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마가복음 (27) 막 8장 1-10절 열린 하나님 나라의 잔치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10-18 23:0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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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린성경경부

지난 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전 10시 매주 두 번에 걸쳐 진행하는 역사, 지리, 신학으로 이해하는 신약의 파노라마의 6주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올 가을은 중간에 레위기 말씀사경회가 있어서 올 9월 10월에는 말씀 준비에 너무 바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참석해 주시고 피드백 주시는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귀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제공하는 성경공부 모임은 열린성경공부 모임으로 우리 교회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참석하셨습니다. 한국에서도 들어오시고, 태국에 계신 선교사님도 들어오시고, 저 멀리 북가주에서도 들어오시고, 우리 뉴멕시코주에서도는 남쪽으로 4시간 거리, 북쪽으로 3시간 거리에 계시는 분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성경공부 과정이었습니다.

한 주 한 주 매 시간마다 말씀을 준비하는 말씀 사역의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힘든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 말씀을 통해서 성장하는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바라볼 때 제 마음에 감사함이 충만합니다. 멀리서 사모함으로 참석하시는 우리 귀한 성도님들을 바라볼 떼 제 마음이 기쁘고 이렇게 말씀으로 섬기는 사역을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제 마음에 아쉬움도 가득합니다. 이 중요한 성경의 뼈대를 잡을 수 있는 말씀을 놓치고 있는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마음에는 진한 아쉬움이 남고, 더 나아가서 이제 이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시작할 지 모르는 과정을 놓치고 있는 우리 성도님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이번 주 종강 모임을 진행하면서 히브리서 5장 12-14절 말씀도 잠시 나누었습니다.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하여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믿음이 초보에 머물지 아니하고, 영적인 어린아이 수준에 머물지 아니하고 단단한 음식도 소화할 수 있는 지금 보다 더 장상한 믿음의 성도로 성장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축복합니다.

2.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나눔과 웍크숍

한 주간 오늘 본문을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설교 시간에 제가 전달하는 말씀도 중요하지만, 한 구절 한 구절 본문의 의미를 함께 질문을 통해서 미리 살펴보고 함께 나누고 함께 깨달아가는 말씀의 은혜가 참으로 컸습니다. 목회자인 저도 하나님 말씀을 준비하면서 자라가지만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모임에 참여하시는 우리 성도님들의 성장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모임 뿐만 아니라 인도자 모임에서도 점점 말씀을 나누는 깊이가 깊어지는 것이 감사합니다. 인도자 모임에서 나눈 그 말씀을,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서도 나누고, 그 말씀을 주일 예배 설교 말씀을 통해서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 시스템이 저는 참 좋고 우리 성도들에게도 큰 유익이 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좋은 말씀의 은혜를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함께 누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주보에 광고가 되어 있는대로 11월 12일 토요일은 우리 교회에서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웍크샵을 진행합니다. 우리 교회의 커피브레이크 명강사 한은실 권사님과 백규식 장로님도 계시지만, 커피브레이크 사역 본부의 명강사들이 총 출동하여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꼭 참석하시길 기도하면서 부탁드립니다.

저도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워크샵 1은 5번 정도 들었고, 소그룹 워크샵 2도 정리하면서 감사함으로 수강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많이 들어도 배울 것이 있을까요? 우리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들은 인도자 모임에서 한 번 그 말씀을 인도하고, 커피브레이크 소그룹에도 다시 한번 인도하고, 또 주일 설교를 통해서 그 말씀을 다시 듣습니다. 이렇게 3번 반복을 해도 지루하지 않을까요? 지루하지 않습니다.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면 되새길 수록 새로운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면,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또 배우고 또 깨달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3. 칠병이어 기적과 오병이어 기적의 유사점

오늘 본문 마가복음 8장 1-3절을 보면 또 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큰 무리가 있습니다. 큰 무리가 먹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큰 무리가 먹을 것이 없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학자들은 오병이어와 비교해서 칠병이어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떡 일곱 개와 물고기 두 어 마리로 큰 무리를 먹은 예수님의 기적을 말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전에도 이와 아주 비슷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때는 떡 다섯개와 물고기 2 마리를 가지고 큰 무리를 먹이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 30절부터 시작되는 오병이어의 기적과 마가복음 8장 1절부터 시작되는 칠병이어의 기적은 아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첫째, 우리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기적을 보면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예수님의 동기는 동일합니다.

마가복음 6장 34절 말씀 우리 같이 읽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마가복음 8장 2절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예수님은 동일하십니다. 두 개의 큰 무리를 동일하게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 때도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고, 지금도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시제를 보면 과거와 현재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때는 불쌍히 여기셨고, 지금은 불쌍히 여기고 계십니다.

