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출애굽기 (33) 출 17장 8-16절 합력하여 승리하는 아름다운 손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10-15 10:28
Views
262
1. 신앙의 공동체에서 아름다운 손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믿음의 공동체에서 제일 아름다운 손은 어떤 손이겠습니까? 여러분의 손은 우리 교회에서 어떤 손입니까? 우리 개인의 인생의 위기, 교회 공동체의 위기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승리하는 아름다운 손이 있습니다.

오늘 함께 읽은 본문 말씀에서 제일 강조되어 나오는 것이 손입니다. 출애굽기 17장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넜고, 광야의 마라의 쓴물도 통과하였고, 광야의 오아시스 엘림의 은혜도 경험했습니다. 신 광야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늘에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부어 주셔서 감사함으로 먹습니다. 광야의 르비딤에서 마실 물이 없어 괴로울 때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른 목도 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광야의 르비딤에 있습니다. 8절 말씀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광야 르비딤에서 맛사 다투고, 므리바 시험하던 현장에서, 이번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아말렉 족속을 만나고 있습니다. 산 넘어 산 인데, 이번에는 가장 큰 산 입니다. 어떻게 이 큰 산을 넘어야 하겠습니까? 가장 큰 산 원수같은 아말렉 족속 어떻게 해야합니까? 아말렉 족속은 광야의 오아시스를 찾아다면서 거주하는 아주 호전적인 깡패 족속입니다. 그냥 호전적인 싸움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에 곳곳에 찾아와서 괴롭히고 죽이려는 사탄과도 같은 우리 믿음의 원수같은 사람들입니다.

아말렉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악연이 아주 깊습니다. 아말렉 족속의 조상은 창 36장 12절을 보면, 에서의 후손입니다.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하나님의 약속의 후손인 이스라엘이라 부르신 야곱과 장자의 권한으로 그토록 싸운 에서의 후예입니다. 장자의 소중한 권한을 팥죽 한 그릇에 판 망령된 자, 에서의 후예인 아말렉은 구약 역사에서 두고 두고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힙니다.

출애굽할 때도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아말렉은 사울을 중심으로 왕정을 세울 때도 몹시 괴롭힙니다. 다윗 때에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에스더 시대에는 포로로 끌려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예 도륙하고 진멸하려고 했던 하만이 아말렉의 후손입니다. 에서의 후예 아말렉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대로 원수가 되어 괴롭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악한 세력입니다.

그렇다면, 이 원수같은 악한 세력,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난 원수같은 아말렉의 세력을 어떻게 해야합니까? 15절-16절 함께 읽습니다.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우리 하나님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이 대대로 싸우신다면, 마땅히 우리도 싸워야 합니다. 한번 싸워면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여호와 닛시: 우리 하나님은 승리의 깃발을 들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손에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 수 있도록 싸워 이길 수 있습니까?

2. 어떻게 아말렉과 싸울 것인가?

오늘 말씀을 보면, 이 싸움에서의 승리를 위한 손이 나옵니다. 몇 개의 손이 나옵니까? 세 개의 손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손이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손입니다. 어떤 손입니까? 첫째, 가장 중요한 모세의 기도하는 손이며, 둘째, 아론과 훌의 기도하는 손을 도와주는 손이며, 마지막으로 여호수아의 일하고 싸우는 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셨습니다. 어떻게 싸워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싸움은 손으로 하는 싸움입니다.

첫번째 손은 모세의 기도하는 손입니다. 9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모세는 싸움에 나가는 대신 영적인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 산 꼭대기에 하나님께서 변화시켜주신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기도합니다. 모세는 알고 있습니다. 이 아말렉과의 싸움은 그냥 싸움이 아니라 기도에 달려있는 영적인 싸움입니다. 영적인 싸움이기에, 이 싸움의 승리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하는 기도에 달려있습니다.

11절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기도에 승패가 걸린 싸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믿음의 승리 어디에 승패가 달려있습니까? 기도에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우리 믿음의 승리 어디에 달려있습니까? 우리 믿음의 삶도 손을 올리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지는 기도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가정 어디에 승패가 달려있습니까? 기도하는 어머니, 기도하는 아버지에게 승패가 달려있습니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의 승리 어디에 있습니까? 기도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들려는 믿음의 승리의 소식 누구에게 달려있습니까? 기도하는 동역자에게 달려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결코 소홀히 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도를 기쁘게 받으십니다. 기쁘게 받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성도들의 기도에 기쁘게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때에 더디게 응답되더라도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손은 기도 가운데 깨어있는 손인지요?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깨어 기도하시는지요? 여러분의 손은 믿음으로 높이 들려있는지요?

