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산상수훈 (21) 마 6:9-13절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6-06 21:25
Views
866


1. Mary and Harley와의 잊을 수 없는 만남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주신 선물 가운데 잊을 수 없는 너무나 좋은 만남이 있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 부임하게 된 이유 가운데 한 가지는 2015년 7월 산타페와 알버커키, 그리고 우리 교회를 방문하여 예배를 드린 잊을 수 없는 경험에 있었습니다. 그때 멀리 미시간에서 자동차를 타고 2박 3일 27시간 걸려서 산타페의 한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Grand Rapids에서 저의 집 옆 집에 살았던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 Mary and Harley가 산타페로 이사를 와서 방문 온 것입니다.

Mary와 Harley는 저희 아이들의 좋은 할머니 할아버지였고, 막내 동률이를 위해서 Baby Shower를 준비해주셨고, 태어날 때에는 병원에서도 함께 해 주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북쪽의 미시간 호수가의 Le Land로 이사를 하셔서 미시간 호수가의 그림같은 집으로 초대해주셔서 미시간의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든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를 같이 보낸 아름다운 경험이 있습니다.

Mary 할머니가 관절에 문제가 있어 미시간의 집을 정리하고 Santa Fe로 이주하셨을 때 저희 가정 모두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Santa Fe로 이주하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저희 집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으셔서 언제 기회가 되면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자고 제안해주셔서 6년전 처음 들어온 생소한 뉴멕시코를 방문했습니다. 월요일에 출발하여 수요일 도착하고 나서, 3박 4일 동안 푹 쉬고 나서, 주일예배는 우리 교회를 방문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 예배 마치고 드는 생각이 우리 지역은 은퇴하고 살면 참 좋은 곳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남쪽의 Carlesbad 동굴 방문하고, Grand Canyon, Zion Canyon, Brace Canyon을 방문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미시간으로 돌아갔습니다.

미시간의 친구들과 가족이 그리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Santa Fe의 집을 정리하시고 커다란 RV를 사셔서 Detroit에 있는 저희 집을 방문하셨고, 몇 주 전에는 그 RV를 타시고 다시 우리 지역에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그리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주신 소중한 선물이 만남의 은혜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인생에서 경험하는 모든 만남은 의미가 있습니다.

2. 전형종 시인의 방문객

전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이라는 멋진 시가 있습니다.“사람이 온다는 건 실로 어머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만나는 모든 만남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우리의 만남 가운데는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함께 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실로 부서지기 쉬운 마음이기에 조심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최대한 환대의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메리 할머니 할리 할아버지께서 저희 가정에 대해 주신 마음이 낯선 이방인을 반겨운 바람같은 환대였습니다. 낯선 이방 땅에서 영어도 제대로 못하면서 한국의 가족을 떠나서 낯선 문화에서 공부하면서 지내는 저희 가정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친 아들과 딸처럼, 손자 손녀처럼, 가족처럼 환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에 모든 만남이 이처럼 아름다운 환대의 만남이 아니라 서로 오해하고, 멀어지고, 미워하고, 저주하는 안타까운 만남, 서로 안 만났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만남도 있습니다. Grand Rapids에서 만난 인생의 복된 만남도 있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만남도 Grand Rapids에서 있었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같은 신학교에서, 같은 신학교 기숙사에서, 그것도 천국같아야 할 하나님 말씀의 사람, 섬기는 사람을 키워야 하는 신학교 기숙사에서 인사해도 인사도 안 받아주는 안타깝고 속상하고 괴롭고 지금 생각해 보아도 마음에만 묻어둔 깊은 상처로 남아있는 만남도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만남에는 마음 깊이 감사함으로 남는 만남과 마음 깊이 상처로 남은 만남이 있는지요?

