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4) 출 13장 1-16절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할 두 가지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08-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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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6년만의 한국에서의 만남
모처럼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을 출발하기 이틀전 온 몸에 고열이 나서 코로나 검사를 해보니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고열에 다음 날 만남을 취소하고 친구가 구해준 해열제에 항생제를 복용하고 겨우 출발해서 고생끝에 집에 도착하니 코로나 양성이 나왔습니다.
다음날 토요새벽기도회 참석하고, 유용호 목사님과 사모님과 교제하고, 주일 예배에 현장에 참여해서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반가움으로 만날 모든 계획들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주간 얼마나 힘들고 아팠는지, 한국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만나면서 찌던 살이 다 날아가고, 몸도 한국 방문 이전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8년전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방문했을 때는 거의 만나지 못하다가 16년전에 미국으로 오기 직전에 만나고 16년만에 만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모교회 수원제일교회 동기들, 선배님들, 후배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30년전으로 돌아가서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하며, 사역하며, 선교하던 그 어린시절의 행복한 추억으로 돌아갔습니다. 수원제일교회를 떠나서 첫 사역지 수원동산교회의 그리운 형제님들 자매님들을 만나는 것이 감사했고, 미국으로 오기전에 전임사역지로 섬겼던 수원새빛교회 함께 제자훈련하던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제자들과 다시 만나서 교제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날 모임이 부득이 취소되어서 꼭 만나야할 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움도 컸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기 정말 마지막 날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살펴볼 출애굽기 13장 17절 말씀을 보면 드디어 애굽을 출발하여 떠납니다. 이제 애굽을 떠나기 전의 마지막 애굽에서의 시간입니다.
16년전 미국으로 오기 전에 지금 돌아보아도 한국을 떠날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삶이 준비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굳건하게 붙든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면,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그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굳건하게 신뢰하며 한국을 떠나왔습니다.
2.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할 두 가지
출애굽 이후에 어떤 삶이 펼쳐질지 전혀 예상할 수 없지만, 오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할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두가지 모두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애굽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그 순간에도 반드시 붙들어야 하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무교절 누룩이 없는 절기를 지키는 것이며, 둘째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태에서 난 첫번째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얼마나 중요한지, 9절과 16절 반복해서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해마다 이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16절 “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할지니라”
이것으로 손의 기호를 삼고, 네 미간의 표를 삼는 것은 이것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하나님의 큰 일, 큰 사역입니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우리 하나님께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모두 기억하는 것입니다.
3. 무교절 절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어서는 안되는 첫번째 기억은 무교절 절기입니다.
무교절 절기, 유월절 절기와 함께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절기이며, 12장부터 계속해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절기이며, 출애굽하는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관련된 절기입니다.
3-7절 말씀 무교절 절기를 언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상세하게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지금 애굽을 나오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애굽을 나오게 되었는지 하나님께서 어떤 이적과 권능으로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구원하셨는지 잊을 수 없는 절기가 유월절과 무교절입니다.
아빕월 이 날은 유대월력 1월 14일 출애굽의 밤, 유월절 애굽의 장자는 심판하시는 그 밤에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신 잊을 수 없는 그 날입니다. 1월 14일 유월절부터 시작하여서, 1월 15일부터 일주일간 22일까지 7일동안 누룩을 넣지 않는 무교병을 먹는 절기가 무교절입니다.
애굽을 급하게 나와야했기에 누룩을 넣고 빵을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누룩이 없이 급하게 만들어서 먹어야 했습니다. 동시에 누룩은 죄의 상징입니다. 애굽에서는 하나님 외에 우상도 섬기며 살았다면 출애굽이후에는 오직 전적으로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야 하기에 죄의 상징 누룩이 없는 무교병을 먹습니다.
출애굽을 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로 언약하신 언약의 땅에 이르게 하신다면, 절대 잊지 않고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하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에 해당되는 유월절과 무교절이기에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합니다.
출애굽 1세대만 지켜야 하는 절기가 아니라, 대대 자자손손 지켜야 하는 절기이기에 8-10절 말씀이 주어집니다.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언약의 땅에서 이스라엘의 성공과 실패는 지금 출애굽하면서 첫번째 잊을 수 없는 유월절, 무교절 절기를 제대로 지키느냐, 그리고 자녀들에게 이 중요한 절기를 전수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가장 중요한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에 해당되는 절기입니다.
4. 초태생의 대속
두번째, 애굽을 나오는 그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어서는 안되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태에서 처음 난 사람과 짐승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립니다.