둘째,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 몇 개가 있는지 질문하십니다.

마가복음 6장 38절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마가복음 8장 5절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우리 예수님은 오병이어 기적을 베풀어 주실 때도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떡과 물고기를 사용하셨고, 지금 칠병이어의 기적을 베푸는 현장에서도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떡과 물고기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얼마든지 기적을 베풀어 주실 수 있으시지만,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의 헌신을 사용하십니다.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 어 마리는 성인 한 사람의 식사 분량도 되지 못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적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기적을 베풀어 주실 수도 있지만, 우리의 섬김과 우리의 나눔을 사용하시길 원합니다.

셋째, 우리 예수님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 큰 무리를 먹이십니까? 동일한 방법으로 먹여주십니다.

마가복음 6장 41-42절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다 배불리 먹고”

마가복음 8장 6-8절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우리 예수님의 동작을 가리키는 동사가 모두 동일합니다. 떡을 가지고 축사 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두 사건의 예수님의 동작은 정말 동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면 우리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첫째, 우리 제자들에게는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 동일한 동기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이 생겼을까요? 예수님의 비슷한 사건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에는 우리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의 동기인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이 우리 마음에 있는지요?

둘째,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질문하신 너희에게 떡 몇 개가 있느냐 말씀하신 그 의도를 깨우쳤을까요? 그래서 그들은 기꺼이 자발적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적은 물고기 5마리, 물고기 7마리도 예수님께 기꺼이 드릴 수 있는 헌신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는지요? 여러분도 동일한 사건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물질을 구별하여 기꺼히 자발적으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헌신의 기쁨에 참여하고 계시는지요?

셋째, 우리 예수님께서 큰 무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떡을 가지시고 축사 – 감사기도하시고, 떼어서 제자들을 통해서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시는 그 의미를 깨달아 그들의 삶에서 이제는 예수님께서 감사기도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그것을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섬기는 사람으로 변화되셨는지요?

마가복음 8장 4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사랑하는 여러분, 제자들은 예수님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습니다. 정말 아무 것도 배운 것이 없습니다.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오병이어를 통해서 배운 것이 없습니다. 제자들은 무지 합니다. 이 광야 어디에서 떡을 얻어서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습니까? 제자들은 예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니 광야에서 사람들을 먹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셨습니까? 배운 말씀 그대로 여러분의 삶을 통해서 전심으로 그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원하시는지요?

4. 다시 칠병이어 기적을 통해서 배우는 제자의 삶

배우기에 더딘 우리들이지만, 우리도 오늘 칠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 다시 한번 말씀하시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고 깨달아 우리 삶에서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가 길가 마음이 아니라, 흙이 얉은 돌밭 마음이 아니라, 가시가 가득한 가시떨기 마음이 아니라, 착하고 좋은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우리 예수님의 칠병이어의 기적을 통해서 우리가 다시 배워야 하는 정말 중요한 진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지금 여기서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그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누구를 불쌍히 여겨야 합니까?

마가복음 6장 34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마가복음 8장 1-3절 말씀입니다.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에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우리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에서는 큰 무리가 마치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셔서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목자 없는 양은 이스라엘의 목자 없는 양을 말합니다. 그들에게 마땅히 목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치 목자 없는 양처럼 살아갑니다.

구약의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목자가 있으나, 참된 목자가 없습니다. 에스겔 34장 2-5절 말씀입니다.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목자들에게 예언하라 그들 곧 목자들에게 예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목자들이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 아니하고 다만 포악으로 그것들을 다스렸도다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고 흩어져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우리 예수님 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언약의 자손들인 유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그들에게 목자가 마땅히 있는데 참된 목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정치 지도자들, 종교 지도자들은 목자인데 목자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양들을 돌보는데는 관심이 없고, 양들을 통해서 얻게되는 이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살진 양에 관심을 두고 기름을 먹으며 털을 입지만 양 떼를 돌보는 데는 철저하게 실패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은 목자 없는 양처럼 연약하며, 병들며, 상하고, 쫓겨났고, 잃어버려졌습니다.

