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마가복음 (19) 막 6장 1-13절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제자들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08-21 19:59
Views
508



1. 마가복음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개강

지난 한 주간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모임이 다시 시작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소그룹에서 먼저 오늘 본문 말씀을 나누고, 준비된 마음으로 다시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함께 읽은 본문 말씀을 다시 한번 설교를 통해서다시 집중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요한계시록 말씀을 잠시 멈추고, 다시 마가복음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어떻게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겠습니까?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합니까?

로마서 10장 16-17절 우리의 믿음과 들음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도 반응하지 않고, 순종하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음의 첫 단계는 들음에서 시작하고, 믿음의 모든 단계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러니 잘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4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첫번째 비유 씨를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반응이 정말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의 마음은 마치 땅과도 같습니다.

첫번째 어떤 사람의 마음은 마치 길가와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그들의 마음은 마치 길가처럼 단단해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도 열매맺지 못하고, 들은 말씀을 듣는 족족 다 사탄에게 빼앗겨버립니다. 길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안에도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것이 오늘날 교회의 비극입니다. 수많은 말씀을 듣지만 다 사탄에게 빼앗겨버립니다. 그리나 들은 그 말씀이 결실히지 못합니다.

두번째, 어떤 사람의 마음은 마치 돌밭과도 같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지만 말씀을 들을 때는 즉시 기쁨으로 받지만, 외부에서 일어나는 박해와 환난이 찾아오면 곧 넘어지는 사람입니다. 외부에서 찾아오는 박해와 환난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를 폭로합니다.

세번째, 어떤 사람의 마음은 마치 가시떨기와도 같습니다. 이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외부에서 찾아오는 박해와 환란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내면에 있는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욕심과 쾌락이 가시처럼 들은 그 말씀이 결실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은 어떻게 듣고 계시는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한 마음인지요?

예수님이 기대하시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마음은 착하고 좋은 마음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이 좋은 땅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들은 그 말씀을 그대로 흘려버리지 아니하고, 반드시 열매를 맺고 성장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으니 말씀과 함께 믿음도 자라고, 어린 싹 같은 수준에서 이삭이 되고, 이삭에 충실한 곡식으로 자라서, 마침내 말씀의 열매를 맺습니다.

갈릴리장로교회의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우리 성도들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길가가 아니라, 돌밭이 아니라, 가시가 가득한 마음이 아니라,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만난 두 부류의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까?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리고 무슨 열매를 맺습니까?

2.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의 마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첫번째 사람들은 예수님의 고향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잘 알고 있는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듣고 있을까요?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맺은 열매는 무엇입니까?

마가복음 6장 1-2절 말씀은 이렇게 시작됩니다.“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따르니라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이르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냐?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은 어찌됨이냐?”

예수님은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출발하신 거기는 에수님의 사역의 중심지 갈릴리 가버나움 회당장 야이로의 집이었습니다. 갈릴리 가버나움의 큰 회당을 책임지고 있던 회당장 야이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12살 딸 아이가 죽어가고 있는 인생의 광풍과도 같은 위기 앞에 부족한 믿음이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착하고 좋은 마음을 그 말씀을 받아 사랑하는 딸, 죽어가는 딸이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죽음에서 건지심을 받고 예수님의 놀라운 이적을 체험합니다.

거기 갈릴리 가버나움 회당장 야이로의 집에서 일어난 놀라운 예수님 말씀의 은혜가 예수님께서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고, 어린시절을 보낸 갈릴리 나사렛에서도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으로 기대감을 갖고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찾아가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중심지 갈릴리 가버나움에서 해변 길 (Via Mars)을 따라 나사렛으로 가십니다. 나사렛은 당시 인구 150-200명의 아주 작은 동네였습니다. 거기서 목수의 아들로 목사로 자라셨습니다. 나사렛보다 근처의 큰 도시 세포리스, 티베리우스에는 헤롯 대왕시절부터 큰 공사가 있었기에 예수님은 나사렛에서 목수로 일하시며 자라나셨습니다.

그리고 안식일에 고향 나사렛 회당에서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풀어 해석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나사렛 회당에서 무슨 말씀을 전하셨을까요? 누가복음 4장 18-19절 말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여 예수님 자신이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야로 선포하시며 이제 주의 은혜의 해가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엘리야 선지자 시대에 두 명의 이방인, 시돈 땅의 사렙다 과부 한 사람과 수리아 사람 나병환자 나아만 장군 한 사람의 치유를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을 들은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산 낭떠러지로 끌고 가서 밀쳐서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고향 나사렛 사람들의 반응은 왜 그러한 것입니까?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그 말씀의 지혜를 듣고, 예수님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병 고침의 권능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것입니까?