11-13절 무엇을 어떻게 구별하여 드릴 것인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꺽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출애굽의 날, 아직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모든 태에서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태어난 남자, 장자는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처음 태어난 가축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람과 가축, 이스라엘의 소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언약의 땅에서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 언약의 백성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삶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언약의 땅에서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어서는 안되기에 삶에서 가장 중요한 첫 아들, 짐승의 첫 새끼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구별하며 하나님께 드립니다. 모든 자녀가 하나님의 것이지만, 첫 아들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며, 모든 짐승의 새끼가 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립니다.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제사로 그냥 태워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드림의 방법은 대속입니다. 사람도 장자도 대속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짐승도 대속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사람의 첫 아들 어떻게 대속하여 하나님께 드립니까? 사람은 사람으로 대속합니다. 출애굽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언약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은 사람을 대속할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8장 14-17절 말씀입니다.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거룩히 임재하시는 성막과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초태생으로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대속의 사람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야하지만 레위인이 첫 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구별되이 대속합니다.
짐승의 경우 소나 양과 염소의 처음 난 것은 하나님께 제물로 구별하여 드리지만, 소나 양과 염소가 아닌 다른 짐승도 대속의 제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나귀는 제물로 쓰이지 않기에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양으로 대속할 수 없으면 나귀의 목을 꺽어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나귀 대신에 대속할 수 있는 어린 양을 드림으로 대속의 제물을 구별하여 받으십니다.
레위인으로 대속하며, 어린 양으로 대속하여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림의 목적도 동일합니다. 14-16절 말씀,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이 말씀도 무교절 절기와 같습니다. 처음난 자녀, 처음난 짐승을 대속하여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릴 때 중요한 목적은 자녀의 신앙교육입니다. 출애굽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애굽의 장자의 심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무교절도 지키지 아니하고, 초태생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아니하는 우리는 어떻게 두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규례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갑니까?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으로 가르치고 물려줄 유산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의 원리로 살아가고 있지 않음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무교절의 원리, 우리 삶의 누룩을 제거하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땅에서 죄로 살아가지 않으며 하나님을 인정하며 순종하며 통치에 합당한 예배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로 살아가지 아니하며 우리는 예배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보여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자녀가 하나님의 선물로 거룩히 구별하여 드리되, 우리 자녀들을 대속하신 우리의 유월절 어린 양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대신 속죄하신 대속의 은혜를 기억하며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위하여 대속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는 어떤 섬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은 우리가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위하여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5. 우리의 기도
이 시간 오늘 받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애굽을 떠나기전에 새로운 언약의 땅으로 들어가기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가지를 기억하며 살아갑니다. 첫째는 무교절을 자녀들과 함께 지키며 살아갑니다. 둘째는 초태생 처음 난 것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갑니다.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지만 세상사람들과 동일하게 살아갈 수 없는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를 대속하신 우리 예수님,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헤를 받은 우리는 죄의 누룩을 제거하고 거룩하고 성결하게 하나님 앞에 살아갑니다. 우리는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헌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우리 엄마 아빠는 세상의 엄마 아빠와 다르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섬기는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기도하길 원합니다.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구원의 하나님,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크신 은헤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의 고단하고 피곤한 삶의 여정 가운데 지금 여기까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삶을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교절의 은혜를 기억하며 죄의 누룩을 제거하며 우리를 죄의 노예에서 건져주시어 구원하신 크신 은혜를 찬양하게 하시며, 이제는 더욱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이 우리 부모님의 예배와 기도의 삶을 본받게 하시며 우리 자녀들에게 예배하는 삶을 유산으로 물려주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녀이오니 하나님을 대리하여 부모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되 우리를 죄에서 대속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며, 섬기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며, 우리 자녀들에게 이기적인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믿음의 삶을 전수하게 하옵소서.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부모님과 자녀들을 주님앞에 올려드립니다. 우리 자녀들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사랑을 본받게 하시며, 예수님의 섬김을 배워 섬김의 삶을 물려주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처럼 한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한국을 출발하기 이틀전 온 몸에 고열이 나서 코로나 검사를 해보니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계속되는 고열에 다음 날 만남을 취소하고 친구가 구해준 해열제에 항생제를 복용하고 겨우 출발해서 고생끝에 집에 도착하니 코로나 양성이 나왔습니다.
다음날 토요새벽기도회 참석하고, 유용호 목사님과 사모님과 교제하고, 주일 예배에 현장에 참여해서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반가움으로 만날 모든 계획들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주간 얼마나 힘들고 아팠는지, 한국에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만나면서 찌던 살이 다 날아가고, 몸도 한국 방문 이전보다 더 줄어들었습니다.