누가 이 불쌍한 양들의 참된 목자이겠습니까? 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양들을 불쌍히 여기는 목자의 마음입니다. 양들을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이 우리 목자장이신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유대인을 향한 목자의 마음을 품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나 칠병이어의 기적은 유대인들이 사는 동네가 아니라 아직 예수님은 계속해서 이방인의 지역인 데가볼리에 계십니다. 이방 지역의 두로의 수로보니게 족속의 여인은 개 취급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방 지역의 데가볼리에는 귀 먹고 말 더듬는 자가 있습니다. 이들은 유대인들에 비해서 더 불쌍하고 더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은 목자 없는 양 처럼 보이지만, 이방인들은 아예 목자가 없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목자 없는 양이 되어 예수님을 따르는 이방 지역의 큰 무리는 누구입니까? 마태복음 15장 30-32절 이들이 누구인지 이렇게 말합니다.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노라”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보내주신 예수님이 이방 지역에 친히 찾아 오셔서 사람들이 멸시하고 무시하는 다리 저는 사람, 장애인,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겨셔서 그들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유대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동시에 더 나아가 이방인도 불쌍히 여기시는 그 마음을 품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지역에서 우리 예수님의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으로 누구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요? 우리 교회에서 함께 예배하는 한 분 한 분 우리 자신처럼 소중하게 여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일에 보실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인사하시고 안부 물어주시고 친교 점심할 때 어색하지 않도록 잘 보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교회 예배 공동체 가운데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우리 청년들을 넓은 마음으로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니어 어르신들 앞도 잘 보이지 않고 연약한 몸으로 함께 예배드리시는 우리 어르신들 잘 섬기는 우리 교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교인들과 지역의 한인들 뒤에서 욕하지 않고, 교회와 소그룹에서는 무슨 말을 해도 주 안에서 영적인 가족으로 서로 공감하며 받아줄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를 넘어서 우리 지역의 한인 공동체를 위한 선교대상인 UNM 캠퍼스 학생들, 지역의 한인 시니어 어르신들, 우리 지역에서 아직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불쌍히 여겨서 우리처럼 함께 예배할 수 있고 하나님 말씀 배우고 인생의 참된 주인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섬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지역에서 나바호 인디언 선교 열심으로 홀로 외로이 감당하고 계시는 이덕재 선교사님의 크리스쳔 비젼 아카데미 사역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지역에서 섬기라고 보내주신 나바호 인디언 선교에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동참하길 바랍니다.

오늘 광고에 나온 것처럼 크리스마스에 선물 받을 수 없는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될 shoebox gift 프로젝트에 우리 가정들도 참여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복음을 모르는 지역에 전달되어 그들도 사랑의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무엇이 있습니까? 마가복음 8장 5절 예수님은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우리에게 이백 데나리온의 떡은 없지만, 우리에게 5천명과 4천명의 큰 무리를 먹여줄 수 있는 능력은 전혀 없지만, 우리에게 있는 보잘것 없는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보잘 것 없는 떡 7개, 물고기 두어 마리는 있습니다. 우리 가운데 이것도 없는 분은 아무도 안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가진 아주 작은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훈련을 하십시오. 주일 친교점심을 우리가 가진 것으로 섬기는 기회를 삼습니다. 아무리 부족한 것이어도 좋습니다.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 한 사람의 먹을 것도 부족하지만 예수님께 드리면 예수님은 그것으로 기적을 행하십니다.

물질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이 있습니다. 시간도 있습니다. 섬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우리 하나님은 다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 (SHAPE) 그대로 내어드릴 마음도 있으면 다 받으십니다. S: Spiritual gifts (영적 은사), Heart (마음), Ability (능력), Personality (성격), Experience (경험)도 다 섬기는 도구로 사용하길 기대하십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절은 미국에 처음 와서 2006년 가을이었습니다. 미국으로 오는 4인 가족 편도 비행기 표에, 자동차 사고, 1학기 학비를 내고 나니 거의 통장이 바닥이었습니다. 그때 이렇게 어려운 데 공부를 계속할 수 있을까 힘들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친한 친구 목사님께서 필라델피아에 있는 어느 한인교회에서 신학 유학생 한달에 100불 도서비 지원해주는 장학금 지원해보라고 하셨는데, 지원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장학금에서 떨어진 소식을 아내에게 전하니 쓰레기 봉투를 버리면서 밤 하늘에 가득한 별들을 보고 울고 있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저 밤 하늘 가득히 은혜 베풀어 주시는 분이신데 우리에게는 왜 은혜를 부어주시지 않는지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23) 그 때 아내와 함께 눈물로 기도한 기도 제목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칼빈신학교에서 유학하는 동안에 이기적으로 공부만 하지 않고, 섬기는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칼빈신학교에서 낮에 수업을 듣고 밤에는 공부하면서 강의실과 사무실과 화장실 청소도 하고, 신학생을 섬기는 총무로 섬겼습니다. 새로 유학오는 학생들 라이드로 섬겼고,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분들을 따뜻한 식사 하면서 보냈습니다. 추수감사절 기간에는 매년 새로 공부하러 오시는 학생들 집으로 초대해서 추수감사절 만찬을 같이 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계시지 않는 지역의 어려운 한인교회를 섬겼고, 박사과정 합격하고 나서는 자동차로 2시간 30분 거리의 디트로이트에서 미시간 지역 청년들을 섬겼습니다.