한국방문중에 고향교회인 수원제일교회에 주일 오후에 방문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고향 교회에서 만난 동기들,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예배드리면서 가장 생각난 분이 계십니다. 저에게 하나님 말씀의 깊이와 탁월함으로 말씀을 알려주신 은사 강문진 목사님이십니다. 은사 강문진 목사님을 뵙고 대화나누면서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전하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30년전 그 시절로 돌아가서 말씀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사역하시며 매주일 진리의 말씀을 전하시는 진리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서 강단에 서서 주일 말씀을 전했습니다. 제가 고향교회에서 받은 가장 큰 은혜는 저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주시고 설교자로 부르심을 받은 소명을 확인시켜주신 강문진 목사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고향 사람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귀로 듣고, 예수님의 손을 통해서 일어난 병고침의 기적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은혜 중에 은혜를 입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놀라고 예수님의 권능을 보고 놀란 그들의 반응이 3절입니다. “이 사람이 마라이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의 반응은 3절 마지막 구절 예수를 배척한지라. 배척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단어 스캔들이 사용된 단어입니다. 스캔들은 넘어지다의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로우신 말씀을 듣고 넘어지고, 예수님의 손으로 이루어지는 권능을 보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배척하는 고향 사람들의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이들은 왜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도, 눈으로 예수님의 권능을 보고 믿지 못하고 넘어지고 있습니까? 3절 말씀 다시 읽습니다.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나사렛에 살고 있는 마리아의 아들로 보입니다. 고향 나사렛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메시야가 아니라 그 목수의 아들 그 목수로 보입니다. 고향 나사렛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기름부으심을 받은 그리스도 왕이시며 제사장이시며 선지자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들인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로 보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보잘것 없는 누이들의 오빠로만 보입니다.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인구 겨우 150-200명 정도의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가 누구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의 아버지 요셉은 목수였고, 요셉은 예수님이 어린 시절 일찍 죽었기에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 마리아의 아들이라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합니다. 그 목수의 아들 그 목수가 무슨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겠습니까? 예수의 동생들인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과 누이들도 믿지 못하는 예수를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러니 배척합니다. 넘어집니다.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네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 어느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니까? 이들은 길가 마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듣기는 들어도, 보기는 보아도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듣는 말씀 족족 사탄에게 빼앗겨버립니다. 그러니 그토록 은혜로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역의 권능을 보아도 넘어지고 배척하는 마음이 강팍하고 단단한 길가와도 같은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4-6절 길가 마음과도 같은 고향 나사렛 사람들에 대한 우리 예수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랐지만, 예수님을 배척하고 넘어진 고향 사람들을 향해서 예수님도 놀라셨습니다. 그들이 믿지 아니함을 놀라 이상히 여기십니다. 이상히 여기셨다. 놀라셨다는 이 말씀이 복음서에도 또 사용됩니다. 고향 나사렛 사람들이 믿지 않음을 놀랍게 여기셨고, 또한 이방인 로마의 백부장의 믿음을 보고 놀라셨습니다.

마태복음 8장 10-12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나라의 본래 자손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이 없어 마음이 길가 같아서 놀라시는데, 이방인 로마의 백부장에게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없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놀라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신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하신지요? 길가 마음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다 빼앗겨버립니다. 말씀의 결실이 없습니다. 돌밭 마음 외부의 환난과 박해에 말씀이 결실하지 못합니다. 가시떨기 마음 내면의 염려와 유혹과 욕심에 말씀이 결실하지 못합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 만이 믿음으로 반응해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며 놀라게 하는 말씀의 결실을 맺습니다.

3.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의 12 제자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이 배척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권능을 보고 다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예수님의 12명의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의 12명의 제자들 에수님께서 어떻게 고향에서 배척당하시고 고향 사람들이 넘어졌는지를 보았습니다. 고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배척당하고 쫓겨나시는 것을 눈으로 목도했습니다. 그러니 이들도 예수님을 배척하고 넘어져야 합니까?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역은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배척당했지만 멈출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사역의 성공만이 아니라 실패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위축당하시지 않습니다. 도리어 고향에서의 실패를 새로운 사역의 계기로 바꾸십니다.

지금까지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가르침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권능으로 병든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는 하나님 나라 왕으로 오심을 체험했습니다. 이제 고향에서 배척당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 사역을 감당하시면서 새로운 사역의 전환점을 이루십니다.