8년전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방문했을 때는 거의 만나지 못하다가 16년전에 미국으로 오기 직전에 만나고 16년만에 만난 분들이 많았습니다. 모교회 수원제일교회 동기들, 선배님들, 후배들과 함께 예배드리며 30년전으로 돌아가서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하며, 사역하며, 선교하던 그 어린시절의 행복한 추억으로 돌아갔습니다. 수원제일교회를 떠나서 첫 사역지 수원동산교회의 그리운 형제님들 자매님들을 만나는 것이 감사했고, 미국으로 오기전에 전임사역지로 섬겼던 수원새빛교회 함께 제자훈련하던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제자들과 다시 만나서 교제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마지막 날 모임이 부득이 취소되어서 꼭 만나야할 분들을 만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움도 컸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기 정말 마지막 날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 살펴볼 출애굽기 13장 17절 말씀을 보면 드디어 애굽을 출발하여 떠납니다. 이제 애굽을 떠나기 전의 마지막 애굽에서의 시간입니다.
16년전 미국으로 오기 전에 지금 돌아보아도 한국을 떠날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삶이 준비되고 있는지는 전혀 모르지만 굳건하게 붙든 말씀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면, 모든 것을 더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며, 그렇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굳건하게 신뢰하며 한국을 떠나왔습니다.
2.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할 두 가지
출애굽 이후에 어떤 삶이 펼쳐질지 전혀 예상할 수 없지만, 오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할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두가지 모두 애굽을 떠나기 전에 기억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애굽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그 순간에도 반드시 붙들어야 하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무교절 누룩이 없는 절기를 지키는 것이며, 둘째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태에서 난 첫번째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는 얼마나 중요한지, 9절과 16절 반복해서 강조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해마다 이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16절 “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할지니라”
이것으로 손의 기호를 삼고, 네 미간의 표를 삼는 것은 이것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하나님의 큰 일, 큰 사역입니다. 이 두 가지의 공통점은 우리 하나님께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모두 기억하는 것입니다.
3. 무교절 절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어서는 안되는 첫번째 기억은 무교절 절기입니다.
무교절 절기, 유월절 절기와 함께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절기이며, 12장부터 계속해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절기이며, 출애굽하는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관련된 절기입니다.
3-7절 말씀 무교절 절기를 언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상세하게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여호와께서 너희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지금 애굽을 나오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애굽을 나오게 되었는지 하나님께서 어떤 이적과 권능으로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구원하셨는지 잊을 수 없는 절기가 유월절과 무교절입니다.
아빕월 이 날은 유대월력 1월 14일 출애굽의 밤, 유월절 애굽의 장자는 심판하시는 그 밤에 하나님께서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신 잊을 수 없는 그 날입니다. 1월 14일 유월절부터 시작하여서, 1월 15일부터 일주일간 22일까지 7일동안 누룩을 넣지 않는 무교병을 먹는 절기가 무교절입니다.
애굽을 급하게 나와야했기에 누룩을 넣고 빵을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 누룩이 없이 급하게 만들어서 먹어야 했습니다. 동시에 누룩은 죄의 상징입니다. 애굽에서는 하나님 외에 우상도 섬기며 살았다면 출애굽이후에는 오직 전적으로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야 하기에 죄의 상징 누룩이 없는 무교병을 먹습니다.
출애굽을 하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로 언약하신 언약의 땅에 이르게 하신다면, 절대 잊지 않고 가장 중요하게 지켜야 하는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에 해당되는 유월절과 무교절이기에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합니다.
출애굽 1세대만 지켜야 하는 절기가 아니라, 대대 자자손손 지켜야 하는 절기이기에 8-10절 말씀이 주어집니다.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언약의 땅에서 이스라엘의 성공과 실패는 지금 출애굽하면서 첫번째 잊을 수 없는 유월절, 무교절 절기를 제대로 지키느냐, 그리고 자녀들에게 이 중요한 절기를 전수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유월절, 무교절 가장 중요한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에 해당되는 절기입니다.
4. 초태생의 대속
두번째, 애굽을 나오는 그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잊어서는 안되는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태에서 처음 난 사람과 짐승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립니다.
