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 계 2장 1-7절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를 가지라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06-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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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으로 설교 준비하기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매주일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의 믿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까? 어느 목사님께서 매주일 설교 준비없이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사모하며 전심으로 예배드릴 날을 간절히 소망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매주일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하고 전하는 설교자로 살면서 기쁨과 감사함도 크지만, 동시에 매주일 설교 준비가 잘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주간 내내 설교의 부담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밥을 먹어도, 잠을 자도, 사람을 만나도, 토요일 기도회와 주일에 전해야 하는 말씀이 제 마음에 떠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일찍 설교 준비를 시작해도 토요일 오전과 오후와 저녁과 밤은 계속 주일에 전할 말씀을 붙들고 묵상하고 수정하고 PPT 만들고 다시 수정하고 계속 수정하느라 거의 밤을 새면서 주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교를 준비하면서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이 본문 말씀을 통해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 예수님은 어떤 메세지를 우리 성도들에게 주시기를 원하시는가? 그것입니다. 저에게 우리에게 주어진 본문 말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구약 성경은 고대 히브리어로 기록되어 있고, 신약 성경은 코이네 헬라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이 쓰여진 시대와 지금 우리 시대에는 멀게는 4000년, 짧게는 2000년의 시간 간격이 있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계시인 요한계시록 AD 95년경에 쓰여진 말씀도 한국 역사로 보면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로 엄청 고대의 역사의 기록입니다. 엄청 오래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읽고, 분석하고 해석하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말씀을 우리 성도들에게 전할 수 있는 설교자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을 앞두면서 살아가는 불쌍한 삶을 살아갑니다.
한주간 토요일 말씀과 주일 말씀을 준비하면서 목회자로 살아가는 제 삶이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 계신 어머니께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눈 수술을 하셨습니다. 옆에서 어머니를 돌보던 누님이 카톡으로 전화를 해서 어머니와 짧은 영상 통화를 했습니다. 보고싶은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7월에 정말 오는지 궁금해 하셨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어머니 옆에서 간호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2019년 10월부터 갈릴리 장로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지만, 아내는 2020년 8월에 거의 혼자서 미시간의 짐을 정리하고 내려왔습니다. 우리 지역이 비교적 고산지대여서 혈압으로 고생하고 두통으로 고생하고 온 몸에 통증을 달고 사는데 세 자녀 가정을 돌보고, 제 사역하는데 함께 다니고, 힘들어 하는 아내를 제대로 도와주지는 못하면서 사역하며 말씀 준비하는 제 삶이 미안했습니다. 큰 딸 가영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MCAT 준비하는데 대학을 다니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 못한 제 삶이 미안했습니다. 둘째 가은이 12학년을 앞두고 여름 수업 들으면서, 아르바이트하면서 엄마 아빠 옆에서 열심으로 도와주고 있는 모습이 미안했습니다. 막내 동률이 여름 방학인데도 수영하고 다음 학년 준비를 위해서 공부하는데 어제는 엄마와 가은이랑 하루 종일 집 정리하고, 밭 정리하는데 저는 주일 준비한다고 하나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데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으로 준비한 말씀이 제 마음에 들지 않아 고민입니다. 언제까지 평생 공부하고, 평생 말씀 준비하고, 전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저도 잘 모릅니다. 이렇게 부족한 설교자의 설교를 듣는 우리 성도님들은 더 좋은 목사님을 통해서 더 좋은 설교를 듣고 지금보다 더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야 하는데, 성장하시지 못하는 성도님들을 바라볼 때 제 마음에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한국교회 최고의 설교자 가운데 한 분인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론에 대한 인터뷰 말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비밀은 무엇인지요? 기자의 질문에 이찬수 목사님은 “설교는 툴이나 테크닉을 얻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믿습니다” 말합니다. “설교는 각자가 처한 삶의 컨텍스트, 삶의 정황과 목회현장에서 사람들을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 거기서 출발해야 합니다” 영혼에 대한 애틋함이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라는 말씀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한계시록 말씀을 이 땅에 있는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지독한 박해와 고난을 당하고 있는 사랑하는 주님이 몸된 교회와 성도를 향한 애틋함으로 주시는 우리 주님 예수님의 위로의 말씀, 사랑의 말씀, 권면의 말씀입니다.
