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마가복음 (5) 막 1:32-39절 예수님의 기도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02-28 00:40
Views
415


1. 2022년 우리 교회달력

2022년 우리 교회의 벽걸이용 달력을 보고 올해 달력은 너무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달을 시작하면서 성경의 중요한 기도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월 달력, 2월 달력을 보니 중요한 기도문이 있습니다. 1월은 야베스의 기도입니다.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역대상 4:10). 환난과 근심 가운데 있던 야베스의 기도는 환난과 근심 중에서도 지역을 넓혀달라는 복을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를 허락하셨습니다. 환난과 근심가운데 있으면 사람이 환경에 함몰되기 쉬운데 야베스는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기도할 뿐 아니라 자신의 환난과 근심을 넘어서 지역을 넓혀달라는 기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였습니다.

2월의 기도는 모세의 기도입니다. “원하건대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신명기 26:15). 모세의 기도대로 하늘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셔서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고 그 땅과 그 땅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 땅과 그 백성에게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하여주시는 복입니다.

이제 곧 시작할 3월의 기도는 한나의 기도입니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사무엘상 2:1).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의 기도는 인생의 가장 비참하고 어려운 중에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는 사람에게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주십니다. 기도 하는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역전의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교만한 자가 기도하면 겸손해지고, 겸손한 자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은 사람을 향하여 높아질 수 없습니다.

올해는 우리 교회의 달력을 넘기며, 볼 때마다 그 기도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면서 한 달 한 달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 한 해를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2년 시작하면서 여러분의 기도 제목은 아직 계속 유효하신지요? 하나님 앞에서 기도 제목이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사람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은 꿈이 없으니 기도하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안타까운 사람, 기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기뻐하시는 사람 기도의 사람입니다.

2. 기도의 약속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기도의 약속을 하십니다. 유명한 기도문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마 7:7-8).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기도에 대한 약속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구하면 주시는데 왜 안 구할까요? 찾으면 찾아낼 수 있는데 왜 아버지께 안 찾을까요? 문을 두드리면 열리는데 왜 문을 두드리는 기도를 안할까요? 우리 기도의 가장 큰 문제는 믿음입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시기 않겠느냐?”

구하는 자, 기도하는 자는 하늘 아버지께 좋은 것, 가장 좋은 것을 선물로 받습니다. 기도에 관한 수 많은 말씀 가운데 333 기도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말씀의 기도 기억하시는 지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아멘. 이 333 기도 바로 앞의 구절 우리 하나님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같이 이르시도다” 그리고 바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우리가 기도하면 여호와 우리 하나님, I will be there where you are. 네가 있는 곳에는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그리하면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전혀 예상 밖의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십니다.

3. 예수님의 안식일 일정과 이른 새벽 기도

오늘 본문 마가복음 1장 35절 우리 예수님의 기도가 나옵니다. 35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우리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 기도를 하셨습니까? 새벽 아직도 밝기 전 시간은 해가 뜨기 전 시간이며, 한적한 곳은 아직 사람들이 활동하지 않는 인적이 드문 장소입니다. 예수님은 그 시간에 거기서 기도하셨습니다. 새벽 아직도 밝기전 그 시간은 유대인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오전 6시 이전, 오전 3시-6시 사이의 아주 이른 새벽의 시간입니다.

