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십계명 (2) 출애굽기 19장 7-25절 하나님의 프로포즈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8-16 00:32
Views
715


1. 결혼을 위한 프로포즈

미시간에서 청년사역을 하면서 우리 청년들 결혼시켜 주는 것이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미시간 청년연합 사역을 하면서 연합 청년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아가페 결혼교실도 하고, 결혼을 앞둔 청년들 어떻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도 이루어야 하는지 세미나도 진행을 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미시간에서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한 커플 가운데 잊을 수 없는 청년 커플의 프로포즈가 있습니다.

청년부 회장 출신 형제가 사랑하는 자매에게 어떻게 프로포즈를 해야하는지 도움을 준 적이 있습니다. 일단은 프로프즈에 사용할 아름다운 반지와 카드를 준비하고, 미시간 동부의 디트로이트에서 미시간 서부의 바닷가 같은 미시간 호숫가 Grand Haven이 좋겠다고 했습니다. Grand Haven State Park에는 멋진 등대와 기가막힌 모래사장이 있는 곳으로 가서 마음이 넓어지게 바다같은 호수를 보여주고,해가 질 무렵에 사진 잘 찍는 친구에게 사진을 부탁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Grand Rapids의 Reed’s Lake 호숫가에 있는 100년이 넘은 Rose’s restaurant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사주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그 프로포즈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매가 감동하여 승락을 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결혼 잘 하고, 지금은 예쁜 딸 2에, 아들 하나 낳으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살펴본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중요한 목적이 담긴 출개굽기 19장 5-6절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시내산에서 언약을 체결하시려는 하나님의 결혼 언약을 위한 프로포즈였습니다. 5-6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프로포즈입니다.“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세 가지 중요한 키워드가 내 소유,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입니다.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결혼 언약을 체결해서, 내 소유 이스라엘 백성을 가장 소중한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보물같은 소유물로 만들어 주시어, 온 세상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며, 하나님의 거룩을 나타내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하시겠다는 하나님의 프로포즈입니다.

2. 이스라엘의 반응

하나님의 프로포즈를 전달하는 사람은 모세입니다. 모세가 전달하는 하나님의 프로포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반응을 합니까? 만일 우리가 시내산에 서 있었다면 하나님의 프로포즈에 어떻게 반응을 했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이런 방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인격적인 사랑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강제적인 방식으로도 시내산에서 언약을 체결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프로포즈 하시는 하나님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제안하십니다. 그리고 반응을 요구하십니다.

시내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하나님의 프로포즈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달합니다. 하나님의 프로포즈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이 7-8절 말씀입니다. 이 말씀 함께 읽습니다.“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서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모세가 전달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프로포즈였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는 장로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시내산에서 맺을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의 보물 같은 소유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게하신다는 제안입니다.

그 제안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표자인 장로들은 조금도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일제히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반응합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의 설명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장로들은 언약의 세부사항을 듣기도 전에 전심으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제안하신 프로프즈대로 그대로 다 행하겠다고 동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이렇게 반응을 했을까요? 지금까지 여기 시내산에 오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이렇게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하나님은 너무나 신실하셨습니다. 삶의 고통 가운데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었을때 그부르짖는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기억하여 주셨습니다. 결정적으로 애굽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해주셔서 지금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의 말씀 사역자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제안하시는 하나님의 제안는 우리를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하고 고통에 빠뜨릴 목적으로 주어진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기에 기대하십니다. 보물같은 하나님의 소유물이 되어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이 우리를 행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망설이지 않습니다. 뒤로 물러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저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옵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인도하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게 하옵소서 반응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에 대한 지극히 합당한 반응입니다.

3. 시내산 언약 체결의 준비

이스라엘 백성의 장로의 순종의 응답을 모세는 이제 다시 하나님께로 보고하러 시내산으로 올라가서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프로포즈에 예스라고 응답한 이스라엘과 하나님은 이제 시내산에서 결혼 언약을 체결하시러 하십니다.