2. 귀 있는 자는 들으라
요한계시록 2장 3장을 보면 소 아시아 지역의 일곱교회에게 주시는 모든 교회에게 주시는 공통의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공통된 말씀이 무엇일까요? 모든 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권면의 말씀이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에게 주시는 가장 마지막 말씀은 2장 7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서머나 교회에게 주시는 가장 마지막 말씀도 2장 11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버가모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 2장 17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두아디라 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말씀 2장 29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데 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말씀 3장 6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말씀 3장 13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마지막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주시는 마지막 말씀도 3장 22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주님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도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을 향한 우리 주님의 애틋한 마음은 우리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향한 저의 애틋한 마음은 우리 교회, 우리에게 주시는 그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으셔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유에서 가장 중요한 비유는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 듣기를 사모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들으십시오. 귀를 활짝 열고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십니다. 잠언 2장 4-5절, 잠언 3장 4절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기심을 받으시길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계시록 2장 1-7절 에베소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3.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예수님
1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에베소 교회에게 나타나신 우리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 예수님은 사도 요한을 통해서 사랑하는 에베소 교회에 편지하라고 하십니다. 편지를 보내시는 분은 사도 요한이 아니라 우리 주님 부활하신 예수님, 에베소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소개하시기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일곱 별, 일곱 금 촛대 지난 주일 살펴보았습니다. 일곱 별은 무엇입니까? 일곱 금 촛대는 무엇입니까? 1장 20절 말씀 다시 읽습니다.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예수님의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오른손에 굳게 붙들고 계시는 것은 매주일 연약함으로 말씀을 준비하고 교회와 성도를 위해서 애틋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부족하고 연약한 저 같은 목회자와 교회의 부족하고 연약한 지도자들입니다.
교회가 영광스럽고 빛나는 시대가 아니라, 몹시 어렵고 힘들고 목회자는 더더욱 고난이 가득한 시대에 우리 예수님은 그 교회의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오른손에 붙들고 계십니다.
교회를 흔들고 교회를 허무는 가장 효과적인 길은 교회의 사역자를 흔드는 것입니다. 말씀을 준비하는 목회자를 말씀 준비하지 못하도록, 목양하는 목회자를 목양하지 못하도록, 사역자에게 사역할 마음을 사라지도록 비난하고 흔드는 것입니다. 시간을 내어 마음을 쓰면서 교회를 위하여 충성하고 봉사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이 교회를 흔드는 것입니다.
부족하고 연역한 말씀 사역자 목회자 교회의 지도자들을 오른손에 굳건하게 붙들고 계시는 분이 계십니다. 우리 주님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 분이 교회의 지도자들을 붙들고 계시고, 금 촛대인 교회 사이에 거니시고 계십니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가 아무리 연약하고 부족한 교회여도 우리 예수님의 눈에는 무엇으로 보입니까? 금 촛대 영광스러운 우리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인 주님의 교회는 금 촛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의 주님 우리 예수님 우리 교회를 향해서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교회의 부족한 말씀 사역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 교회의 지도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지금도 오른손으로 붙잡고 계시고, 우리 교회에 임재하시며 교회에 지금도 우리 예배 가운데 거하십니다. 주님의 교회는 세상이 흔들고 정죄하고 비난해도 우리 예수님이 너무나 사랑하셔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준 우리 주님의 십자가 핏값으로 사신 우리 주님의 몸, 우리 주님의 교회입니다.
에베소 도시에 에베소 교회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세워졌습니다. 지금의 터키의 소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 도시, 교통의 도시, 무역의 도시, 그러면서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인 거대한 아데미 여신 우상숭배로 가득한 에베소, 사진을 보면 실제 아데미 신전의 1/10 축소모델이 6만 평방미터, 실제로는 60만 평방미터가 넘습니다. 아데미 여신의 도시 에베소에 우리 주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에베소에 신실한 사역자 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에서 가장 오랜 시간인 3년을 머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행 19:10). 하나님의 말씀이 부흥이 에베소에 일어나 우리 주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사도 바울이 사역한 에베소 교회, 바울의 동역자 브리스길리와 아굴라가 함께 사역한 교회 에베소 교회, 사도 바울의 가장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가 사역한 교회이며, 사랑의 사도 지금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주님께 받아 편지를 쓰고 있는 바로 사도 요한이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돌보면서 사역한 교회가 에베소 교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그 에베소 교회가 가장 큰 박해 가운데 있습니다. 무엇이 위로입니까? 1절 이 말씀이 사도 요한에게는 가장 큰 위로였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오른손으로 에베소 교회의 사역자들을 붙들고 계신다. 우리 예수님이 에베소 교회에 거닐고 계시다. 에베소 교회의 사역자와 교회만 붙들고 거닐고 계실까요? 아닙니다. 지금 여기 우리 교회 우리 사역자, 지도자, 우리 성도들, 우리 교회에 거닐고 계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십니다.