3.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는 연약한 죄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기도에는 오늘 우리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우리의 육적인 필요를 위한 일용할 양식을 위한 기도와 동시에 우리의 영적인 필요를 위한 죄 사함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이름,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인 우리는 우리의 일용할 양식을 위한 육적인 필요와 동시에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한 영적인 필요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12절 기도 우리 같이 읽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o have forgiven our debtors.)

공동번역 성경은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영어성경을 보면 모든 번역이 같습니다. “Forgive us our debts, as we alsdo have forgiven our debtors.” 우리의 죄를 debts 빚들로 번역하고,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debtors로 빚진 자들로 번역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지은 죄는 모든 것을 불꽃같은 눈으로 심판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모두 하나 둘 싸여가는 빚들로 점점 쌓여집니다. 우리의 일평생 우리의 죄를 하나 하나 다 세어본다면 얼마나 많은 죄가 하나님 앞에 빚으로 쌓여지겠습니까?

전도폭발 복음제시 예화가운데 죄에 관한 말씀과 정의와 죄에 관한 예화가 있습니다. 인간이 왜 죄인인지, 로마서 3장 23절 말씀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범하는 행동입니다. 강도, 살인, 도둑질, 간음 거짓말 등 하나님의 영광을 벗어나는 인간의 행동이 죄입니다. 동시에, 죄는 인간이 반드시 해야 만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부모를 마땅히 공경해야 하는데 공경하지 않는 것이 죄이며,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해야 하는데 사랑하지 않는 것도 죄이며,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그런데 죄는 더 나아가 우리가 행하는 행동만이 죄가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의 7가지 치명적인 죄를 보면 우리의 마음으로 우리의 생각으로 범하는 죄도 포함됩니다. 요한복음 16장 9절 또 다른 죄를 말합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이 보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도 큰 죄입니다.

인간은 일평생 얼마나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갈까요? 우리 자신도 모르게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죄를 짓고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행동으로 입으로 마음으로 하루에 단 3번의 죄를 짓는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걸어다니는 천사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도 하루에 3번의 죄를 지으면 요즘 평균 수명에 해당되는 나이의 80세 365일과 3을 곱하면 87,600번의 죄를 짓습니다. 2018년 UN의 사계 인구현황 보고서를 보면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2번째로 평균수명이 높습니다. 남자는 80.4세, 여자는 86.1세, 평균은 83.2세입니다. 미국은 37위로 남자는 75.5세, 여자는 81.6세, 평균은 78.5세입니다.

우리의 전 생애동안 87,600번의 죄의 기록이 하나님 앞에 새겨져있다면 그 많은 죄의 빚을 어떻게 갚을 수 있겠습니까? 마태복음 18장 23-27절의 하나님 나라 비유를 보면 죄의 엄청난 빚을 말씁합니다.“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라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쌓이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죄의 빚은 죄를 지은 사람의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가진 모든 소유를 다 팔아도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어마어마 한 만 달란트에 해당되는 빚입니다.

4. 인간의 4중상태

이 땅의 인간은 왜 이토록 많은 죄의 빚을 지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까? 여기에는 인간이 본질적으로 4중상태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본성적인 상태를 심오하게 연구한 초대교회의 어거스틴은 인간의 4중상태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기 전의 타락전 아담의 상태입니다. 아담은 죄를 지을 수 도 있는 상태 (posse peccare, able to sin)의 가변적인 상태가 있었습니다.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죄를 짓지 않을 수도 있는 상태에서 아담은 하나님과 맺은 행위 언약을 파기하였습니다.

