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장 16-30절 복음과 사랑으로 지역을 섬긴 안디옥 교회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2-01-10 18:10
Views
488
1. 외도섬 이야기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주일 2022년 새해 첫 주일 예배를 드리면서, 85세의 나이 갈렙의 꿈을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꿈을 꾸어야 합니다. 갈렙은 85세의 그의 나이에도 40세에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을 무려 45년동안 한순간도 잊지 않고 붙들고 있었습니다. 약속의 땅 헤브론, 기업으로 받은 헤브론에 살고 있던 거인 족속 아낙 자손을 쫓아내고 아낙의 아버지의 이름을 딴 아르바의 성읍이라는 기럇 아르바를 하나님의 친구로 불린 아브라함의 이름을 딴 헤브론으로 바꾸었습니다. 한 사람 85세의 갈렙의 꿈이 헤브론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도 우리 지역에서 우리 지역을 향한 선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경남 거제도 앞 바다에 외도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1945년 일본에 광복이 된 이후에 8가구만 살던 아주 작은 섬에, 1969년에 학교 교사였던 이창호, 최호숙 부부가 방문하여 외도섬을 향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36세와 34세에 외도 섬의 집을 다 구입해서, 처음에는 밀감나무 5000그루를 심었습니다. 상품이 되는 밀감이 나오기까지 6년을 기다렸으나, 6년이 되고 서리를 맞아 밀감 나무가 다 죽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끼 돼지 80마리를 구입해서 돼지를 키우는 농장을 하려하니 사료값이 너무 올라 돼지를 키울 수 없어서 근처의 섬 사람들에게 돼지를 나눠주고 자살하려고 했는데, 배 2척에나 돼지 40마리씩 태우다가 그만 돼지 40마리를 태운 배가 전복이 되어 버리니 바다에 빠진 돼지들이 간절히 살려달라는 모습을 보고 다시 살아야겠다고 마음의 결심을 굳게 하였습니다.
마지막 꾼 꿈이 이 아름다운 외도 섬에 해상공원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한 해 한 해 일구어 40년이 지나니 외도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상공원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한류 드라마로 인기있던 겨울연가의 마지막 장면이 외도섬에서 찍은 장면이 되었고, 천국의 계단 촬영지, CF 촬영의 명소가 되어, 전세계 한류 드라마 팬들이 몰려오는 1년에 100만명이상이 다녀가는 이제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아내 최호숙은 할렐루야 권사님으로 외도에 작은 교회도 세웠습니다. 어느 젊은이가 외도에서 죽으려고 왔다가 이 작은교회에서 기도하는데 자살을 포기하고 방명록에 기록하기를 “청년이 자살하기로 왔다가 살기로 결심합니다.”라는 글도 남긴 작고 아름다운 교회가 있습니다.
남편 이창호는 2013년 소천하시고, 올해 85세인 최호숙 권사님은 말합니다. “꿈이 왜 필요합니까? 꿈이 없으면 세상에 대한 관심이 사라집니다. 세상이 점점 나와 관계가 없어지는 거죠. 무기력하고 게을러져요. 하지만 꿈이 있으면 주변을 보는 시각이 달라집니다. 생각할 거리, 고민거리가 넘쳐나요. 그럼 꿈을 이루는 첫 번째 행동 원칙은 무엇일까요? 우선 한 발을 들여놓는 것입니다. 꿈 언저리를 배회만 하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거대한 코끼리가 어떻게 움직이나요? 기둥같은 앞다리 중 하나를 들고 발을 떼야 하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뒷다리가 따라오죠. 그렇게 꿈을 향해 가는 거예요. 네, 그게 바로 고생길이기도 합니다. 근데 재미난 고생이예요. 스릴이 넘치죠. 힘들지만 그렇게 가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됩니다. 젊은 사람일수록 사서라도 고생을 해봐야 해요. 고생없이는 진짜 삶을 영위할 수 없으니까요.”
올해 85세 갈렙의 나이와 같은 최호숙 권사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 우리가 마음에 새겨들어야 하는 말입니다.
