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8장 1-11절 내 백성을 위한 주님의 교회 (갈릴리장로교회 창립 28주년 주일)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09-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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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 창립 28주년 주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갈릴리장로교회 창립 28주년 주일예배를 여러분과 함께 드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고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도 좋으신지요?
우리 뉴멕시코주에는 현재 4개의 한인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알버커키 감리교회, 갈릴리 장로교회 오늘 두 교회 모두 교회의 생일입니다. 알버커키 감리교회는 40주년이고,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는 28주년입니다. 1997년에 설립되어 올해 25년이 된 산타페 장로교회와 로스 알라모스 장로교회, 올해 31주년이 된 클로비스 한인교회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었던 1987년에 설립된 알버커키 침례교회는 더이상 주일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이 땅에 있는 주님의 교회를 생각하면 항상 어머니가 생각이 납니다.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믿는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고 성장하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회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교회는 얼마나 중요한지요?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 어머니를 떠날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을 위해서 아무리 교회가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는 주님의 교회를 떠날 수가 없습니다.
초대교회에서 교회론을 정립했던 키프리아누스는 <교회의 통일성>에서 강조하여 말하기를, “우리를 하나님을 행해 보존하며, 자기가 낳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에 양자로 입적시키는 이가 교회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를 떠나는 자는 그리스도의 상급을 받지 못한다.”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 노아의 방주 바깥으로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교회의 문 밖에 있는 자도 피할 수 있다.”키프리아누스의 어머니 교회론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2. 예수님이 주인된 교회,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는 교회
우리 예수님이 교회에 관한 최초의 말씀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6장 16-17절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땅에 있는 교회는 우리 예수님이 내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음부 지옥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합니다. 교회에만 유일하게 천국 열쇠, 하나님 나라의 열쇠를 주셨습니다.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열쇠를 잘 사용하면 교회를 통해서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활짝 열리는 것임며, 이 땅의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열쇠를 잘못 사용하면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닫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얼마나 중요합니까? 교회의 반석, 기초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것이 교회의 가장 중요한 기초, 반석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 성도 한 분 한 분이 모여서 신앙고백의 공동체 교회를 이룹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이 세우신 주님의 몸 교회를 향한 주님의 꿈이 있습니다. 우리교회를 내 교회라고 말씀하시는 우리 예수님의 교회를 향한 꿈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5-8절 교회의 사역자를 향한 말씀이 있습니다.“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으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교회의 사역자, 목회자는 주인이 아니라 일꾼입니다. 심는 목회자, 물을 주는 목회자는 있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열심히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 더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주는 목회자가 있지만,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022년 올 가을은 저희 집 뒤뜰에 있는 밭에서 자라나는 참외를 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뜨거운 여름 우리 지역을 떠나면서 여러 가지 씨앗을 주신 분이 계셔서 급하게 밭을 만들었습니다. 소 인분이 좋다는 말을 듣고 소 인분이 들어있는 20포대 이상을 부어서 급하게 밭을 만들었습니다. 깻잎도 심고, 옥수수로 심고, 호박도 심었습니다.
아내와 막내 동률이는 매일 열심히 물 주고 정성껏 가꾸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6개의 옥수수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심지 않은 참외가 열렸습니다. 열심히 심은 것들은 잘 자라지 않는데, 저희가 심지도 않은 참외는 어디에선가 나타나서 이렇게 잘 자라서 그중에 몇 개를 먹었습니다. 이 잘 자라준 고마운 참외는 어디에서 난 것일까요?
우리 예수님의 교회도 그렇습니다. 제가 심고, 물을 준 것이 아닌데 어디에선가 나타나서 믿음 가운데 성장한 분이 열심으로 우리 갈릴리장로교회를 지키고 성장시키고 자라게 하십니다. 누가 그렇게 하신 것인지요? 제가 아니라, 사람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고린도교회를 자라게 하시는 분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좋은 갈릴리 장로교회가 지금도 너무 좋지만, 더 좋은 우리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회를 성장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저와 여러분이 정말 힘써야 해야 할 중요한 사역이 있습니다.
3. 두려운 사도 바울이 들어야 하는 말씀
첫째, 우리 지역에는 아직도 하나님의 백성이 많습니다.
사도행전 18장 9-10절 우리 같이 읽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고린도 큰 도시에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고 하십니다. 지금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이 성중에 하나님께서 두신 하나님의 백성이 있습니다. 적지 않습니다. 많습니다. 내 백성이 많음이라. 우리 예수님께서 밤에 나타나셔서 힘들고 어렵게 사역하고 있는 사도 바울을 격려하십니다.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사도 바울은 이 위로의 말씀, 이 격려의 말씀이 꼭 필요했습니다.
