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십계명 (10) 출애굽기 20:15절 도둑질하지 말라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10-10 21:41
Views
484


1. 잃어버린 우산과 새 신발

사랑하는 여러분, 어린시절 여러분이 소중하게 여기던 물건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으신지요?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질문을 드렸습니다. 어린시절 가슴 아픈 기억이 생각났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집 근처의 교회의 여름성경학교를 갔는데, 비가 오는 날 집에서 가지고 간 우산과 새로 산 신발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찌나 속상하고 괴로운지 그것도 하나님의 교회에서 우산과 신발을 잃어버렸으니 마음에 결심했습니다. 다시는 교회를 가지 말아야겠다. 교회에서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데 무려 6년이나 걸렸습니다. 아직도 그 잃어버린 우산과 신발 생각하면 마음이 괴롭습니다.

2. 8번째 계명 도둑질하지 말라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은 십계명의 8번째 계명“도둑질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십계명의 8번째 계명을 우리는 우리 시대에 어떻게 이해를 하고,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가? 먼저,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의 말씀에서 목적어가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도둑질하지 말아야 합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도둑질하지 말아야 합니까?

10가지 계명가운데 1-4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인 하나님에 관한 예배의 계명이고, 5-10계명은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인 부모 공경,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증언, 그리고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마음의 탐심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도둑질하지 말라는 계명의 말씀을 이해할 때 우리 하나님은 무엇을 도둑질하지 말라고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출애굽기 21장 12-17절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이 말씀을 보면, 십계명의 5계명 부모를 공경하지 않고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사람,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부모공경을 하지 않는 사람의 죄는 반드시 죽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의 제6계명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사람을 쳐 죽인 사람, 사람을 고의적으로 죽인 살인의 경우도 반드시 죽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난 주일 함께 나눈 십계명의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구약성경 레위기 20장 10절 다시 기억합니다.“누구든지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 곧 그의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그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부모 공경하지 않는 죄도 죽음이고, 살인하는 죄도 죽음이고, 간음도 죽음입니다. 출애굽기 이 말씀을 보면 도둑질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가운데 16절 말씀을 보면,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도둑질의 중요한 대상이 사람입니다. 사람을 납치하는 죄, 사람을 납치해서 파는 죄, 사람을 납치해서 자기 수하에 두는 죄는 너무나 심각해서 죽음으로 다스리라 말씀하십니다.

두 구절 말씀을 더 살펴보길 원합니다. 신명기 24장 7절 말씀입니다. “사람이 자기 형제 곧 이스라엘 자손 중 한 사람을 유인하여 종으로 삼거나 판 것이 발견되면 그 유인한 자를 죽일지니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구약성경만이 아니라 신약성경도 동일합니다. 딤전 1장 9-11절 중요한 말씀입니다.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디모데전서의 이 말씀을 보면 십계명의 이웃사랑의 계명이 다 들어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는 5계명 부모 공경의 죄를 범합니다. 살인하는 자는 6계명을 범합니다. 음행과 남색은 7계명을 범합니다. 여기 8계명에 해당되는 죄는 인신 매매입니다. 9계명은 거짓말과 거짓맹세입니다. 도둑질하지 말라에서 가장 중요한 도둑질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훔치는 납치, 납치한 사람을 사고 파는 인신매매, 사람을 훔쳐서 자기 수하에 두고 노예로 삼는 것이 도둑질하지 말라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도둑입니다.

3. 도둑질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랑하는 여러분,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왜 믿음의 우리에게 도둑질하지 말라고 하실까요? 그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십계명의 이웃 사랑의 계명에는 십계명에는 잘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우리는 부모 공경의 이유가 우리 부모님은 하나님을 대리하여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해주시고 하나님을 대리하여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키워주시는 하나님의 대리인이기에 부모님을 공경합니다.

살인하지 말라. 우리는 살인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이기에, 의와 진리와 거룩과 지식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귀한 존재이기에 살인하지 말라야 합니다.

간음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시기에 결혼은 언약의 관계이며, 간음은 언약의 관계를 파괴하고 깨뜨리는 죄이기에 우리는 간음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왜 도둑질하지 말라야 할까요? 그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이 질문이 곰곰히 생각하던 중에 산상수훈의 예수님의 황금율이 생각이 났습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황금율 말씀은 그러므로로 시작됩니다. 황금율 앞의 아주 중요한 가르침의 결론입니다. 이 말씀 앞에는 무슨 말씀이 있을까요?