프로포즈 했다고 바로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프로포즈 이후에는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맺을 결혼 언약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준비 없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고, 아무런 준비 없이 거룩하신 하나님과 결혼 언약을 체결할 수가 없습니다. 신랑되신 하나님을 만날 정결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에서 결혼 언약을 체결하시려고 시내산에 강림하시려고 합니다. 첫째날, 둘째날, 그리고 삼일째 되는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자신을 성별합니다. 10-1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산에 강림할 것임이니” 14-15절 말씀도 자신을 성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을 성결하게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준비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하지 말라 하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결혼식날 입으신 하얀 드레스와 멋진 턱시도 기억하십니까? 제 생애 그렇게 비싼 돈을 주고 빌린 턱시도 단 하루, 단 몇 시간 입는데도 결혼식을 위해서 기꺼이 지불합니다. 인간의 결혼식 날에도 그 날 만큼은 가장 좋은 옷을 입습니다. 하나님과 결혼 언약을 체결하려는 이 날 아무 준비 없이 아무 옷이 나 입을 수가 없습니다. 3일을 기다리면서 자기 옷을 빨며 준비해야 합니다.

이 땅의 성도의 삶은 이 땅에 다시 재림하실 신랑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삶입니다. 사도행전 1장 11절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갈릴리 장로교회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시라 하였느니라” 오시리라 말씀하신 예수님을 우리는 하루 하루 기다리면서 자신을 성별하면서 옷을 빨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면서 준비합니다.

옷을 빠는 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면서 하나님 만나기에 부끄러운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돌아보는 회개의 모습니다. 주일 예배의 시간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면서 먼저 우리 자신의 허물과 죄악을 회개하는 시간으로 예배를 시작합니다.

이 땅에서 하루 하루 예수님 다시 오실 날을 기다리는 성도의 삶은 반드시 예배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와 만나주시려고 하나님이 기다리시고 준비하시는데 우리가 아무런 준비 없이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요?

고등학교 2학년을 올라가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드리는 주일 예배를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한 주 동안 열심히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공부하면서, 주일을 기다립니다. 매 주일 목사님께서 들려주시는 그 말씀이 조금씩 이해가 되고 성가대에서 힘차게 부르는 찬송을 부르는 찬송의 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교회 친구들과 함께, 주일학교 선생님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 시간에 말씀을 깨닫는 것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주는 국수 한 그릇이 얼마나 맛이 있는지요. 그러다가 고등학교 3학년, 미션스쿨인데도 주일에 오전 9시까지는 학교 도서관으로 와야했습니다. 호랑이 같은 교무주임 선생님은 매주일 예외없이 주일에도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는 꼭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고 3이어도 주일 예배시간 만큼은 절대로 타협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매를 맞더라도 아니 대학에 못 가더라도 주일 예배 시간은 주님의 날, 주님 만나는 시간이니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 예배 드리고, 점심 먹고, 학교에 가서 공부하다가, 오후 6시에 다시 주일 저녁 예배드리고,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 주일 살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지난 31년 넘는 세월동안 주일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드리며 살아오는 동안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주님 다시오실 때까지,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까지 부족하여 연약하지만 제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며 주님 이름 간절히 부르며 예배하며 주님 기다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도 그러한지요? 코로나 시대에 예배가 무너진 성도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예배가 싫어진 성도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넘쳐나는 비대면 온라인 예배의 시대에, 예배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가 주인이 되어서, 하나님 만날 준비 없이, 하나님 만날 기대 없이 주일은 주님의 날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는 주일이 되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만날 날을 기다리는 동안 경계를 침범하지 말라. 12-13절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준비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경계를 침범하지 않습니다. “너는 백성을 위하여 주위에 경계를 정하고 이르기를 너희는 삼가 산에 오르거나 그 경계를 침범하지 말지니 산을 침범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할 것이라 그런 자에게는 손을 대지 말고 돌로 쳐죽이거나 화살로 쏘아 죽여야 하리니 짐승이나 사람을 막론하고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고 나팔을 길게 불거든 산앞에 이를 것이니라 하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을 결혼 언약을 위해서 이 땅에 강림하실 장소는 거룩한 장소이기에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경계선을 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실 시내산 장소와 시내산 결혼 언약이후에 모세에게 주신 성막의 구조를 보면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성막의 가장 중요한 장소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가 있습니다. 오직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만 들어갈 수 있는 가장 거룩한 장소인 지성소입니다. 지금 지극히 거룩한 지성소에 해당되는 곳은 오직 모세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시내산 정상입니다.

