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이사야 55장 1-13절 회복으로의 초대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8-09 09:16
Views
597
토요 새벽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은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간곡한 초대

이사야 54장이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회복된 예루살렘의 모습이라면, 오늘 이사야 55장은 회복된 이스라엘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간곡한 초대의 말씀입니다. 말씀하시는 분이 전부 1인칭 하나님이십니다. 초대의 말씀을 받는 이스라엘의 현재의 모습은 비참합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1-2절 말씀을 보면 지금 이스라엘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지금 목마른 자들, 지금 돈 없는 자, 지금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들인 현재의 이스라엘의 비참한 삶의 모습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의 비참한 모습이 너무나 안타까우신 우리 하나님께서 회복의 길로 초대하십니다. 목마른 자는 물로 나아와 마실 수 있고, 돈 없는 자도 값없이 포도주와 젖이 가득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회복의 길이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대의 말씀에 응답하면 좋은 것을 먹을 수 있고,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로 초대하십니다.

이사야 55장 회복으로의 초대는 구약에 나타난 가장 탁월한 복음 선포의 말씀입니다. 이제 비참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가장 확실한 반응은 하나님의 회복으로의 초청의 말씀에 응답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초청의 말씀에 응답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회복을 위한 초대에 응답하는 자에게 주시는 풍성한 삶은 무엇입니까?

2.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첫째는 이스라엘 백성의 응답의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헤로운 하나님의 초청에 어떻게 응답해야 할지 말씀하십니다. 3절 말씀 하나님의 초청에 응답하는 첫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초청의 복음을 듣는 것입니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에 응답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듣는 것입니다.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초청의 말씀에 들음으로 응답하는 것입니다. 다른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해도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먹여주신 이유는 잠시 있다가 없어진 만나가 목적이 아닙니다. 신명기 8장 3절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의 떡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지 못합니다. 하늘의 만나를 먹이신 이유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존재임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십니다.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영혼의 소생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비참함을 회복하는 방법은 다시금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3. 확실한 언약의 보증

영혼이 사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 주시는 확실한 영원한 언약의 보증이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하나님께서 삼하 7장에서 다윗과 맺은 다윗 언약이 있습니다. 이전의 노아 언약과 아브라함 언약과 모세와 맺은 시내산 언약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삼하 7장 14-15절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친히 다윗에게 아버지가 되어주시며, 다윗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약속입니다. 죄를 범해도 매와 채찍으로 징계를 받지만, 하나님의 은혜에서 떨어지닌 않는다는 언약입니다. 다윗과 맺은 언약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높여주셨습니다. 만민앞에 증인으로 세워,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아주셨습니다.

4. 찾고 부르고 버리고 돌아가라

6-7절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는 두번째 방법은 하나님을 찾고 부르고 오직 하나님께로만 돌아가는 것입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과거 이스라엘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듣는데 실패했고, 하나님을 찾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부르시는데 응답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돌이키는데 실패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열심으로 부르시는데 응답하는 자가 없기에 실패했지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금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돌이키기만 하면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며, 너그럽게 용서하시며, 풍성한 삶을 허락하신다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하나님께 돌이킨 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의 모습, 지금 비참함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복해야 할 삶의 모습이 있습니다. 5절 말씀 회복된 이스라엘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로 말미암음이니라 이는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느니라”

바베론 포로에서 비참한 삶을 살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금 다윗처럼 회복시켜 주시어 열방 가운데 그저 작은 한 나라가 아니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부르며,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나라가 달려오는 온 열방을 비추는 이방의 빛으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나라로, 하나님께서 영화롭게 사용하시는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로 회복주시겠다는 은혜입니다. 그냥 먹고 사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의 영식을 삼으며, 하나님을 찾고 부르고 돌이켜 회개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은혜는 사명의 회복입니다.

12-13절 말씀 회복된 이스라엘의 영광스러운 모습입니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들에게는 비참이 아니라 기쁨이 있습니다. 불안이 아니라 평안히 인도함을 받는 은혜가 있습니다. 산들과 언덕들, 들의 모든 나무가 회복된 이스라엘을 다 알고 함께 기뻐합니다. 가시나무와 찔레로 뒤덮었던 저주의 땅이 이제는 잣나무가 나며, 화석류나무들이 자라는 은혜의 땅, 풍성한 생명이 넘치는 땅으로 회복된다는 감격스러운 모습입니다.

회복된 이스라엘은 사명도 회복하고, 삶의 풍성함도 회복됩니다. 무엇이 이스라엘을 이토록 새롭게 회복시켜주시는 것입니까?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할 이유,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하나님께 돌이켜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은 하나님께서 신실하시듯이, 신실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비와 눈이 하늘에서내려 땅을 적시고 싹이나게 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는 것 처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 신실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기 위해서, 사명을 새롭게 발견하기 위해서, 풍성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반응해야 합니다.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은 이스라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예수님, 여전히 우리를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5. 우리의 기도

사랑으로 은혜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회복을 위한 초청에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반응하며 기도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회복의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우리 삶의 비참함, 인생의 목적없음과 덧없음에서 돌이켜,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사명 발견케 하시며, 우리 삶에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풍성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지금도 말씀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감사합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의 초청의 음성을 들으며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비참함에서 새롭게 하여 주시며, 회복하여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고 부르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그리함으로 우리의 남은 생애 이방의 빛으로의 사명 감당의 삶, 풍성함이 넘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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