성경 전체에서 예수님에 관한 비밀이 온전히 계시된 신앙고백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신앙고백은 두 가지 의미의 신앙고백입니다. 첫째,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정관사 the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둘째,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당신이 그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 고백은 여기에 있는 신앙고백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첫째, 당신은 the Christ,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지난 3년간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먹고, 자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사람들에게 기적과 치유를 베풀어 고치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제자 베드로의 너희는 나를 누구랴 하는냐의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당신이 바로 그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담긴 헬라어입니다. 동일한 히브리어가 있습니다. 메시야입니다. 히브리어 메시야와 헬라어 그리스도는 같은 말입니다. The anointed one 기름 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야가 있습니다. 아무나 기름부음을 받지 못합니다. 세 가지 중요한 직분에 해당되는 사람이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가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왕은 다스립니다. 제사장은 백성의 죄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십니다. 당신이 그 그리스도이이십니다.

이 신앙고백에는 예수님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 나의 제사장이십니다. 나의 선지자이십니다 신앙고백입니다. 예수님은 나를 다스리시는 나의 왕이시며, 나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시는 나의 제사장이시며, 나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주시는 나의 선지자이십니다.

그러니 내 인생의 주인은 오직 분봉왕 헤롯 빌립이 나의 왕이 아닙니다. 저 커다란 판 신의 풍요와 다신의 판 신이 아닙니다. 저 가이사랴 아우구스투스, 가이사랴 티베리우스 로마의 황제가 나의 주인이 아닙니다. 나의 왕은 오직 예수님 당신이십니다. 나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시빈다. 엄청난 신앙고백입니다.

당신은 동시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비록 예수님을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주는 선지자 수준으로 이해하지만, 제자 베드로가 보기에는 단순한 선지자가 아닙니다. 저 거대한 판 신전의 우상이 아니라, 저 가이사랴 아우구스투스가이 아니라 당신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면,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omniscient 전지, omnipotent 전능, omnipresent 무소부재의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가진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새가족 훈련을 할 때 가장 먼저 공부하는 말씀이 교회란 무엇입니까?입니다. 교회는 이렇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의 교인은 누가 될 수 있습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진정으로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인생의 주인은 누구이신지요? 우리 예수님이 여러분 인생의 주인이십니까? 갈릴리장로교회의 교인은 주인이 바뀐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닙니다. 나의 정치 이데올로기도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4.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정체성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라면, 우리 주 예수님은 어떤 그리스도이십니까? 이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마가복음 8장 30-31절 말씀 두 구절 같이 읽습니다.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여기에 우리의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어떤 메시야인지 어떤 그리스도인지 예수님은 친히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었습니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렇다면 예수님은 어떤 그리스도 이십니까? 어떤 주인이십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인생의 주인이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이시라면, 우리 삶의 주인 예수님은 어떤 그리스도이십니까?

예수님은 잘못된 그리스도로 사람들에게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제자 베드로에게 30절 말씀처럼“이에 자기의 길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십니다”그리고 처음으로 31절 너무나 중요한 예수님의 앞으로 사역의 길을 예고하십니다.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ㅇ르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그리스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오셔서 앞으로 행하실 중요한 사역의 길이 있습니다. 많은 고난을 받고,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메시야로, 그리스로로 오신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지금까지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제대로 드러내시지 않았습니다. 기적을 통해서, 표적을 통해서 자신이 누구이신지 드러내셨지만 계속 숨겨오셨습니다. 32절 그러나 이제는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십니다”

31절 말씀을 헬라어로 보면 데이라는 조동사 영어의 must 가 사용됩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고난을 받으시고, 반드시 버린 바 되어, 반드시 죽임을 당하고, 반드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 예수님은 그동안 감추어진 메시야의 비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마침내 드러내십니다. 고난받고, 버림당하시고, 죽임당하시고, 그리고 다시 부활하시는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의 본질을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의 메시야 그리스도 사역의 비밀, 여러분도 분명히 이해하고 계시는지요? 그 길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걸어가시는 길인지요?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만나서 평생 복음을 전한 사도 바울의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4절 말씀입니다.“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가장 핵심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삶을 결정짓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전한 그 복음의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님의 고난과, 버림당하심과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이 우리 주님이 걸어가신 메시야, 그리스도의 길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100점만점의 신앙을 고백한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32절 반응을 합니다.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영어 성경을 보면 베드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금 더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Peter took him aside and began to rebuke him.

베드로는 예수님을 길에서 잠시 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꾸짖기 시작합니다. 꾸짖는다는 표현은 우리 예수님께서 종종 사용하신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언제 꾸짖으셨나요? 귀신을 꾸짖으셨습니다. 풍랑이는 갈릴리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단어를 지금 제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지금 주인의 길, 선생님의 길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주인이 되고, 자신이 선생님이 되어 예수님을 메시야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고, 예수님을 몹시 꾸짖고 계십니다.

제자의 길을 결정하는 결정하시는 분은 누구입니까? 우리가 아닙니다. 제자도 아닙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결정합니다. 메시야의 길이 고난, 버림당하심, 그리고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이라면 그 길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길이라면 잘 이해가 되지 않아도 우리는 받아들이고 이해하려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진정한 메시야, 그리스도라면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겠습니까?

5. 제자가 걸어가야 하는 주님의 길

예수님을 꾸짖는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오히려 반대로 베드로를 꾸짖습니다. 33절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제자 베드로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길 앞에 서서 예수님의 길을 인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시려고 하시는 메시야의 길을 막고, 방해하고, 그 길에서 떠나시게 하기 위해서 메시야의 길을 빗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자 베드로가 하고 있는 그것이 바로 사탄이 하는 일입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사람의 일만 생각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합니다. 반대로 사람의 일만 주장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사람의 일이 먼저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일이 먼저입니까?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이 먼저인 사람은 우리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길을 걷지 않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의 일보다 사람의 일이 먼저인 사탄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일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먼저인 예수님의 제자의 길은 어떤 길입니까?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라면, 예수님이 나의 그리스도이시라면, 우리는 마땅히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여기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의 길이 있습니다. 타협할 수 없는 제자의 길이며, 저와 여러분의 길입니다. 여기 우리 삶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요구하시는 우리의 길이 있습니다.

34-38절 우리 함께 읽습니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기에 유일한 제자의 길이 있습니다. 걸어도 되고 안 걸어도 되는 길이 아니라, 예수님이 알려주신 제자의 길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며 유일한 영생의 길이며, 우리의 목숨처럼 소중한 포기할 수 없는 제자의 길입니다. 여기에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제자의 길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제자의 길입니다.

제자는 자기를 부인합니다. 자기가 제자의 삶의 최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사람의 일이 제자의 최 우선 순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이 제자의 최 우선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 는 삶에 제자의 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당하는 자기 십자가가 분명히 있습니다. 자기 십자가를 우리 시대에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왕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온 천하를 얻는 영광스러운 삶일지라도 제자의 길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자의 길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며, 영생의 길이며, 자기 목숨을 구원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목숨처럼 소중한 삶은 세상에서 온 천하를 얻는 삶이 아니라 자기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제자의 길입니다.

새찬송가 324장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이 찬송가 가사를 지은 브랜디는 마가복음 8장 34절과 병행본문인 마태복음 16장 24절 말씀을 근거로 이 찬송을 지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기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우리 예수님이 앞서 가신 길 그 길에서 떠나지 말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주님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우리 시대의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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