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사도행전 9장 32-43절 복음 전도를 위한 치유사역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12-04 13:2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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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도 베드로의 복음 전도와 치유사역

오늘 오후부터 우리 지역을 방문하시는 오영교 선교사님의 주일 말씀과 치유사역을 앞두고 오늘은 갈라디아서를 잠시 쉬고 사도행전 9장의 치유사건을 함께 살펴보며 기도하길 바랍니다. 사도행전 9장의 사도 바울의 회심 이야기와 사도행전 13장의 안디옥 교회의 선교 사역 사이에, 사도행전 9장 32절부터 10장, 11장 18절까지 사도행전의 주역은 성령 하나님이 사용하신 사도 베드로입니다.

예루살렘교회의 파송을 받아 사마리아 지역까지 복음의 말씀을 전하면서 성령의 역사를 깊이 체험한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을 떠난 곳에서 어떠한 복음의 사역과 성령의 사역을 경험했는지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베드로가 사역한 장소인 룻다와 사론, 욥바가 등장하고, 고넬료를 만난 가이사랴 지역이 등장합니다. 모두 비 예루살렘, 비 갈릴리 지역입니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복음이 어떻게 예루살렘과 온 유대를 넘어,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점진적으로 복음이 전파되고 있는지 복음의 확산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이 땅끝까지 확산되는 모든 과정과 장소에서 치유 사역이 복음전파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드로로 인하여 나타난 치유사역이 어떻게 복음 전파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지 말씀합니다.

베드로의 치유 사역을 보면,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셨을 때 나타났던 치유 사건과 아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9장 35절 우리 예수님의 중요한 삼대 사역을 잘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가르치심, 천국 복음을 전파하심,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심이 3가지 중요한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시기만 하지 않으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도 고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밤새 기도하시고 부르신 제자들에게 특별히 열두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예수님이 소유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동일하게 제자들에게도 주셨습니다.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은 복음 전파와 함께 사용됩니다. 열두 제자들을 복음 전도를 위해서 파송하시면서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말씀하십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의 치유 사역과 복음 전파는 따로 구분되지 않습니다. 치유 사역과 복음 전파가 함께 갑니다. 사도행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에 전파될때 사도행전 3장의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던 앉은뱅이가 치유된 사역이 예루살렘에 복음이 전파될 때 큰 역할을 했습니다. 복음이 빌립을 통해서 사마리아 지역에 전파될 때, 빌립을 통해서도 동일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사도행전 8장 7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예루살렘과 사마리아 지역에서 복음 전도와 함께 나타났던 치유의 역사가 오늘 팔레스타인 서부 지역이며 지중해 해변 도시인 샤론 평야가 있는 룻다에서, 그리고 욥바에서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베드로의 복음 전도와 관련된 치유 사역이 어떻게 나타납니까?

2. 룻다에서 일어난 치유사건

첫째, 사론 평야 룻다에서 일어난 애니아를 치유하는 사건입니다.

32-33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복음이 예루살렘에만 머물지 않고, 사마리아 지역을 넘어, 룻다에까지 전파되었습니다. 룻다는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약 25마일 정도 떨어진 도시입니다. 누가 룻다에까지 가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한 것입니까? 사도들이 아닙니다. 사도 베드로가 방문하기 전에 이미 룻다에 사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8장 1절 스데반의 순교로 인한 박해의 결과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면서, 저 멀리 룻다에까지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진 사람들은 복음으로 훈련을 받은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 외의 성도들이었습니다. 박해를 피해서 흩어진 사람들이 예루살렘 교회에서 배우고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룻다에도 전하니 룻다에도 성도들이 생긴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룻다의 성도들을 방문한 것은 룻다까지 흩어진 성도들과 그들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회적 돌봄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 가운데 애니아라는 성도가, 무려 8년동안 침상에 누워있습니다. 8년이나 침상에 누워있으니 얼마나 본인이나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힘들었겠습니까?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치유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치유의 권능을 받은 사도 베드로는 애니아를 34절 향해서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앉은뱅이를 치유하던 그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치유합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제는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8년이나 중풍병으로 침상에 누워 스스로 자리를 정돈하지 못하는 애니아에게 베드로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의 선언은 권능이 있습니다. 애니아는 곧 일어났습니다. 일어나 스스로 자리를 정돈하는 일상의 삶이 애니아에게는 얼마나 큰 은혜와 감격인줄 모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니, 새벽에 일어나 침상을 정리하고 기도를 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다시금 깨닫습니다. 애니아의 치유의 결과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병든 몸에서 일상으로 돌아와 아프지 않고 일상의 삶을 살 수 있는 것 엄청난 은혜입니다. 이 엄청난 일상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는 것 우리가 잃어버린 큰 기쁨이며 감사의 제목입니다. 애니아의 치유의 결과 복음이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전파되었습니다. 35절 말씀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치유와 복음 사역이 함께 하는 것입니다.