100불이 없어서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섬기는 동안은 얼마나 풍성하게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셨는지 지금도 돌아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게, 그렇지만 가장 행복하게 섬기며 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도 지금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가 떡 5개와 떡 7개 밖에는 없지만 그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섬기는 자로 살게 하시며, 섬기는 삶을 살게 해 달라는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기도임을 확신합니다.

셋째, 그렇게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드린 그 빵과 물고기로 우리 예수님은 무엇을 하십니까? 감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마가복음 8장 6-9절 함께 읽습니다.“에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이 가져온 그 일곱 개의 떡과 물고기 두어 마리로 유대인들을 위해서 베풀어 주신 하나님 나라 잔치 그대로 이방인들을 위해서도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베풀어 주십니다.

떡 일곱개도 축사: 감사 기도하십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떡을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 떡을 나누어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물고기도 축복하시고 그것도 나누어 주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떡을 떼고 물고기를 나누어서 배불리 먹은 사람이 4000명이나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을 위해서는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12 바구니를 가득하게 거두었다면, 이방인을 위해서는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7 광주리 가득 거두었습니다. 12 바구니가 더 많겠습니까? 7 광주리가 더 많겠습니까? 유대인 12 지파, 12제자 공동체에는 12 바구니 가득 거둔 것이, 이방인 7 광주리 가득 거둔 것이 조금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바구니보다 광주리가 더 큽니다.

예수님께서 축사 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먹게 하신 그 떡은 마가복음 14장 22-24절 다시 한번 반복되어 나옵니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언약의 피니라”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열어주신 우리 예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활짝 열어주셨습니다. 활짝 열린 하나님 나라의 잔치의 가장 절정은 예수님께서 체포되시고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시기 바로 전날 밤 제자들과 함께 가진 새 언약의 성만찬의 자리에서 동일하게 떡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나눠주신 떡와 잔를 통하여 예수님의 몸과 예수님의 피의 참여할 수 있는 성만찬의 자리에 유대인도 초청하여 주시고, 유대인들이 배제하고 있는 이방인들도 초청하여 주시는 활짝 열린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기대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주일예배에 함께 참여하는 여러분은 종말의 활짝 열린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할 분들이신가요? 지금 여기서 활짝 열린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그 날 종말의 마지막 그 날에 열릴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것입니다. 유대인들도 가능합니다. 저와 여러분 같은 이방인들도 가능합니다. 예수님께 나아오는 큰 무리라 할지라도, 병들고, 앞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고, 다리에 이상이 있어도, 누구든지, 차별없이 활짝 열린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5. 우리의 기도

이 시간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으로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우리들에게 주시는 우리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고 계신지요? 유대인을 불쌍히 여기신 우리 예수님은 이방인도 불쌍히 여기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의 예수님의 마음을 품기를 기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그 마음을 품기를 기대하십니다.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이 있어야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보잘것 없이 적은 떡 7개와 물고기 2마리는 어디에 있습니까? 제자들이 드리는 그 떡과 물고기로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십니다. 능력의 원천은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떡과 물고기를 드리는 섬기는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십니다. 우리의 떡과 물고기를 기꺼이 드리는 헌신의 삶,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능력과 기적은 감사로 시작합니다. 축사에서 떼어 줌으로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심으로 기적은 시작됩니다. 부족하고 어려운 경제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감사를 잃지 않게 하시며, 떼어 주며 나누어주시는 예수님, 자신의 몸과 피를 우리를 위하여 다 내어주신 우리 예수님의 살과 피에 참여하는 우리도 우리 지역에서 에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같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방인의 지역을 찾아다니시면서 귀신 들린 어린 딸을 고쳐주시고, 귀 먹고 말 더듬 자도 치유하여 주시며, 예수님께 나아온 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배부르도록 풍성하게 먹여주시는 우리 예수님의 그 마음을 배웠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게 하시며, 지금 여기서 예수님의 충성되고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시는 그 풍성하고 충만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맡겨주시고 부어주신 우리의 모습 그대로 주님에 올려드리오니 받으시고 사용하여 주시고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우리 지역의 연약하고 불쌍한 사람들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품게 하시며, 우리의 손을 통해서 먹이고 섬기게 하시며, 지금 여기 뉴멕시코에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우리 섬김의 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이제는 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우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은혜와 우리 예수님의 축사 감사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 나라의 잔치를 열어주시는 우리 하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하심과 오늘도 우리 지역에서 하나님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 잔치를 위하여 신실한 종으로 제자로 살아가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동행하심과 충만하심이 갈릴리 장로교회 믿음의 공동체 위에, 사랑하는 가정과 자녀들 위에,사업과 직장과 가정의 삶의 현장 위에, 우리 알버커키 뉴멕시코 온 땅위에 영원토록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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