고린도교회의 창립은 사도 바울의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 중에 세워졌습니다. 소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해서 교회를 세우고 싶었던 바울은 건너와서 나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발걸음을 유럽으로 돌렸습니다.
유럽을 건너 첫 성 빌립보에 복음을 전하면서 빌립보 교회가 생깁니다. 데살로니아가는 세 안식일에 회당에서 말씀을 전하고 짧은 기간 복음을 전하다가 야반도주하며 쫓겨갔는데, 데살로니가에도 교회가 생깁니다. 베뢰아의 교인들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간절히 받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납니다. 여기까지 제2차 전도여행도 고난 가운데 있지만,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며, 교회가 생겼습니다. 성공적인 사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명한 그리스 아테네, 그리스 철학과 문화의 도시 아테네에서 사도 바울은 동일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데 사역의 결과가 별로 좋지 못합니다. 사도행전 17장 18절 말씀을 보면,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 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디오누시오와 다마리, 다른 사람들 참으로 어려운 곳에서 복음을 듣고 믿은 사람들이지만, 지금까지의 사도 바울의 사역에 비한다면, 아덴에서의 바울의 사역은 그리 성공적이지 못합니다. 유일하게 아덴에서는 교회가 세워지지 않습니다.
사역자의 복음 사역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지고 항상 성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똑 같은 사도 바울입니다. 똑 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똑같은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아덴에서는 실패합니다.
아덴에서 다음 사역지는 아덴보다 더 어려운 고린도입니다. 유명한 항구도시, 음란의 도시, 지금도 영어 Corinthize 음행을 범하다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고린도에서의 사역은 어렵고 힘들고 여기서 교회를 세우는 사역이 쉽지 않습니다.
고린도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 사도 바울의 마음은 두려웠습니다. 함께 다니며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의지가 되던 동역자인 실라와 디모데도 없습니다. 바울의 마음은 낙심가운데 있고, 약하고 두려움 가운데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3절 고린도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 바울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내가 너희 가운데에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담대한 바울이었고, 두려움이 없는 바울이었고, 떨지 않는 바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덴에서의 실패 이후 사도 바울은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습니다. 바울도 사람입니다.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하면 아무리 강한 믿음의 사람이어도 두려움도 생기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사역의 위기의 순간입니다. 이 위기의 순간, 성공하지 못하고 실패했다고 복음의 사역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힘을 내어 사역하는 것이 어렵고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3년전 미시간에서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던 저에게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를 와야 하는 이유가 거의 없었습니다. 별로 오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미시간을 너무 좋아하는 아내와 가족들이 있고, 이제 막 부임해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한 교회도 있었습니다. 8년전 우리 지역을 방문하고 우리 지역은 은퇴하고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떠난 우리 지역이었지만, 아직 열심으로 사역할 나이인데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2019년 8월 24일 토요일 오전 기도회, 8월 25일 주일예배를 마치고 미시간으로 돌아가는 제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8분이 남아있던 우리 교회, 그 8분이 간절히 기도하던 교회, 코피나게 수고하시는 백규식 장로님, 한은실 권사님, 샌디아 산 정상 올라가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아니라 어느 신실한 목사님이 오셔서 이 지역의 우리 교회를 다시 세워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다시 세워지고 성장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 가야합니까?
미시간으로 돌아가서 기도 중에 사도행전 8장 26절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이 말씀이 광야같은 남쪽의 우리 지역으로 가라는 주관적인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서 이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광야같은 우리 지역에서 우리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여주실까 기대반, 두려움반, 부족한 저를 하나님은 어떻게 사용하실까 소망반, 염려반으로 내려왔습니다.
저와 같이 어려운 순간에 사도 바울을 사역자로 불러주신 우리 주님의 위로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다시 9-10절입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바울을 소명하여 부르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을 소명하여 부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침묵하지 말며 말하라. 하나님께서 친히 바울과 함께 하시겠다고 위로 하십니다. 이 고린도에는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통해서 구원받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역자도 사람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역을 감당하다보면, 사역에 실패하고, 여러가지 비판의 소리를 듣다보면, 낙심할 수도 있고, 사역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왜 없겠습니까? 그러나 그 순간 우리를 향해 들려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라는 우리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다 그 말씀이 들려옵니다.
고린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하면서 약하고 두렵운 바울이었지만, 고린도에서 다시금 새롭게 결심합니다. 고전 2: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바울은 의도적으로 작정합니다. 복음의 본질인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붙듭니다. 그가 인간적으로 알고 있는 수사학적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포기하기로 작정합니다. 아덴에서 사용한 헬라의 유명한 시 인용과 수사학적인 지혜도 포기하기로 작정합니다. 의도적인 작정입니다.