성막의 지성소 밖에는 성소가 있습니다. 성소에는 오직 제사장들만이 출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성막의 성소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모세만 들아갈 수 있는 시내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올라갈 수 있는 산 정상이 아닌 산 등성이가 있습니다. 일반 백성들은 산 등성이에 오를 수가 없습니다.

성막의 지성소와 성소를 나가면, 번제단이 있는 성막의 뜰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의 뜰까지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나팔이 길게 불려지기 전까지는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벗어나는 것은 죽음의 길입니다. 나팔이 길게 불린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니, 나팔이 길게 불린다면 이제는 반드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시내산에서 경계 역할을 하던 것이 있었습니다. 성막에서 경계 역할을 하던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일반 백성들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마음껏 나아갈 수 없었던 경계 역할을 하던 것이 지금 신약 시대에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신약성경 히브리서 4장 16절 10장 19-20절 우리 함께 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the Most Holy Place)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산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시내산에서 세워진 경계가, 성막에서 경계 역할 하던 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다 폐지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구약에 만들어 놓았던 모든 경계를 다 허물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성소 – 그냥 성소가 아니라 가장 거룩한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담력,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제는 누구든지 어떤 경계도 없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은혜의 시대입니까!!!

경계가 폐지된 시대에 다시 경계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유대인과 헬라인 과거에는 넘을 수 없는 율법의 경계가 있습니다. 종과 자유인 도무지 넘을 수 없는 신분의 경계가 있었습니다. 남자와 여자, 여자는 사람 취급도 안 하던 과거 시대의 경계가 무너졌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담대하게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은혜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확신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은혜가 열렸는데, 아직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넘어져 있으면 안되는 시대입니다. 예배의 자리로, 기도의 자리로, 믿음의 자리로, 담대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초대기독교 공동체는 율법과 할례를 강조하던 유대주의를 넘어서, 율법과 할례와 신분과 성별의 차이를 뛰어넘은 경계를 넘어선 공동체가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하였습니다.

494장 1절 “만세 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창에 허리 상하여 물과 피를 흘린 것, 내게 효험 되어서 정결하게 하소서” 3절 “빈손들고 앞에가 십자가를 붙드네 의가 없는 자라도 도와 주심 바라고 생명 샘에 나가니 나를 씻어 주소서” 4절 “살아 생전 숨쉬고 죽어 세상 떠나서 거룩하신 주 앞에 끝날 심판 당할 때 만세 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만세 반석이 활짝 열렸습니다.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의가 없어도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상하신 허리의 물과 피를 힘입어 만세 반석에 들어갑니다.

4. 결혼 언약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

그렇게 준비하고 열려진 만세 반석을 통하여 우리가 반드시 만날 분이 계십니다. 오늘 본문 시내산에 임재하신 살아계신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16-19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서 있는데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시내산에서 드디어 거룩하신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우레와 번개와 구름을 동반하여 매우 큰 나팔 소리가 동반하며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자욱한 연기와 함께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하나님의 음성이 생생하게 들립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물같은 소유물로 만드시기 위해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기 위해서 강림하시고 임재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예배 가운데, 우리의 기도 가운데, 만나고 계십니까? 우리도 기다리면서 자신을 성별하며 준비합니다. 경계를 넘어서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이 땅에 다시오실 우리 예수님 만날 준비를 하면서 하루 하루 한주 한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갑니다. 이땅에서 하나님의 보물같은 소유물로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갑니다.

5. 우리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를 무시하지 않으시고 인격적인 반응을 기대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시간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연약함은 모두 벗겨지게 하시며, 매일 우리의 삶에 하늘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살지 않게 하시며, 다시 오실 우리 예수님 만날 준비하게 하시며, 이 땅에서 신실한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사랑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주님 곁으로 인도하시는 그 놀라운 사랑으로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보물같은 소유물로 제사장 나라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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