2. 예루살렘 교회를 향한 우리 예수님의 꿈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특별히 우리 지역에 살면서 우리 교회를 향한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지요? 우리 지역에 세워진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를 향한 여러분의 꿈이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안디옥 교회를 보면 저는 가슴이 뜁니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가 이런 안디옥 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면 우리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런 생각을 종종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교회가운데 가장 닮고 싶은 교회, 가장 이상적인 교회, 가장 능력있는 교회 안디옥 교회를 배우고 싶습니다. 이런 안디옥 교회는 어떻게 세워진 것입니까?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의 교회를 세우셨을때 교회를 향한 꿈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6-8절 너무나 중요한 우리 예수님의 교회를 향한 꿈입니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보면, 제자들의 꿈과 우리 예수님의 꿈이 나옵니다. 제자들의 마음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시고 이제 승천을 바로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제자들의 마음에는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그 때와 시기가 몹시 궁금합니다. 문자적인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민족 이스라엘 나라를 잃어버리고 오랫동안 열강들의 틈 바구니에서 고통을 당한 유대인의 소망이었습니다. 그러기에 다시 다윗과 솔로몬 왕이 다스렸던 강력한 이스라엘 나라는 세우는 것이 제자들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 땅에 사랑하는 제자들을 남겨두시고 제자들을 통해서 교회를 이루실 우리 예수님의 꿈은 제자들과는 아주 다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의 때와 시기는 아버지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꿈은 그 부족한 제자들을 통해서 오직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시면 제자들이 권능을 받고 지금 여기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주님의 증인,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장 8절 우리 예수님의 꿈이며, 이것이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우리 예수님의 꿈입니다. 이 땅의 교회는 다른 꿈을 꾸어서는 안됩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같은 꿈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의 우선순위, 교회의 우선순위에서 가장 먼저 나와서는 결코 안됩니다. 먼저, 최우선적으로 우리가 배우고 마음에 새겨야 하는 우리의 꿈은 우리 예수님의 꿈과 일치해야 합니다. 그 꿈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내 증인이 되라 이것이 예수님의 교회를 향한 꿈입니다.
지금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우시려는 예수님의 꿈은 예루살렘 교회를 통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우리 예수님의 신실한 증인인 복음의 일꾼을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이 꿈을 꾸고 계시나요? 우리 지역에서 우리의 꿈도 예수님의 꿈과 같은지요? 우리 지역에서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수 믿고 성령을 받아 우리 지역에서 신실한 복음의 증인이 되는 것이 우리를 향한 우리 예수님의 꿈입니다.
예수님의 승천과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이 땅에 세워진 역사상 최초의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세워진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참 좋은 교회입니다. 2021년 송구영신예배 시간에 나눈 교회의 본질적인 5가지가 골고루 다 있습니다. 하나님을 뜨겁게 예배하며 기도하는 공동체, 사랑으로 교제하는 공동체, 사도들의 가르침을 통해서 열심으로 배우고 훈련 받는 교회, 7명의 집사를 세워서 구제하며 지역을 섬기는 교회, 그리고 날마다 쉬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참 좋은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예수님의 꿈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서 좋은 교회를 이루는 것이 우리 예수님의 꿈만이 아닙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을 뒤집으면, 사도행전 8장 1절이 나옵니다.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자발적으로 자진해서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꿈을 이루지 않으면, 비 자발적으로 예수님의 꿈을 이루는 방향으로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진전되어집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찾아왔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비극이지만, 하나님 나라의 비극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비극을 사용하십니다. 사도 외에는 다 흩어졌습니다. 흩어진 사람들이 찾아가는 땅이 예루살렘을 넘어서,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한 분 한 분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며, 동시에 교회안에만 머물지 않고 교회의 담장을 넘어서 세상으로 흩어지는 교회입니다. 모이는 교회이며, 동시에 흩어지는 교회입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사도행전 8장 4-5절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흩어진 사람들은 복음을 들고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빌립 집사님 예루살렘 교회의 7명 집사님들 가운데 한분 빌립 집사님도 사마리아에 내려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박해로 인해서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예수님은 우리 지역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가 설립되고 부르심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생깁니다.
3. 안디옥 교회의 설립
그렇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찾아가서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습니까? 지도를 잘 보십시요.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온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넘어서, 저 북쪽의 안디옥까지 찾아갑니다. 유다와 사마리아를 넘어서 갈릴리도 지나서, 저 북쪽의 안디옥까지 찾아갑니다.