그 대신에 사도 바울이 전전적으로 의지한 것이 있습니다. 고전 2:4-5절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인간의 지혜가 아닌 오직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을 구하면서 고린도 사역을 시작합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서 인간의 말과 지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기로 결단한 사도 바울에게 고린도 지역에서의 사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고린도에서는 특별히 하나님께서 새로운 동역자를 만나게 하십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입니다.
4. 사도 바울의 평생의 동역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의 만남
사도행전 18장 2-3절입니다.“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생업이 같으므로 함께 살며 일을 하니 그 생업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더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사도 바울의 평생의 동역자인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낙심하며 시작한 고린도에서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은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 함께 마음이 맞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입니다. 생업도 같습니다. 낮에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사업장인 인슐라에서 천막을 만들며 밤에는 말씀 사역을 함께 합니다.
힘든 사역의 현장에, 정말 마음에 맞는 동역자를 만나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우리가 사역할 때 함께 일하는 동역자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마음에 맞는 동역자, 함께 기쁨과 슬픔과 어려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역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에게 그런 동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AD 49년 로마의 황제 글라우디오 황제 때에 유대인 추방령으로 로마에서 쫓겨나 고린도로 옮겨왔습니다. 고린도에 기뻐서 온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도 아덴에서 실망하고 낙심한 상태에서 고린도로 옮겨왔습니다. 바울이나 아굴라 부부나 다 힘들게 찾아온 낯선 고린도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에게 고린도는 더 이상 낙심하고 힘들어 하는 곳이 아니라, 함께 주의 일로 말미암아 동역할 수 있는 큰 기쁨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니, 아굴라 부부가 고린도로 쫓겨온 것은 큰 복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에서 사역을 시작하면서 아굴라 부부를 만난 것은 큰 은혜입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사도바울의 동역자가 되어, 고린도에서 사도 바울이 마음껏 복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후원을 합니다. 바울에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잊을 수 없는 동역자가 되어집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바울은 성경 곳곳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로마이지만, 로마교회에 있는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언급합니다. 로마서 16:3-4절에서“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동역의 관계입니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바울의 사역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이라도 내 놓은 사람처럼 바울의 복음 사역을 위해서 후원했습니다. 사도 바울의 마지막 서신 디모데후서 4장 19절에서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사도 바울은 마지막 순교의 순간까지 기억하며 바울의 사랑하는 제자 디도데에게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집에 문안하라고 부탁합니다.
아굴라 부부와 함께 또한 마음에 맞는 실라와 디모데와 함께 하는 고린도에서의 사도 바울의 사역 어떠하겠습니까? 힘이나서 사역합니다. 힘차게 사역합니다. 엄청난 사역의 열매가 있습니다. 5절입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11절입니다. “일년 육개월을 머물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서 십자가 복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담대히 증거합니다. 1년 6개월이나 고린도에 머물면서 범죄의 항구 도시 고린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웁니다. 그 결과, 8절을 보면,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안과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많은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수많은 고린도 사람…완악한 항구 도시의 사람 고린도 사람들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세례 받는 복음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갈릴리장로교회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은 목회자 혼자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가 힘을 내어서 사역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좋은 동역자도 되어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좋은 동역자입니까? 힘들고 어려운 사역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역자입니까? 자기의 목은 아니어도 목회자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그런 동역자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은 동역자가 되어집시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 일하는 사역자들 힘을 내어서 하나님의 말씀 사역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줍시다. 그것이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이 세우시는 갈릴리장로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의 몸을 이 땅에 이루는 것입니다.
5. 우리의 기도
이 시간 다같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28년전 세워주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며, 어려운 광야를 통과하게 하심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 교회에 주시는 말씀 순종합니다.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나님의 백성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렇게 신앙을 고백하며 믿고 세례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믿고 세례 받는 분들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같은 제자로 훈련되게 하시며 성장하게 하시며 갈릴리장로교회의 좋은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의 과거와 지금 현재만이 아니라 30년, 40년, 50년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며, 성장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갈릴리장로교회 28주년 지금 여기까지 올수 있도록 인도하시 감사드립니다. 광야 같은 우리 지역에 세워진 주님의 교회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신앙의 고백 반석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가운데 세워진 주님의 교회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불러주시고 좋은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우리 지역에서 힘들고 어려운 사역의 순간에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 복음의 열정을 잃지 않는 사역 감당하길 원합니다.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낙심될 때마다, 우리와 친히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복음 안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같은 좋은 동역자를 만날 수 있는 만남의 크신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서로에게 상처 주는 동역자가 아니라 힘이 되어 주고 위로가 될 수 있는 복음의 동역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의 미래를 주님께 의탁합니다. 심는 자와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 찾아가는 교회, 섬기는 교회, 우리 다음세대들이 건강하게 자라라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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