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시편 68편 19-27절 하나님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8-28 19:14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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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새벽기도회 설교 음성화일은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1. 전쟁에 나갈때 부르는 시편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두렵고 무서운 순간이 있다면, 전쟁의 상황입니다. 벌써 7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6/25 전쟁을 경험한 우리 어르신 세대들은 결코 전쟁의 참혹함과 두려움을 잊지 못합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는 하루 하루 전쟁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3천 8백만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군 수송기로 한국 정부 활동을 도왔던 아프칸 378명의 소중한 생명을 미라클 작전을 통해서 기적처럼 구출해 왔습니다. 그대로 아프칸에 남아있던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소중한 생명입니다.

오늘 함께 읽은 시편 68편 다윗의 시편이며, 특별히 다윗과 함께 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쟁에 나갈 때 인도자를 따라서 부르는 찬양의 시편입니다. 다윗의 생애에 그는 늘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다윗에게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승리의 비결이 분명히 있습니다. 삼하 8장 6절과 14절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모든 승리의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시는 승리입니다. 그러기에 오늘 전쟁과도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다윗과 하나님의 백성들은 전쟁에 임할 때 그냥 전쟁에 임하지 않고, 공동체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하나님 앞에 찬양을 올려드리면서 전쟁에 임합니다.

시편 68편 1절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승리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시편 68편은 전쟁의 상황에서 모세가 기도한 짧은 기도와 유사한 성격의 찬송의 시편입니다. 민수기 10장 35-36절 전쟁에 참여하는 모세는 이런 기도를 올렸습니다.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가장 의지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 였습니다. 언약의 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언약의 백성들에게 전쟁의 용사이신 하나님이셨습니다.

전쟁의 상황이기에 대적이 있고, 원수가 있습니다. 원수와 싸워 승리하는가? 아니면 원수와 싸워 패배하는가? 한번의 전쟁이라도 패하게 되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전쟁의 상황은 너무나 중요하고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시편 68편, 전쟁을 앞두고 부르는 다윗의 찬송을 통해서 우리도 매일의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전쟁터로 나아가기 전에 어떤 찬송을 불러야 합니까? 오늘 다윗은 전쟁의 상황에서 어떤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까?

2. 날마다 우리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19-20절 너무나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다윗과 함께 한 믿음의 공동체에게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전쟁의 승리, 사람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살고 죽는 권세 우리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에게 달려있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케 하시며 구원하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다윗에게는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님이 되어주셨다고 고백합니다. 전쟁의 상황에서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고 전쟁에 임합니까? 칼도 들고, 창도 들고, 무거운 방패도 들고, 무거운 갑옷도 입고…전쟁에 임하는 군인이 감당해야 하는 전신갑주는 너무나 힘들고 어렵고 무겁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전쟁의 상황에서 사망에서 벗어나게 해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무거운 짐도 대신 져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힘차게 찬양합니다.

전쟁만이 아닙니다. 전쟁과도 같은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짐은 얼마나 무겁습니까? 이 땅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요?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우리 남편들과 아내들의 어깨는 얼마나 무거운지요? 만약 경제가 나빠져서 회사나 사업에서 조그만한 위기가 찾아와도 얼마나 두려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까? 우리 아내의 삶은 또 얼마나 짐이 무겁습니까? 하루 종일 일하고 일해도 짐이 덜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 이중 문화, 이중 언어 속에서 살면서 minority로 얼마나 고생하면서 살아갑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 전쟁터 같은 상황에서 우리도 다윗이 부른 승리의 찬송의 기도를 우리도 불러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은 지금도 이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3. 우리의 원수들을 향하여 심판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21-23절 우리의 대적, 원수들을 향한 찬양의 가사입니다.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전쟁이기에 대적이 있고, 원수가 있습니다. 그냥 사람의 원수가 아닙니다. 그의 원수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고 다니는 원수입니다. 바산은 가장 높은 지역이고, 바다 깊은 곳은 가장 낮은 곳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원수이고, 가장 낮은 곳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장 악한 세력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력들 반드시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을 당합니다.