사도행전 11장 9-21절 말씀입니다. “그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로 돌아오더라”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환란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사람들이 온 유대를 넘어서 사마리아를 넘어서, 갈릴리를 넘어서, 저 북쪽의 오늘날 시리아 지역, 안디옥 지역까지 찾아가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안디옥에도 우리 주님의 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안디옥 지역에 교회가 설립되는 것은 대도시에 주님의 교회에 설립되는 것입니다. 안디옥은 오늘날 시리아 지역으로, 이미 주전 300년경에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 그의 네명의 부하 장군 중의 하나인 셀류코스 1세에 의해서 건립된 거대한 그리스 도시였습니다. 당시 인구가 이미 25만명이상이 되는 전체 로마 제국에서는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가는 세번째로 큰 도시였습니다. 로마 제국의 황제들인 율리우스 카이사르, 가이사 아구스도 아우구스투스는 이곳에 로마의 신전을 세우고, 목욕탕과 수로를 건설한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역사가들은 안디옥이 로마의 부와 그리스의 미, 그리고 동방의 사치가 낳은 도시라고 합니다. 부와, 미, 사치가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간은 타락하게 됩니다. 안디옥 지역은 방탕과 방종, 사치와 성적인 타락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안디옥에 교회가 세워집니다. 그냥 안디옥 교회가 아닙니다. 안디옥 교회, 방탕과 사치와 성적으로 타락한 도시에서 성경에서 가장 열심히 그리스도를 따르는 교회, 가장 모범이 되는 교회, 가장 열심히 선교하는 교회인 자랑스런 안디옥 교회입니다. 이 유명한 안디옥 교회 누가 세운 것입니까?
4. 안디옥 교회의 세가지 특징들
안디옥 교회는 아주 중요한 세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안디옥 교회를 처음 세운 설립자들, 둘째, 안디옥 교회의 사역자들, 그리고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첫째, 안디옥 교회를 세운 설립자들이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는 누가 설립했습니까? 다시 19-21절을 봅니다. 누가 교회를 설립합니까? “그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누가 안디옥 교회를 세웠습니까? 교회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오늘 안디옥 지역에 최초로 복음을 전한 사람들의 이름이 안 나옵니다.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성경은 이 모범적인 안디옥 교회의 최초의 설립자들의 이름을 밝히고 있지 않습니다. 안디옥 교회를 개척한 사람들은 이름이 없습니다. 무명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순종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복음의 열정이 가득한 복음의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날 우리 교회에는 어떤 성도들로 가득해야 합니까? 누군가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복음의 열정이 가득해서 뭇 영혼들을 구원하려는 복음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는 바로 이런 사람들로 인해서 세워집니다. 오늘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가 우리 지역에 건강하게 바르게 세워진다면 우리 교회에도 이처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성도들을 통해서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70인의 전도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눅 10:20). 사람들이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지 잘 알아주지 않아도, 순종의 사람, 복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알아주십니다. 하늘의 생명책에 다 잊지 아니하시고 기록하여 주십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그러나, 주님의 명령에 철저하게 순종하며 복음 전하는 신실한 성도를 통해서 오늘도 우리 주님을 교회를 세우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왜 교회 다니십니까?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는 교회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입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는 교회의 주님 우리 예수님 보시기에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 지역에서 주 예수를 전파하니,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며 수많이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우리 지역에 갈릴리 장로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있는 복음의 전진기지입니다.
둘째, 안디옥 교회의 중요한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안디옥 교회의 사역자는 누구인가? 무명의 사람들로 세워진 이 안디옥 교회에 예루살렘 교회는 기꺼이 탁월한 사역자 바나바를 파송합니다.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의 첫번째 공식 사역자가 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바나바를 안디옥 교회의 사역자로 파송한 이유가 있습니다.
행 4:36-37절을 보면,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 (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바나바는 구브로 섬 출신이며, 유대 문화에 익숙한 레위 지파 출신이며, 동시에 그리스어와 그리스 문화에 익숙한 이중문화권의 사람입니다. 원래 이름은 요셉인데, 사도들이 바나바라 부릅니다. 바나바는 별명으로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사람들을 잘 위로하면 붙여진 이름일까요?