예수님께서 새벽 이른 시간에 기도하신 그 날은 언제일까요? 우리 예수님은 그날 왜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셨을까요? 지난 주일에 살펴본 마가복음 1장 21-34절은 하루 동안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21절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이 날은 안식일입니다. 금요일 오후 해질때부터 부터 토요일 오후 해질때까지의 시간이 안식일입니다. 금요일 오후 해질때 시작한 안식일의 가장 핵심은 토요일 오전에 회당에서 모이는 회당 예배입니다. 토요일 오전 예수님은 가버나움 회당에 들어가셔서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안식일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을 꾸짖어 나오게 하셨습니다. 안식일 회당에서 일어날 일만 해도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29절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아가시니” 안식일 오전의 회당 예배를 마치고 안식일 오후에 가버나움 회당에서 나와서 제자 시몬과 안드레의 집으로 가셔서 열병으로 고생하던 시몬의 장모의 열병을 손을 잡아서 고쳐주셨습니다.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고, 시몬의 집에서 장몬의 열병을 고쳐주시자, 그때 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32-34절 말씀입니다. “저물어 해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저물어 해질 때에 이제는 토요일 오후 안식일이 끝나가는 시간입니다. 안식일이 마치는 시간에 가버나움 동네 온 동네의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들이 시몬의 집 문에 모여있습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이 마치는 토요일 저녁 저물어 해 질 때에 수많은 병든 자를 고쳐주셨고, 많은 귀신을 내 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의 토요일 아침, 토요일 오후, 토요일 저녁 안식일 일정을 보면 엄청 바쁘셨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고치시며, 귀신들을 내 쫓으시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세로 능력으로 임했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바쁘고 힘든 저녁에 시작된 병든 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내 쫓은 사역이 언제 즈음 끝났을까요? 토요일 매우 늦은 밤 늦게 마쳤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은 바로 그 다음날 새벽시간입니다. 요일로 보면 언제인가요? 주일 새벽입니다. 그렇게 바쁘고 피곤하고 힘이 든 그 다음날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우리 예수님은 일어나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거기서 기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왜 그렇게 기도가 필요하셨을까요? 세상에서 기도가 필요가 없는 유일한 분이 계시다면 하나님의 아들로 이땅에 오신 우리 에수님이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예수님은 필사적으로 기도의 시간과 기도의 장소를 놓치지 않으시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왜 그렇게 기도가 절실하게 필요하셨을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기도가 필요하다면 왜 저와 여러분은 왜 기도가 필요할까요?

4. 기도가 습관이시기에

첫번째 이유, 우리 예수님이 새벽에 일어나셔서 기도하신 이유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에게 기도가 습관이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9절 인상적인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이 따라갔더니” 우리 예수님은 기도가 습관이었습니다. 습관을 따라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의 습관을 보면 한번도 한가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바쁜 사역의 일정의 중요한 때였습니다.

4 복음서 가운데 유독이 예수님의 기도의 장면이 많이 나오는 복음서는 누가복음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말씀을 통해서 우리 예수님이 언제 기도하셨는지를 자세히 찾아보면 이런 때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3장 21-22절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공생애의 시작의 순간에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예수님은 기도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오셨고, 하늘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기도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제자들을 선택하시전에도 또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6장 12-13절 말씀입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함께 사역할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동역자들입니다. 제자들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제자들을 선택하기 바로 전에 산으로 가셔서 이번에는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9장 18절 복음서 전체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점입니다.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 하느냐?” 복음서의 터닝포인트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시는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 예수님은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누가복음 9장 28-29절 말씀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제자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실 때 예수님은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되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분이신지 보여주시기 전에 기도하셨습니다.

이제 십자가 죽으심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을 때, 습관을 따라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새벽 미명에만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밤이 새도록 기도하셨고, 아침에도 기도하셨고, 낮에도 기도하셨고, 밤에도 기도하셨습니다. 중요한 사역을 앞두고 기도하셨고, 중요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기도하셨고, 제자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중요한 순간에 기도하겼고,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전에 기도하셨고, 십자가 고난을 목전에 두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기도가 삶의 가장 중요한 습관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습관은 무엇인지요?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보다 우리 시대는 셀폰을 더 가까이 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기도의 시대가 아닌 셀폰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셀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중간 중간에 셀폰으로 뉴스 검색하고 카톡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때까지 셀폰을 옆에 두고 셀폰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셀폰이 습관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셀폰을 통해서 실시간 정보는 엄청나게 늘었는데 그에 비례해서 기도하는 시간은 현저히 줄어들고 기도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줄어드는 너무나 안타까운 기도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할 수 있는 습관이 있다면, 기도가 우리의 습관이라면 우리는 지금보다 얼마나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이 우리 삶에 허락하신 소중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우리 교회 공동체의 유일의 시간의 시간, 너무 부족하지만 일단 토요 오전 7시 기도회 우리 장로님, 집사님, 우리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훈련할 수 있는 최고로 좋은 시간에 우리 기도의 습관을 들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토요일 오전에 현장에서 기도하면 함께 교제할 수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간식으로 섬겨오시는 분들의 풍성한 섬김도 있습니다.