11-13절 무엇을 어떻게 구별하여 드릴 것인가?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꺽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출애굽의 날, 아직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모든 태에서 처음 난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처음 태어난 남자, 장자는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처음 태어난 가축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사람과 가축, 이스라엘의 소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언약의 땅에서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 언약의 백성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삶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언약의 땅에서 누리며 살아가는 모든 것이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어서는 안되기에 삶에서 가장 중요한 첫 아들, 짐승의 첫 새끼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구별하며 하나님께 드립니다. 모든 자녀가 하나님의 것이지만, 첫 아들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며, 모든 짐승의 새끼가 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여 드립니다.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제사로 그냥 태워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드림의 방법은 대속입니다. 사람도 장자도 대속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짐승도 대속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사람의 첫 아들 어떻게 대속하여 하나님께 드립니까? 사람은 사람으로 대속합니다. 출애굽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언약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은 사람을 대속할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민수기 8장 14-17절 말씀입니다. “너는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구별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내게 속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정결하게 하여 요제로 드린 후에 그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봉사할 것이니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게 온전히 드린 바 된 자라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초태생 곧 모든 처음 태어난 자 대신 내가 그들을 취하였나니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
하나님께서 거룩히 임재하시는 성막과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백성이 초태생으로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대속의 사람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께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야하지만 레위인이 첫 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구별되이 대속합니다.
짐승의 경우 소나 양과 염소의 처음 난 것은 하나님께 제물로 구별하여 드리지만, 소나 양과 염소가 아닌 다른 짐승도 대속의 제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립니다. 나귀는 제물로 쓰이지 않기에 나귀의 첫 새끼는 양으로 대속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양으로 대속할 수 없으면 나귀의 목을 꺽어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나귀 대신에 대속할 수 있는 어린 양을 드림으로 대속의 제물을 구별하여 받으십니다.
레위인으로 대속하며, 어린 양으로 대속하여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림의 목적도 동일합니다. 14-16절 말씀,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이 말씀도 무교절 절기와 같습니다. 처음난 자녀, 처음난 짐승을 대속하여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릴 때 중요한 목적은 자녀의 신앙교육입니다. 출애굽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애굽의 장자의 심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녀들에게 전수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무교절도 지키지 아니하고, 초태생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아니하는 우리는 어떻게 두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규례의 말씀을 순종하며 살아갑니까?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으로 가르치고 물려줄 유산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의 원리로 살아가고 있지 않음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무교절의 원리, 우리 삶의 누룩을 제거하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땅에서 죄로 살아가지 않으며 하나님을 인정하며 순종하며 통치에 합당한 예배하며 살아갑니다. 우리 자녀들에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로 살아가지 아니하며 우리는 예배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임을 보여주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자녀가 하나님의 선물로 거룩히 구별하여 드리되, 우리 자녀들을 대속하신 우리의 유월절 어린 양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대신 속죄하신 대속의 은혜를 기억하며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살아갑니다. 우리를 위하여 대속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는 어떤 섬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은 우리가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위하여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5. 우리의 기도
이 시간 오늘 받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애굽을 떠나기전에 새로운 언약의 땅으로 들어가기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가지를 기억하며 살아갑니다. 첫째는 무교절을 자녀들과 함께 지키며 살아갑니다. 둘째는 초태생 처음 난 것을 거룩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며 살아갑니다. 우리도 이 땅을 살아가지만 세상사람들과 동일하게 살아갈 수 없는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우리를 대속하신 우리 예수님,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헤를 받은 우리는 죄의 누룩을 제거하고 거룩하고 성결하게 하나님 앞에 살아갑니다. 우리는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헌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우리 엄마 아빠는 세상의 엄마 아빠와 다르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섬기는 삶을 배우게 하옵소서 기도하길 원합니다.
은혜롭고 자비로우신 구원의 하나님,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크신 은헤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의 고단하고 피곤한 삶의 여정 가운데 지금 여기까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삶을 인도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교절의 은혜를 기억하며 죄의 누룩을 제거하며 우리를 죄의 노예에서 건져주시어 구원하신 크신 은혜를 찬양하게 하시며, 이제는 더욱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이 우리 부모님의 예배와 기도의 삶을 본받게 하시며 우리 자녀들에게 예배하는 삶을 유산으로 물려주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녀이오니 하나님을 대리하여 부모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되 우리를 죄에서 대속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며, 섬기며,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며, 우리 자녀들에게 이기적인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믿음의 삶을 전수하게 하옵소서.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부모님과 자녀들을 주님앞에 올려드립니다. 우리 자녀들 주님의 자녀들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사랑을 본받게 하시며, 예수님의 섬김을 배워 섬김의 삶을 물려주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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