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상수훈 (16) 마 6:9-13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4-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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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워룸
지난 주 목요일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영화 워룸을 함께 보았습니다. 아내 엘리자베스와 남편 토니의 Pain Cycle을 끊어내는 계기가 기도의 골방 워룸에 있었습니다. 리얼터를 하는 엘리자베스는 집을 팔려는 기도의 멘토 클라라 윌리엄스를 만나 기도의 능력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기도의 골방 워룸에서 엘리자베스는 싸워야 할 진정한 적은 남편이 아니라 세 구절의 말씀을 워룸에 붙여놓고 기도합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살후 3:3).“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엘리자베스의 기도는 연약한 자의 기도가 아니라 기도의 사람의 기도였습니다.
그리고 마귀에게 선포합니다. “네가 어딨는지 모르지만 내 말 들을 수 있단 걸 알아 넌 내 마음을 갖고 놀았고 오랫동안 네 마음대로 했지 더는 안 돼. 이제 넌 끝장이야. 예수님께서 이 집의 주인이야. 너는 여기서 더는 머물 수 없다는 뜻이야. 거짓말과 계략과 비난을 모두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장 나가. 넌 내 결혼을 가질 수 없어. 넌 내 딸을 가질 수 없어. 분명히 내 남자도 가질 수 없어. 이 집은 새로운 주인이 다스린다. 너는 나가야 한다는 뜻이야. 또 하나 내 기쁨을 훔쳐가는 네가 진절머리나 그것도 변할거야. 내 기쁨은 친구에게서 오지 않아. 내 일에서도 오지도 않고 내 남편에게서 오지도 않아. 내 기쁨은 예수님에게서 나와. 잊었을까 봐 다시 말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널 물리치셨어. 그러니 네가 속하는 지옥으로 돌아가고 내 가족을 내 버려려둬.”
하나님 앞에서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커피처럼 영적으로 냉냉했던 엘리자베스가 기도의 능력을 배우고난니 삶이 달라졌습니다. 기도의 골방에서 밤새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딸 다니엘르와 관계를 회복하고, 남편 토니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도의 아내가 되었으며, 동생 신시아를 위한 기도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지요!!!
2.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의 사람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깊은 기도의 비밀을 가진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6장 9-13절의 유명한 주기도문은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입니다. 본문의 배경을 누가복음 11장 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기도에 대한 우리의 고민과 제자들의 고민은 같습니다. 더 깊은 기도의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갈릴리 장로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우리 성도님들의 고민의 내용도 같습니다. 목사님, 기도하고 싶은데 어떻게 기도해야하는지요?
기도를 가르쳐달라는 제자들의 요구에 우리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기도인 주기도라기 보다는 제자들을 위한 제자들의 기도이며 우리의 기도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오늘 주기도문 말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마지막으로 간절히 기도하시는 기도의 내용이 담긴 기도는 요한복음 17장의 우리 예수님의 대제사장의 기도가 우리 주님의 기도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주기도문 말씀을 다루면서 존경하는 어느 교수님의 당부가 생각납니다. 기독교 학교에서 신입 교수님들 면접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면접에 참여한 교수님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기독교 대학이니 이정도는 마땅히 알아야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에서 혹시 십계명의 계명을 아십니까? 세례를 받은 기독교인만 지원할 수 있는 교수이니 십계명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많은 면접을 보러 온 교수님들 가운데 십계명을 정확하게 아는 분들이 거의 없다는 말씀을 하면서 후배 목회자들에게 사역을 할 때 너무 어려운 내용만 가르치지 말고 우리 기독교인에게 가장 중요한 세가지,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은 제대로 정확히 반복적으로 가르치라는 교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주신 세 가지 보물이 있습니다.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문입니다.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 기독교인은 어떻게 살고 행동해야 하는가? 기독교인의 비전은 무엇인가? 이 세가지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입니다.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 우리가 믿는 우리의 믿음에 대한 요약이 사도신경입니다. 믿음입니다. 기독교인은 어떻게 살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구약의 십계명과 십계명의 신약의 해설인 산상수훈은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우리 삶, 우리의 행동의 요약입니다. 사랑입니다. 기독교의 비전은 무엇인가? 우리의 비전의 요약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주기도문입니다. 믿음, 사랑 다음의 소망입니다.