현장에 참여하기 힘드신 분들은 온라인 줌으로 구약의 출애굽기 말씀 묵상하며, 저 멀리 시애틀에서도 들어오시고, 3시간 거리 파밍턴에서도 들어오시고, 40분 거리 리오랜초에서도 들어오십니다. 기도할 마음만 먹으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기도를 습관화할 수 있는 복된 시간입니다.

5. 너무나 바쁘시기에

예수님이 기도하신 두번째 이유, 너무나 바쁘니 하나님과 교제할 시간이 필요했기에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에게는 기도가 습관이셨지만, 동시에 사역으로 너무 바쁘셨기 때문에 한적한 곳을 찾아서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기도를 하셔야 했습니다. 그렇게 바쁜 때에 따로 시간을 내어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신 이유는 더 바빠지니 더 기도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바뻐지면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사명을 잊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일에 열중하다보면 일에 파묻혀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 사명이 무엇인지 잊는 것입니다.

36-37절 사랑하는 제자들의 요청입니다.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시몬과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찾습니다. 가버나움 동네의 모든 병든 자들을 고쳐주시고, 귀신들을 쫓아내시는 능력있는 예수님이시니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으셨겠습니까? 사람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으니 얼마나 더 바쁘셨을까요?

우리도 일에 몰두하고, 일에 성공하고,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면 점점 더 바빠집니다. 직장에서 일로 성공하고, 사업도 잘 되고, 문제는 바쁘면 바빠질수록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은 점점 사라집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가 위기이며 그때가 더욱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을 때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피해서 하나님과 홀로 단독자로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중한 사람이지만 사람이 먼저가 아닙니다. 우리 하나님이 먼저입니다.

일이 너무나 잘되서, 그래서 바빠서 예배할 시간이 없고, 기도할 시간이 없고,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모임할 시간이 없고, 말씀사경회 참석할 시간이 없고, 성경공부할 시간이 없는 것은 우리 삶의 우선순위가 몹시 잘못된 것입니다.

삶의 위기의 순간에는 누구나 기도합니다. 가족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 기도합니다. 가정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 위기의 순간에 기도합니다. 위기의 순간이 지나가면 더이상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늘 위기의 순간이 와야 그나마 그때야 기도합니다. 더 심각한 경우는 위기의 순간이 찾아왔는데 그때도 기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더 심각합니다.