지금까지 듣기만하고 보기만 하던 제자들을 이제는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지금까지 부르시고 훈련시키시던 예수님은 이제부터 제자들을 갈릴리 전역으로 파송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에수님의 제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그 말씀을 듣습니까? 그들도 길가 마음일까요? 돌밭일까요? 가시떨기 마음일까요? 아니면 착하고 좋은 마음이겠습니까? 누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이겠습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제자들은 어떤 말씀을 들었습니까? 7-11절 말씀 제자들이 들은 에수님의 말씀입니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사랑하는 제자들이 들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사역은 예수님에게서 제자들에게로 옮겨집니다. 제자들은 이제 듣기만 하지 않고, 가르침만 받지 않고, 세상으로 나가서 예수님의 말씀을 이루어드립니다.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시면서 예수님은 예수님이 가지신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고치셨던 병든자도 고칠 수 있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연약한 제자들을 둘씩 둘씩 짝지어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그들에게 두 가지 명령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 여행을 위하여 신고 있는 신과 입고 있는 옷과 지팡이 외에는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신과 옷과 지팡이 외에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합니다. 양식, 배냥,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고 가서는 안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 명령에 순종합니까?

둘째, 제자들을 세상에 파송하시면서 제자들을 받아들이고 영접하는 가정의 집에 들어가서 거기 유하되, 제자들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제자들의 가르침의 말을 듣지 않는 자들에게 증거로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두번째 명령도 순종합니까?

예수님은 예수님의 명령의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에 나아가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양식과 배낭과 전대의 돈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전적으로 예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신뢰하며 나아가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채워주십니다. 신고 있는 신과 입고 있는 옷과 광야의 지역을 통과하는 데 꼭 필요한 지팡이만 있어도,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필요한 나머지 모두는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씀은 토요일마다 함께 살펴보는 구약성경 출애굽기 12장 11-12절 말씀을 떠오르게 합니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발에 신을 신고, 입고 있는 옷에 허리 띠를 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애굽을 나오는 출애굽 전날 밤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서 급히 먹으며 애굽을 떠나서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 그대로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그 말씀 그대로 신과 옷과 지팡이 들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광야 중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공급하여주십니다. 양식도 하늘에서 내려 만나로 먹게 하시고, 전대의 돈인 필요한 재물과 돈도 얻게 하시고, 광야의 여행을 위해서 배낭이 없어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임재하시고 인도하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다 공급하여주십니다.

지금 세상으로 파송하는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에 대한 믿음이며,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그들은 새 이스라엘이 되어 새로운 출애굽의 역사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세상으로 파송받는 제자들을 위해서 그들을 영접하며 집에 맞아들이는 환대를 베풀어주는 가정에 유하며, 반대로 제자들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제자들의 말을 듣지도 아니하는 사람을 만나고 나갈 때 제자들의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증거를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제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사람, 가정의 먼지라도 떨어버리는 것은 그들에게 임할 종말의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세상으로 파송받은 제자들은 환대만 경험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고향에서 당하신 배척처럼 제자들도 세상에서는 거절을 당합니다. 환대보다 거절이 더 많은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그 말씀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 순종합니까?

12-13절 말씀 우리 순종하는 마음으로 함께 읽기를 원합니다.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족하고 연약해도 예수님이 주신 그 말씀 그대로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 순종합니다. 회개하라 예수님이 세상에서 전파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 많은 병자를 고친 사역 우리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역을 제자들은 두루 나가서 감당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오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 기꺼이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받아 우리 지역에서 순종하길 원하십니까?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제자들을 통해서 이 땅에 임하며, 성장하며, 확장되고, 자라갑니다.

4. 우리의 기도

사랑하는 여러분, 길가 마음이 아니라, 돌밭과 가시떨기 마음이 아니라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원하십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도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순종하는 제자들을 통해서 싹이나고, 이삭이 되고, 이삭에 충실한 곡식으로 자라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우리의 직업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목수로 살아도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듣는 그 말씀 받아서 변화를 받아 전하는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십니다. 온 세상 위하여 부른 찬송가처럼 전하고, 기도해 매일 증인되리라. 이 시간 우리를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온통 길가 마음으로 가득한 세상입니다. 흙이 얇은 돌밭 같은 사람, 가시떨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이 시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 그 말씀을 듣고 넘어지는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 사람들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그 말씀 듣고 순종하여 우리를 세상으로 파송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오늘도 한 주간도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사역의 현장은 평안하고 안전한 교회 안이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하고 배척하고 듣지 아니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우리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복음 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성장하며 자라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 사역을 위하여 양식이나 전대의 돈이나 배낭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그 말씀 그대로 받아 충성되게 전하게 하시며, 영접하여 환영하는 사람들을 우리 지역에서 찾게 하시며, 거절하며 배척하는 사람들에게 임할 종말의 심판을 두려워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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