3. 욥바에서 일어난 치유사건

둘째, 이번에는 룻다에서 일어난 치유 사역을 넘어 욥바에서 일어난 다비다의 다시 살아나는 이적 사건입니다. 질병의 치유 사건을 훨씬 더 뛰어넘는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놀라운 이적입니다.

36-37절 베드로가 욥바에서 만난 사람은 다비다입니다.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욥바는 룻다에서 서북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지중해 해변도시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수도인 텔 아비브라는 유명한 도시입니다. 욥바의 성도 가운데 아람어로 다비다, 헬라어로 도르가라 이름하는 성도는 선행과 구제로 예수님을 섬겼던 여제자였습니다. 39절을 보면, 다비다가 얼마나 연약한 자를 섬겼는지, 지역의 성도들이 다비다가 지어준 속옷과 겉옷을 보여주며 다비다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다비다의 죽음에 욥바의 성도들은 애도하는 것을 넘어 비교적 가까운 룻다에 있던 베드로를 지체없이 청합니다.

청함을 받은 베드로는 룻다에서 욥바에까지 단숨에 달려와서 기도하고, 다비다를 향하여 외칩니다. 40절 말씀 “다비다야 일어나라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이미 병들어 죽어 시체가 된 다비다였습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고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예수님처럼 베드로는 죽은 다비다를 일으켜 세웁니다. 42절 다비다를 살린 결과로 “온 욥바 사람들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의 기도로 다비다가 살아난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욥바 교회에 큰 위로와 기쁨을 가져왔고 복음의 전도의 문이 욥바에도 활짝 열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룻다의 8년된 중풍병자 애니아를 일으킨 치유 사역과 욥바의 다비다를 다시 살린 죽은자도 다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성령의 능력이 오늘날도 가능할까요? 지금도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복음 전도하는 현장에는 치유와 기적의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영교 선교사님의 치유 사역을 4년전 제 몸으로 경험하고, 디트로이트에 있던 250여명의 많은 상록회 어르신들이 생각이 나서 초청하여 함께 기도하며 교회에 오실 수 있는 분들은 교회에서 기도하며 치유함 받고, 교회에 올 수 없는 분들은 한 분 한 분 찾아다니면서 복음 전하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치유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우리 오영교 선교사님 볼리비아 선교사역과 한국의 집회와 사역으로 아주 바쁘신데 이번에 덴버에서 성철 목사님과 함께 운전해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십니다. 간절히 바라기는 오영교 선교사님 집회에 복음 전도를 위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영혼이 구원받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하며, 복음 전도와 함께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 복음 전도의 사역이 더욱 능력있게 확장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4.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예루살렘과 사마리아를 넘어 룻다와 욥바까지 복음을 통해서 땅끝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사도 베드로를 통해서 이루신 애니아의 치유와 죽은 다비다를 살리신 역사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중풍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성도들과 이루 말할 수 없는 육체와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가운데 있는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치유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지금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복음으로 구원하시는 선한 역사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며 복음이 우리 지역에 더욱 전파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귀히 들어 사용하시는 오영교 선교사님과 성철 목사님, 전도와 선교에 헌신하시는 귀한 믿음의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역사하시어 이번 주일 교회에서 있을 주일예배와 치유사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는 성령의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 우리 지역에 복음이 더욱 능력있게 전파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기도제목대로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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