종교개혁자 루터의 기도의 고백이 있습니다. 바쁠수록 더 기도해야 한다. 요즘 내가 바빠지고 있다. 그래서 더 기도해야겠다. 루터에게 기도는 바쁘면 바쁠수록 더 바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때에는 하루 1시간 기도하다가, 바쁘면 하루 2시간, 더 바쁘면 하루 3시간 기도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바쁘니 기도할 시간이 없다에서 바쁘니 더 기도해야한다고 바뀌어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 다니엘을 보면, 다니엘서 6장에서 그는 당시 세계 최고의 나라 페르시야 제국의 다리오 왕의 총리였습니다. 페르시야 제국의 전국 120개 지역을 다스리는 지방장관 위에 총리로 온 나라의 국정을 보고 받고 보살피는 총리였으니 얼마나 바빠겠습니까? 다니엘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다리오 왕을 통해서 이제부터 30일동안 왕외에 다른 신에게 기도하면 사자굴에 넣기로 한 악법을 만들었습니다. 총리로 일하는 그 바쁜 일정 가운데, 사자굴에 들어갈 수 있는 위기의 순간에 다니엘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 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단 6:10절).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들어 사용하실까요? 하나님의 사람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는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께 기도할 시간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바빠도 기도가 습관인 사람이며, 기도가 삶의 능력인 사람이며, 더 깊은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감사하며, 인생의 모든 위기에도 기도하며, 인생의 모든 어려움 중에도 기도하니 우리 하나님이 더욱 더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 다니엘을 위기 가운데 구원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 맛 보게 하셨습니다. 그의 나이 노년에 바벨론 제국을 거쳐서, 페르시야 제국이 바뀌고 왕이 바뀌어도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리시고, 기도의 사람에게 위기도 넘게하십니다.

6. 기도후 전도의 사명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니 우리 예수님에게 보이시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기가 아니라 한 사람의 영혼 전도입니다.

38-39절 말씀 우리 같이 읽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 쫓으시더라”

몰려드는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시고, 병든 사람을 치유하시는 능력을 행하시면 행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기는 더 올라갑니다.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바로 그때 기도하신 우리 예수님, 기도하신 후에 보이신 예수님의 반응은 이곳이 아닌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고 말씀하십니다.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말씀하십니다. 이에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전도하셨습니다.

그 바쁘신 중에 기도하신 우리 예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가버나움에 머물지 말고, 갈릴리의 다른 마을들로 가서 전도를 하자고 하십니다.

조용한 장소와 조용한 시간에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우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발견합니다. 그것이 전도입니다. 내가 이것을 위하여 왔노라. 기도하면 할수록 더 전도를 위해서 오셨다는 사명을 새롭게 발견합니다. 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온 갈릴리를 다니시면서 전도하셨습니다.

여러 마을에 다니시면서 전도하시다가 피곤하셔서 우물가에 쉬시고 계셨을 때 제자들이 음식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께 드렸을 때 우리 예수님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한복음 4장 32-35절 말씀입니다.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여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고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우리 예수님의 말씀 기도하는 사람들의 결론의 말씀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이 더 밝게 보입니다. 바쁜 일상에 함몰되어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내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눈을 들어 희어져 추수하게 되어진 밭을 볼 수 있는 것이며, 희어져 추수하게 되어진 밭에 가서 거두는 기쁨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하면 할수록 전도해야 하는 영혼이 보이시는지요? 기도하시면서 한 영혼 주님께 인도하시는 것이 여러분도 기뻐하시는 여러분의 양식인지요?

2022년 우리 교회의 달력의 기도대로 올해는 기도가 습관인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삶이 바빠지니 더 기도하시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이 들어주시고 높여주시고 사용하시는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하면 할수록 더욱 영혼에 대한 불타는 사랑으로 우리 지역의 불쌍하고 연약한 영혼들 우리 주님께 인도하시는 추수하는 전도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7.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 시간 아버지 앞에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감당해야 하는 수 많은 일상의 삶을 내려놓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안식일의 분주하고 피곤하고 바쁜 사역의 일정 가운데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신 우리 예수님의 기도를 배우게 하옵소서. 우리 삶이 성공하고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사업이 성공하고 직장에서 인정받는 삶을 살면 살수록 교만치 않게 하시며 겸손히 엎드려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면 그때가 삶의 가장 큰 위기임을 알고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구하게 하옵소서. 기도하면 할수록 더욱 우리 하나님께 인도해야 하는 우리 지역의 희어져 추수하게 되어진 영혼들을 전도할 수 있는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전쟁이 시작된 우크라이나 그 땅과 그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악한 자의 도모를 그치게 하시며, 그 땅에 하루 속히 평화가 올 수 있도록 일상의 은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켜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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