마태복음 7장 7-11절 우리 같이 읽습니다.“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우리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 하나님은 찾는 자에게 찾아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우리 하나님은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리게 하시는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에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찾는 자에게 찾게 하시며,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리게 해 주십니다. 아들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줄 아버지는 없습니다. 아들이 생선을 달라하는 생선 비슷한 뱀을 주지 않습니다. 악한 부모라도 자식에게는 좋은 것으로 주려고 하는데, 우리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물로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넘치게 받은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원리를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성하게 주신다면, 우리도 동일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풍성하게 대접해야 합니다.

어느 누군가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물을 훔쳐간다면 얼마나 마음이 상하겠습니까? 우리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해야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도둑질하지 말라 이 말씀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적용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과 재물을 훔치는 도둑질하는 삶이 아니라, 우리의 삶은 가장 기본적으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는 황금율부터 시작하는 우리에게 아낌없이 풍성하게 부어주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따라 은혜 베푸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니다. .

4.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둑질하지 말아야 합니까?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서 110문과 111문은 제8계명의 의미를 우리에게 잘 설명해줍니다. 제가 질문을 읽으면 함께 답변을 읽습니다.

110 질문: 제8계명에서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110 답: “하나님께서는 국가가 법으로 처벌하는 도둑질과 강도질만을 금하신 것이 아니고 이웃의 소유를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고 시도하는 모든 속임수와 간계를 도둑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것들은 폭력으로 혹은 합법성을 가장하고서 일어날 수 있는데 곧 거짓 거울이나 자나 되, 부정품, 위조 화폐와 고리대금과 같은 일, 기타 하나님께서 금하신 일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모든 탐욕을 금하시고, 그의 선물들이 조금이라도 잘못 사용되거나 낭비되는 것을 금하십니다.

111문: 이 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110답: 내가 할 수 있고 해도 좋을 경우에는 나의 이웃의 유익을 증진시키며, 내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싶은 대로 이웃에게 행하고, 더 나아가 어려운 가운데 있는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성실하게 일해야 합니다.

5. 도둑질하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것

첫째, 도둑질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하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황금율의 기초였다면, 우리는 우리가 받은 모든 소유물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도둑질하지 말라는 것은 내 것이 아닌 남의 것, 내 것의 소유물과 남의 것의 소유물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나의 소유물과 다른 사람의 소유물은 어떻게 얻은 것입니까?

신명기 8장 11-18절 말씀, 애굽을 나와서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삶이 풍부해졌습니다. 배부르게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아름다운 집도 짓고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소와 양은 번성하고, 은금이 증식이 되고 계속해서 모든 소유가 다 풍성해집니다. 그때 우리 마음에 우리도 모르게 교만이 찾아옵니다. 마치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이 모든 재물을 얻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교만은 우리를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교만은 하나님 자리에 서서 모든 것을 판단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재물을 얻을 수 있는 힘도 주시고, 능력도 주신 하나님의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 마치 내 능력과 내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룬 것 처럼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 우리는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편 24:1절) 이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지 않고, 땅과 거기에 충많나 것과 지금 내가 하나님께 풍성히 받아서 누리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이 아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의 것으로 착각하기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위기의 때는 바로 이 때입니다. 내 손의 힘으로 무엇인가 성취하고 이룬 것 같은 바로 그 때입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을 마치 전부 다 나의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인생의 위기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 죄를 범합니다.

구약성경 말라기 3장 7-10절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은혜의 하나님은 하나님의 것이 있다고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도둑질하지 말라 하시는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이켜 떠난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면서도 그것을 모릅니다. 모든 것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저주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십일조를 하시는지요? 여러분의 사랑하는 자녀는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시는지요? 여러분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도록 본을 보여주시는지요?

십일조는 율법이 아닙니다. 은혜입니다. 십일조는 출애굽한 백성들에게만 주신 하나님 말씀이 아닙니다. 전쟁에서 승리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자발적으로 살렘 왕이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멜기세덱에게 십분의 일을 드렸습니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합니다.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천지의 주재이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창세기 14장 19-20).

창세기의 살렘 왕이며 제사장 멜기세덱은 구약에 나타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멜기세덱에게 그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믿음으로 드렸다면, 우리 믿음의 성도들이 그 얻은 모든 소득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십일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드려 하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것은 얼마나 합당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십일조를 요구하십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온전한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여 교회를 통해서 사용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구약의 십일조라는 말은 신약 성경에 없습니다. 그러니 신약의 시대에 십일조는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후 8장 1-5절 말씀을 살펴봅니다.“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우너한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우리가 바라던 것 뿐 아니라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주었도다.”