주기도문의 기도는 우리 믿는 성도가 제자인 우리가 이 땅에서 품어야 하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는 제자들이 이 땅에서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까?
3. 기도의 대상인 아버지 우리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알려주신 기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9-13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그 아버지께 모두 6가지 간구를 올립니다. 주기도문은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 기도의 6가지 내용 (하나님을 위한 3가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필요를 위한 3가지 일용할 양식, 죄사함, 시험), 그리고 마지막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송영입니다.
오늘 말씀은 기도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기도를 들으시는 우리 하나님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중요합니다. 주기도문의 헬라어 원어성경을 보면 우리 한글의 순서와 정 반대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 이 순서가 아버지 (파테르) – 헤몬 (우리) – 하늘에 계신 (호 엔 토이스 우라노이스) 입니다.
4. 아바 아버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이 말씀은 기도를 하는 우리와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해줍니다. 구약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은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시며,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아들 이삭에게 계승시키신 하나님이시며, 야곱에게까지 그 언약을 이어가시는 언약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시편에 있는 그 수많은 기도를 살펴보아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지 못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표현이 시편 18편 1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시편 23편 1절에 나오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나의 힘이신 하나님, 나의 목자되신 하나님도 중요한 기도의 대상이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소개하여주십니다.
헬라어 아버지(파테르)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사용한 언어인 아람어의 번역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아버지는 우리가 잘 아는 아빠에 해당되는 아람어 아바입니다. 더 이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한 민족의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친밀한 아빠가 되어주십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기에 이 기도는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에 대한 혁명적인 호칭의 변화입니다. 친밀한 아빠라는 이 중요한 표현이 신약성경에는 오직 세번 나옵니다. 마가복음 14장 36절, 로마서 8장 15절, 갈라디아서 4장 6절입니다.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십자가를 눈 앞에 두고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빠 아버지께 친밀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빠 아버지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부르신 그 아빠 아버지라는 친밀한 기도의 대상이 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아들이신 예수님의 영을 받아 우리도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하나님 우리 아빠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우리 아빠 아버지라는 기도의 대상이 몹시 불편한 문화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미국의 하원의 새로운 회기를 시작하면서 임마누엘 클리버 의원은 117대 의회의 출범을 알리는 개회 기도에서 이렇게 기도를 마쳤습니다.“우리는 유일신교적인 하나님인 브라마와 많은 다른 신앙들에 의해 다른 이름으로 알려진 신의 이름으로 구합니다. 아멘과 아워멘”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37년 목회를 한 목사님의 입에서 나온 성 중립적인 용어를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아멘과 아워멘으로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아멘은 진실로 그러합니다라는 뜻으로 성중립적 의미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왜 아버지라고 하는가? 그러면 어머니 하나님은 없는가?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실제로 있습니다. 기독교 이단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라는 안상홍 증인회에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동시에 가르칩니다.
가은이에게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지 물어보니, 아빠에게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기에게는 좋은 아빠가 있는데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니 저에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해서, 제가 마음껏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아빠 아버지는 가부장적인 문화에 나오는 아버지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도의 대상으로 알려주신 아빠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여주신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그 아버지이십니다. 그 아버지는 사랑에 눈이 먼 아버지이시며, 용서의 아버지이시며, 회개하고 돌아온 탕자를 위하여 제일 좋은 옷을 입혀주시고 손에 가락지를 끼워주시고 새로운 신발을 신겨주신 사랑에 눈이 먼 탕부 하나님 아빠 아버지이십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 마태복음 7장에서 하나님 우리 아빠 아버지와 대비되는 육신의 아버지를 비교해서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로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7-11).
병행본문 누가복음 11장 9-13절입니다.“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눅 11:9-13).