4. 알고 알시는 주님
에베소 교회의 주님이 2-3절 친히 알고,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2-3절 같이 읽습니다.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2-3절을 보면 우리 예수님이 반복해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알고, 아노라. 우리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의 무엇을 알고 계십니까?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 계십니다. 악한 자들을 교회에서 용납하지 아니하고 자칭 사도인 거짓 사도를 시험하여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아십니다. 어려운 중에도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 비추어서 에베소 교회를 평가한다면 에베소 교회는 몇 점 정도 줄 수 있습니까? 우리 교회 가운데 에베소 교회의 성도님 같은 분이 계시다면 누가 생각이 나십니까?
행위와 수고와 인내 실천하는 믿음, 악한자 거짓 사도를 시험하여 거짓된 것을 드러낼 수 있는 하나니 말씀와 바른 교리 가운데 굳건하게 선 교회, 그러면서도 그 마음의 숨은 동기까지도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어렵고 힘든 중에서도 계속 참아내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신실한 교회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지금까지 에베소 교회에서 사역한 사역자들을 닮아있습니다. 사도 바울, 사도 바울의 제자 디모데, 사도 요한 모두 우리 주님을 위한 행위와 수고와 인내와 바른 교리에 근거한 정통 신학으로 거짓된 성도와 거짓된 가르침을 용납하지 않은 참으로 모범이 되는 교회입니다.
이들은 에베소 교회를 처음으로 세우면서 마지막 작별인사를 밀레도에서 행하면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님들에게 주신 사도 바울의 마지막 권면의 말씀을 잘 지키고 있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20장 29-32절 말씀 “내가 떠난 후에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에베소 교회는 사나운 이리가 교회에 들어왔을 때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전한 그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굳건하게 서 있습니다.
6절 말씀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초대 교회 일곱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니골라의 가르침을 따르는 니골라 당의 행위는 초대 교회의 가장 큰 위험이 되는 가르침입니다. 에베소 교회에도 버가모 교회에도 니골라당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강조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셨으니 이제는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오늘날 구원파 이단의 가르침과 유사한 거짓된 가르침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교리를 자신들의 죄를 짓는 수단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니골라 당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들이 교회에 많아지면 교회는 세상을 향해서 빛을 드러낼 수 없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니골라 당을 행위를 우리 예수님처럼 미워했으니 정말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굳건하게 선 정통 교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하며 행위와 수고와 인내하는 성도들을 통해서 세워집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평가하실 때 우리도 칭찬받을 모습이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아십니다. 다 아십니다. 우리의 행위도 아시고, 우리의 수고와 인내도 아시고, 우리가 주님을 섬기면서 얼마나 참아주는지, 얼마나 견디는지, 얼마나 게으르지 아니한지 아십니다. 하나님 말씀에 굳건하게 선 신앙과 그 신앙에 합당한 행함으로 우리 예수님께 인정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5.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가지라.
에베소 교회를 아시고 인정하신 우리 예수님께서 단 한 가지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책망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치명적인 책망입니다. 4-5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우리 에베소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촛대 – 교회를 에베소에서 옮길 정도로 치명적인 책망은 처음이라는 말씀입니다. 처음 사랑, 처음 행위입니다. 겉으로만 보면 에베소 교회와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은 책망할 것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예베소 교회의 성도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처음 알고, 처음 사랑하고, 처음 사랑으로 행하던 행위에서 너무 멀어졌습니다.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니 에베소 교회 성도를 향한 뜨거운 사랑에서도 점점 식어갔습니다. 교회에 사랑의 온기가 없습니다. 교회가 냉냉합니다. 예배도 찬양도 식어있고, 성도간의 교제도 뜨거움을 상실했습니다. 연약한 성도들을 보면 자발적으로 자원함으로 긍휼히 여기던 사랑의 섬김이 이제는 참아내야하는 인내와 견딤으로 변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하신지요? 어디서부터 떨어지신 것입니까? 그것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우리 예수님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책망하면서 처음 사랑과 처음 행위를 회복하지 않으면 에베소에서 교회를 옮기신다고 경고하십니다.