둘째는 행위 언약을 파기하고 나서 언약의 머리인 아담과 함께 인간은 언약에 따라 허물과 죄로 죽은 죄인이 되어 이제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상태 (non posse non peccare, not able not to sin)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그리스도로 만나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난 인간은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상태 (posse non peccare, able not to sin)인 구원받은 인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단계의 인간은 종말의 완성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낙원의 상태에서는 죄를 지을 수 없는 상태 (non posse peccare, not able to sin)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우리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두번째 허물과 죄로 죽은 죄인이 되어 이제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상태에 있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 세번째 상태인 죄를 안 지을 수도 있는 상태에 있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초대교회의 어거스틴의 인간의 4중상태를 더욱 발전시킨 18세기의 토마스 보스턴은 4가지 상태 속에 있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책을 통해서 창조 당시의 완전함의 무구의 상태, 죄로 타락한 죄인의 상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얻은 은혜의 상태, 천국이나 지옥에서의 영원한 영광의 상태로 분류했습니다.

첫째 무구의 상태 (Primitive Integrity)는 전도서 7장 29절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첫 사람 아담의 상태는 영혼의 세가지 핵심 기능인 지정의가 모두 온전하여 지성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이해하고, 감정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소원하며, 의지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자유의지로 죄를 짓지 않을 수도, 죄를 지을 수도 있는 무구의 상태 (Primitive Integrity)에 있었습니다.

두번째, 무구의 상태에서 인간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하여 죄와 비참의 상태, 전적인 부패의 상태 (Entire Depravity)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창 6:5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비참한 상태입니다. 우리의 지성은 자만으로 가득찬 눈먼 지성이 되었고, 우리의 감정은 하나님을 싫어하고 미워하고 무관심하게 되었고, 우리의 의지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 반대의 향하는 종교개혁자 루터의 표현되로 노예의지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엡 2장 3절 “전에는 우리도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언론에서 보도되는 온갖 종류의 인간의 죄악은 인간의 상태가 전적으로 부패한 상태임을 매일 고발하고 보여줍니다. 타락한 지성과 타락한 의지와 타락한 감정의 상태는 전적으로 부패한 상태이기에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절대 구원할 수 없는 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세번째, 자신의 죄와 비참을 깨달은 인간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거듭나는 은혜의 상태 (Begun Recovery)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간의 지성은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목말라 하며, 인간의 감정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하며,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합니다. 요한복음 3장 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장 5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없느니라”

네번째,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영혼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아가며, 이 땅에서의 삶을 마무리 할 때 마지막 영원의 상태 (Consummate Happiness or Misery)에 들어가게 됩니다. 영원의 상태는 이 땅에서 거듭난 인간이 경험하는 지복의 상태와 이 땅에서 거듭나지 못한 영혼이 들어가는 비참의 상태입니다.

어떠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오늘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용서의 기도를 올릴 수 있을까요? 두번째 상태의 사람들은 절대로 오늘 기도를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마음 속에 원한을 품은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적인 행동이기에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세번째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난 영혼은, 자신의 비참한 죄악에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의 사함을 받은 성도는, 일만 달란트 탕감받은 은혜를 받은 믿음의 사람은 우리에게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하나님 앞에 우리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이 기도는 주기도문 후에 보충 설명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6장 14-15절 말씀 함께 읽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5. 우리의 기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그 말씀을 마치며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오늘 우리 영혼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우리의 기도는 용서하고 용서받는 사죄의 기도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 상태에 있습니다. 죄를 짓지 않을 수 없는 죄와 비참의 상태, 죄인의 상태이거나 아니면 죄를 짓지 않을 수도 있는 은혜의 상태에 있습니다. 죄인의 상태에서 가장 필요한 기도가 오늘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하나님의 사죄를 구하는 기도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용서받은 은혜의 상태라면 이제는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달라고, 우리에게 죄를 지은 사람 돌에 새기지 말고 물에 새겨 흘려보내달라고 이 시간 조용히 간구하길 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 시간 우리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허물과 죄로 가득차 할 수 없는 죄인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거저 값없이 죄 용서함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값을 수 없는 죄의 빚을 우리 하나님께서 거저 탕감하여 주셨습니다. 그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며, 일평생 감사로 찬송으로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시며, 우리에게 죄를 짓고 잘못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는 넉넉한 너그러운 우리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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