우리의 부족한 육신의 아버지도 아들이 떡을 달라하는데 돌을 주지 않습니다. 생선을 달라하는데 생선대신에 뱀을 줄 아버지가 없습니다. 알을 달라고 하는데 전갈을 줄 아버지가 없습니다. 하물며 하늘에 계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기도로 구하는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누가복음은 그 가장 좋은 것을 성령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 아빠 아버지는 그 사랑하는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빠 아버지이십니다.
5. 우리 아바 아버지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 나라 말에 우리라는 단어는 참 좋은 단어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교회는? 이 교회가 아니라 우리 교회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적으로 만나주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은혜가 동일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다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구원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혼자 두시지 않으시고 우리라는 공동체로 불러주셨습니다.
기도는 개인적으로도 해야하지만, 기도는 합심하여 교회 공동체가 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기도해야 하나님은 응답하시지만 우리 한 사람 두 사람이 모여서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을 더 좋아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십니다.“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 18:29).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기도의 짝과 더불어 기도하고 계시는지요? 혼자 기도하는 골방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짝과 더불어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는 기도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를 경험할 수 있는 복된 기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기도는 공동체로 드리는 기도임을 우리 하나님을 통해서 가르쳐주십니다.
6. 하늘에 계신 우리 아바 아버지
우리 기도를 들으시는 우리 아버지는 하늘에 계십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기도를 드리는데,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이 땅이 아닌 하늘에 계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어디에 계십니까? 하늘은 어떤 하늘을 말합니까?
솔로몬 왕은 하나님을 위한 집인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열왕기상 8장 27절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그러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이 종이이 오늘 주 앞에서 부르짖음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왕상 8:27-28).
하나님은 땅에 거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이 거하시기에 합당한 곳은 아무 곳도 없습니다. 하물여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모시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성전입니다.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는 지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피조물들을 권능과 지혜로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인 전능하신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우리 기도에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에 가장 좋은 응답을 주실 수 있는 무능한 하나님이 아니라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 3:20). 우리가 기도로 구하거나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전능하신 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날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연약한 우리 인생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요한계시록을 보면 하늘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이 땅에서 성도들의 올려드리는 기도를 하늘로 올라가는 향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계시록 8:3-4).
예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신 보물 주기도문은 제자의 기도이며, 우리의 기도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목요일 오후에 모더나 백신 2차 주사를 맞고 영화 워룸을 잘 보고, 집에서 가서 고열에 몸살에 금요일과 토요일 최근 몇년동안 이렇게 아픈 적이 없어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불렀던 말이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는 짧은 기도였습니다. 고통중에서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셔서 참 좋습니다. 함께 고통받는 수 많은 우리 성도님들을 생각하며 바이러스로 백신으로 고생하는 우리 성도님들을 생각하니 우리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했습니다. 참 좋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힘 주시고 은혜 주셔서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복된 자리로 불러시고 하나님 말씀 전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습니다.
7. 우리의 기도
다같이 일어나셔서 새찬송가 635장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함께 찬송합니다.
이 시간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그 말씀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연약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이 시간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갑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우리 교회 형제 자매가 한 마음으로 드리는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여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아버지는 우리가 친밀하게 신뢰 할 수 있는 우리 하나님이시기에 이 시간 간절히 우리의 필요를 하나님께 아룁니다. 다같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기도의 본을 보여주신 우리 예수님의 기도를 배우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외식의 기도가 아닌, 중언부언의 기도가 아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를 우리에게 배우게 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말씀을 통해서 배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기도로 아버지 앞에 나아갑니다. 아빠 아버지 하나님, 친밀하게 가장 깊은 신뢰로 아버지께 기도로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의 신뢰의 끈을 놓지 않게 하시며 점점 더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참 좋으신 우리 아버지 앞에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는 기도로 하나되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가 이 땅에 올려드리는 기도의 향을 잊지 않으시고 보시고 들으시고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오늘도 기도로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 우리 기도를 받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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