24절을 보면,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 지더라” 안디옥 교회의 첫 사역자인 바나바는 인격적으로는 착한 사람이며, 위로의 아들입니다. 신앙적으로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하며 헌신적인 사람입니다. 인격자이면서 동시에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인 것은 얼마나 균형이 잡힌 것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인격과 신앙은 어떠합니까? 우리는 인격적으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착한 사람은 부족해도 선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착한 사람들이 있는 교회는 착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성격이 이상한 분이 교회에 있으면, 성격 이상한 분 때문에 교회를 피합니다. 일은 잘 하는데, 유능한 악한 사람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착한 사람, 위로의 아들이 되십시오. 그러나 착하기만 하면 안되고 착하면서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착한 사람인 바나바는 사역으로 인해서 큰 무리가 생겼을 때, 또 다른 동역자를 찾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좋은 교회는 사람을 계속 세우는 교회입니다. 25-26절입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안디옥 교회의 사역자 바나바는 착하며, 성령과 믿음만 충만한 사람이며, 동시에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잘 세워주는 사역자였습니다. 바나바가 세운 또 다른 사역자 사울 누구입니까? 한때 교회를 핍박하던 사람이었습니다. 누구 하나 인정하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나바는 행 9:26-27절에서 이런 사울을 사도들 앞에 소개하고 세워줍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됨을 믿지 아니하니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바나바는 위험한 사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하며 세워줍니다. 그리고 안디옥 교회를 섬기는 사역자로 사울을 데리고 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은 얼마나 부족하고 위험한 사람입니까? 바나바는 모르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 부족한 사울을 사도들에게 소개하며, 함께 일하는 동역자로 기꺼이 세워줍니다. 안디옥 교회에 바나바와 사울와 같은 사역자가 있는 것이 큰 복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성도, 어떠한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까? 바라기는 신앙의 인격이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착한 사람, 위로의 아들들이 되시기를 바라며 동시에 성령이 충만한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동시에, 주변의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이끌어주고 세워주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바나바와 사울의 동역의 결과는 26절입니다.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 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마지막으로 안디옥 교회의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26절 말씀을 보면, 너무나 귀한 이름을 받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수많은 무리가 안디옥 교회에 모였지만, 이들은 그냥 무리로 살지 않고 제자로 살았습니다. 제자인데 그들의 이름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그리스도인 가장 영광스러운 성도의 이름입니다. 신실한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살았기에 붙여진 그리스도인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예수쟁이처럼 재수 없는 이름이지만, 우리에게는 영광스러운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워진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불리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당신은 진정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 그리스도인입니다라고 불리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얼마나 안디옥 지역에서 신실하게 그리스도를 따랐으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집니까? 그리스도인은 이름만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나는 믿음의 신실함이 있습니다. 행 11장 28-30절 안디옥의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입니다.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제자들이 가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천하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 지역에서 누군가 도움이 필요할 때, 각각 그 힘대로 부조를 하는 기꺼이 어려운 사람 도울 수 있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복음은 반드시 사랑과 함께 가야 합니다. 복음과 사랑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사랑이 반드시 나타나고, 사랑이 나타나는 곳에는 복음의 역사도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안디옥 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2022년 저는 여러분과 함께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를 향한 꿈을 같이 꾸고 싶습니다. 광야 같은 우리 지역이지만 무엇보다 신실하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성도님들, 위로의 아들 바나바처럼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성도님들,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도 세워줄 수 있는 인격적인 성도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지역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불리우며 기꺼이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5. 우리의 기도
이 시간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신실한 복음 전도자인지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지역에서 눈물로 영혼을 찾아 구원할 수 있는 복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인격적으로 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시며,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우리 주변의 연약한 사람을 세울 수 있는 인격적인 사람이 되게 하시며, 우리 지역에서 숨어있지 아니하며 그리스도인으로 불리울 수 있는 복음과 사랑으로 우리 지역을 섬길 수 있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교회의 주인이신 우리 예수님, 보내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서 내 증인, 주님의 증인으로 세워지는 꿈을 꾸신 우리 주님의 꿈을 이 시간 받습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안디옥 교회를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신실하게 복음 전하는 자를 통해서 세워진 안디옥 교회처럼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무엇보다 가장 먼저 복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위로의 아들 바나바 처럼 신앙의 인격이 착하며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성도들이 되게 하시며, 부족한 사람들을 잘 세워줄 수 있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도 안디옥 교회 처럼 복음과 사랑으로 우리 지역을 섬기는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용하옵소서. 우리 교회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Total Reply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