오늘 이 말씀에 해당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북 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합과 더 사악한 이세벨이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에 하나님 대신에 바알 우상을 도입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죽이고, 잔인하게 나봇의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았던 악한 하나님의 대적,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이릅니다. 왕상 22장 19절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은 곳에서 개들이 네 피 곧 네 몸의 피도 핥으리라” 엘리야의 예언의 말씀 그대로 아합은 전쟁터에서 죽음을 당하고, 이세벨은 성밖에 던져져 죽음을 당하고, 개들이 아합과 이세벨의 살과 피를 먹었습니다.

이 전쟁은 단순한 사람과 사람과의 전쟁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악한 세력간의 전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쟁에 참여해야 하는 용감한 군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전쟁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군인으로 원수의 머리를 치고, 원수의 발이 피에 잠기는데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의 군인으로 우리는 원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그날이 반드시 옵니다.

4. 승리의 기쁨에 동참할 사람들

누가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곧 전쟁에 임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에 구원의 하나님, 원수를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할 뿐 아니라,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승리에 가장 큰 기쁨으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24-26절 누가 승리에 동참합니까?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너희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이 승리는 뒤로 물러나지 않고 하나님의 전쟁에 참여하는 자들만이 누리는 승리의 기쁨입니다. 앞에서 노래하고, 뒤에서 연주하는 기쁨 충만한 자리입니다. 누가 이 충만한 기쁨을 누리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동일한 기쁨을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큰 기쁨을 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27절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이스라엘의 12지파 가운데 남쪽지파인 베냐민과 유다 두 지파가, 북쪽 지파 가운데 스블론과 납달리 두 지파가 승리의 기쁨을 가장 크게 누립니다. 12지파 가운데 유독 베냐민과 유다, 스불론과 납달리 왜 이들만이 승리의 기쁨을 가장 크게 누립니까? 삿 5장 18절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이들의 공통점은 헌신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뒤로 물러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의 전쟁을 위하여 누구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한 하나님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헌신하려 하겠습니까? 누가 기꺼이 하나님의 전쟁에 참여하려 합니까? 가능한 한 피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면, 주께서 하라 하시면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헌신의 자리에 뒤로 물러나지 아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전쟁터와 같은 삶의 환경에서 승리하길 원하십니까? 다윗과도 같이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길 원합니까? 오늘 이 말씀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는 믿음의 삶, 승리의 삶 여기에 있습니다. 오직 구원의 하나님만 찬양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날마다 우리의 무거운 짐을 지시는 주님만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어리석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누구보다 가장 앞서서 행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하옵소서.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는 크신 은혜를 경험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5. 우리의 기도

다같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오늘도 전쟁터 같은 우리의 믿음의 삶에서 승리하길 원합니다.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길 원합니다. 오늘 다윗의 승리의 비결 우리의 승리의 비결이 되길 간구합니다. 첫째,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벗겨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둘째,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가 되게 마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용사가 되게 하옵소서. 끝까지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며, 누구보다 가장 먼저 즐겁게 헌신하는 자리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간절히 간구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어떠한 환경에서도 우리를 통해서 승리케 하시는 승리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승리의 하나님이 친이 우리이 구원의 하나님이 되어주셔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시는 은혜롭고 자비로운 하나님이시기에, 이 시간 수고하고 무거운 모든 짐을 우리 아버지께 의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행여나 우리의 탐욕과 고집과 교만으로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우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뜻을 행하는 우리 교회, 주님의 뜻을 행하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제 다시금 일어나는 연약하고 미약한 우리 교회, 하나님의 일꾼으로 일어나 자원하며 헌신하며 사역에 동참하려는 우리 사랑하는 성도님들, 쉽고 할만한 상황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삶의 여건속에서도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우리 성도님들, 하나님 마음껏 복 주시고, 힘 주시고, 능력 주시어, 맡겨주신 귀한 섬김의 자리에서 충성하며, 승리를 경험케 하옵소서. 메마른 땅 걸어갈 때 피곤치 않게 하시며, 위험한 곳에서는 숨겨주시고, 오직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의지하며 찬송하며 감사하며 기쁨으로 섬김의 사역 잘 감당케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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