에베소 교회는 어디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까? 우리 주님의 처방은 생각하라, 회개하라, 가지라 3단계로 말씀하십니다. 가장 첫번째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하라. 생각하라는 그냥 think가 아닙니다. 영어 성경을 보면 Remember 기억하라. 기억하는 것입니다. Remember, Repent, Re-do. 기억하라. 회개하라. 다시 행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처음 크신 은혜를 베푸신 것을 기억하십니까? 처음 사랑이 기억이 중요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예수님을 처음으로 인격적으로 만난 장소와 시간, 그때의 은혜가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1988년 2월 수원의 광교산 자락에 있는 바울 기도원, 고등학교 2학년을 올라가기 전에 겨울방학에 있었던 임원수련회의 기도 시간입니다. 저의 단 하나의 기도제목은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저를 만나달라는 기도였습니다. 1년동안 간절함으로 드린 그 기도제목이 놀랍게 응답되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당장 저의 모든 죄를 심판하실 수 있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서 못 박게 하신 이유는 저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니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것이 모두 다 믿어지게 되었습니다.
바울 기도원에서 집으로 내려오는데 온 세상이 다르게 보였습니다. 세상 이야기에 별로 관심이 없어졌고, 이제 또 다른 소망은 이제는 마음속에 믿어지게 된 하나님을 더욱 알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등교해서 첫 자율학습 시간에 성경을 읽었고, 쉬는 시간에도 성경을 읽었고, 저녁 자율학습 시간에도 성경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고등학생이 성경 읽으면서 그 말씀이 이해가 되고, 그 말씀에 눈물 흘리고, 그 말씀에 감동을 했습니다.
그 말씀을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좋아하던 대학 전공도 내려놓고 대학교에서도 성경을 읽고, 신학서적을 찾아서 읽고, 성경을 해석한 강해설교집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1992년 대학교 2학년 여름 고등부 수련회 교사로 참석하면서 읽은 18세기 아놀드 델리모어가 쓴 영국의 위대한 설교자 죠지 휫필드의 전기문을 읽다가 마음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살았는지, 하루는 “좀 쉬면서 하십시오”라는 말에 휫필드는 “녹슬어서 없어지느니, 차라리 닳아서 없어지는 것이 더 낫습니다. 저는 닳아서 없어지는 망치가 되지 녹슨 망치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 날 그 전기문을 읽고 그 책에다 죠지 휘필드의 하나님, 저도 주님을 위하여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교회를 위하여 닳고 닳아서 없어지는 자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면서 설교자로 목회자로 살고 싶은 기도를 드렸습니다.
3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저는 지금도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배우며, 연구하며, 깨우친 말씀을 전하는 말씀 사역자로 살아가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에베소 교회를 향한 첫 사역자 사도 바울의 간절한 기도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3장 17-19절 말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함께 읽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게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시기를 구하노라” 아멘.
에베소 교회를 위한 사도 바울의 기도는 지금 다시 저와 우리교회에 필요한 기도제목입니다. 예수님과의 충만한 사랑에 뿌리가 박히고 지식이 넘치는 사랑으로 우리 주님과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6. 우리의 기도
이시간 함께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교회에 임재하시며 거니시는 예수님, 우리 교회의 사역자과 지도자들, 우리 성도님을 붙들고 계시는 우리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우리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예수님을 위하여 우리의 행위와 인내와 수고는 어떠하신지요? 괜찮으신지요?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디서부터 떨어졌는지 다시 기억하고 우리 예수님과의 처음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 처음 사랑에서 나오는 뜨거운 사랑의 섬김으로 회개하게 하여 달라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도 우리 교회에 임재하시며 돌보시는 우리 예수님, 이 시간 먼저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지금도 우리 주 예수님께서 부족한 주님의 몸된 교회와 교회의 사역자, 지도자들, 우리 성도님들은 오른손에 붙들고 계시는 우리 주님이 계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에베소 교회의 그 열심있는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본받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하는 믿음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바른 진리와 열심과 이단이 아닌 정통 신앙을 본받으되, 이 시간 기억하며 회개하오니 우리가 잃어버린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를 기억하게 하시며, 다시금 주님을 향한 처음 행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차가운 머리만 가진 이성적인 성도들만이 아니라 우리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과 뜨거운 섬김의 사랑도 가득한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기는 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한 분도 빠짐없이 다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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