사도 바울은 부유한 고린도교회에서 극심히 가난한 마게도냐 교회들의 본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마게도냐 교회들의 성도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 있었습니다. 극심한 가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알기에, 넘치는 기쁨과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였습니다. 힘대로 할 뿐만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을 하여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며, 성도를 섬기는 일에 사용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봉헌물과 연보의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는 믿음의 고백이며, 내 삶과 내 소유의 주인은 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6.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와 되

둘째, 도둑질 하지 말라는 의미는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이웃의 소중한 소유물을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것이 아닌 이웃의 소유를 내 것으로 삼는 도둑질의 방법으로는 폭력과 더불어 합법성을 가장하는 속임수가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힘으로 강제로 빼앗는 폭력과 함께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는 합법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다른 사람의 눈을 속이는 속임수가 있습니다. 거짓 저울, 거짓 자, 거짓 되, 거짓 물건, 거짓 돈인 위조지폐, 그리고 고리대금도 합법을 가장한 속임수로 얻는 도둑질이라고 말합니다.

신명기 25장 13-16절 말씀입니다. “너는 네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추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넣지 말 것이며 네 집에 두 종류의 되 곧 큰 것과 작은 것을 두지 말 것이요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이런 일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주머니에 두 종류의 저울 추를 넣는 이유가 있습니다. 집에 두 종류의 되를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합법적이지 않은 방법을 재물을 축적하려는 인간의 탐욕에서 나오는 사람을 속이는 행동입니다.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 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두라. 그리하는 것이 언약의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언약의 땅에서 오래토록 살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사람일수록, 그 공정과 상식의 잣대가 다른 사람에게는 참으로 가혹하게 대하지만, 자신에게는 그 공정과 상식의 잣대가 다릅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은 사람이 사람을 대할 때는 풍성함이 아니라 지나치게 가혹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에게 향하는 추와 되와 다른 사람에게 향하는 추와 되가 크기 다른 사람 우리 하나님은 그것이 악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하다고 말씀하십니다.

7. 도둑질이 아닌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셋째, 도둑질하지 말라 말씀은 부정적인 명령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성경은 모든 부정적인 명령에는 반대로 긍정적인 요소도 있음을 강조합니다. 살인의 반대가 사랑이며, 간음의 반대도 사랑이며, 도둑질의 반대도 적극적인 이웃 사랑입니다.

에베소서 4장 28-29절 말씀입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십계명의 8번째 계명은 도둑질하지 말라는 넘어서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더러운 말이 아니라 덕을 세우는 선한 말을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한 삶이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삶입니다.

지난 한 주간 정말 바쁘고 힘들었지만, 감사하고 기쁜 사역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학생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요일은 우리 교회 성도님 가정 가운데 멀리 떨어져 타주에서 공부하는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캐어 팩키지를 준비해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은 우리 친교 봉사부에서 힘에 지나도록 준비해주신 음식으로 우리 지역의 한인회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말씀이 준비해주신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갈릴리장로교회에 나가야겠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귀한 어르신이 방문해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준비해주신 음식으로 우리 지역의 노인 아파트를 방문하고, 암 투병중인 가정도 방문하고, 우리 교회에서 섬김이 꼭 필요한 가정을 다니면서 기쁨과 감사의 배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는 UNM 캠퍼스로 가서 8명의 소중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한국에서 이곳으로 유학을 온 학생들, 하나님께서 우리 지역에서 사랑으로 섬기라고 보내주신 소중한 학생들에게 정성껏 준비해주신 음식 잘 전달했습니다.

토요일은 고 정양송 성도님의 장례예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지난 주 수요일 마지막 숨을 거두시기 전에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그 말씀에 아멘으로 반응하시며,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 말씀에 진심으로 아멘으로 기도하시고, 다음 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정양송 성도님과 유족을 위한 장례예배를 인도하면서 우리 교회는 우리 지역에서 산 위의 동네처럼 빛을 발하여 어렵고 힘들고 가난하고 소외되고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며, 우리의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로 섬길 수 있는 우리 주님의 교회, 주님의 교회의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사역을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 지역에서 도둑질하지 않고,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며, 합당한 방법으로, 그리고 우리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보물같은 소유물입니다.

8.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 시간 다 같이 일어나서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함께 찬송하며 기도합니다.

이 시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 도둑질하지 말라 그 말씀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을 자랑하며,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 우리 시대입니다. 합당한 방법이 아니라 기득권으로 온갖 종류의 편법으로 살아가는 우리 시대입니다.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은 소중히 여기지 않고 오직 내 자녀, 내 가정만 소중히 여기는 우리 시대에 우리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인정하며,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온전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우리의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행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온전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 시간 간절히 간구합니다. 도둑질하지 말라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가련한 인생이 되지 않게 하시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십일조 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의 성장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눈과 사람의 눈을 속이는 거짓된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시며 사람들도 인정하는 합당한 저울과 추를 사용하는 온전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섬김 받는데만 익숙한 이기적인 성도와 가정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선한 일에 열심을 당하는 하나님 기뻐하시는 산위의 동네로 우리 지역에서 선한 행실로 빛을 비추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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