3. 아론과 훌의 도와주는 아름다운 손

두번째 손이 보입니다. 피곤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준 아론과 훌의 도와주는 손입니다. 12절 너무 아름다운 손이 보입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이 아말렉과의 싸움은 혼자서 기도하는 외로운 싸움이 아닙니다. 전심으로 합력해야 하는 싸움입니다. 무엇보다 동역이 필요한 싸움입니다.

모세의 동역자, 모세의 손을 붙들어 도와주는 아론과 훌은 누구입니까? 아론은 모세의 형님입니다. 훌은 출애굽기 31장 2절을 보면 성막을 세우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모세와 함께 한 브사렐의 할아버지입니다. 모세의 형 아론은 동생 모세를 도와서 협력합니다.

아론은 내가 형인데 하면서 가운데 앉지 않고, 모세의 영적인 권위를 인정합니다. 훌도 옆에서 모세를 열심으로 돕습니다. 모세의 영적인 권위를 인정하고 도와주는 손은 얼마나 아름다운 도움의 손입니까? 우리 교회가 지금보다 더 좋은 교회가 되려면 돕는 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도서 4장에는 아름다운 손이 나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불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넘어진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는 아름다운 돕는 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모세의 높이 들려진 기도하는 손보다 피곤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준 아론과 훌의 손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러분의 손으로 기꺼이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도와주시겠습니까? 목회를 할 때 가장 힘이 되는 분들은 새벽마다 함께 기도하시던 기도의 동역자들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성도 한 분 한 분 기도의 동역자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4. 여호수아의 일하고 싸우는 손

세 번째 손은 젊은 청년 여호수아의 일하고 싸우는 손입니다. 13절입니다.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치열한 전쟁의 현장에서 여호수아는 싸우며 일하는 손입니다. 현장에서 아말렉 족속과 싸우느라 상처입은 손입니다.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순종의 손입니다.

9절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현장에서 일하는 손입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영적인 전쟁에 참여하는 믿음의 사람의 손에는 항상 칼이 있어야 합니다. 무디어진 칼이 아니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칼이 손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영적인 전쟁에 나가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싸움의 방식은 세상의 방식이 아닙니다. 치열한 영적인 전쟁의 현장에서 손에 하나님의 말씀의 검을 들고 믿음으로 나가 승리하는 것이 우리 믿음의 사람의 방식입니다.

기도하는 손, 도와주는 손, 말씀으로 일하며 싸우던 손, 그 손은 우리 예수님의 손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죽을 만큼 고민하시면서도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시던 손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말씀하십니다. 회당장 야이로의 딸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며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하시던 우리 예수님의 손은 붙들어 주시는 돕는 손이었습니다. 시험하는 마귀와의 싸움에서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말씀으로 승리하신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손은 기도하는 아름다운 손입니까? 주님의 교회 공동체를 도와주는 아름다운 손입니까? 삶의 현장에서 일하고 싸우는 아름다운 손, 상처입은 손입니까?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의 손을 주목하여 보신다면, 우리의 손은 어떤 손입니까? 깨어 기도하는 손입니까? 기꺼이 도와주는 손입니까? 상처나기까지 열심으로 일하는 손입니까? 기도하는 손, 도와주는 손, 싸우며 일하는 손이 되어 주님의 공동체에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가져오시는 주님께 인정받고 쓰임받는 복된 손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5.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의 부족하고 연약한 손을 주목하여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의 손을 높이 들며 믿음으로 전심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원수같은 사탄은 우리로 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기도의 손을 높이 들지 못하도록 가로 막는 치열한 영적인 전투의 현장에 있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하지 말게 하시며, 우리 일평생 기도의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의 선하신 기도 응답의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에는 기도하는 손을 도와줄 수 있는 아름다운 협력의 손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넘어진 자를 붙들어주며, 연약한 자를 세워주며, 교회의 영적인 권위에 순종하는 손들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는 싸우며 일하는 손들로 가득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교회에는 기도하는 공동체, 연약한 손을 붙들어 주는 공동체, 힘써 일하는 공동체가 되어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 수 있는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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