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눅 17장 20-37절 하나님 나라의 시작과 완성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3-13 12:48
Views
679
토요 새벽기도회 음성 파일은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 임하는가?

오늘 본문 20절에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사랑하는 여러분, 바리새인의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답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는 정말 언제 임하는 것입니까?” 이 질문을 다른 질문으로 바꾸면, 이 땅에 천국은 언제 임하는 것입니까?라고 바꿀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합니까?라는 질문은 하나님 나라의 임하시는 때와 시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임하심의 때와 시기를 묻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20절과 21절에 이렇게 답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을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 임하는가 질문에 예수님은 직접적으로 언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지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어떻게 보면 동문서답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적인 장소도 말할 수 없고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미 너희 안에 임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먼 미래의 일만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이미 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 마 12장 28절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 천국이 임하는 것 그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예수님의 임하심과 함께,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과 함께 이 땅에, 믿는 성도들 가운데 임한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서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믿음의 사람들에 이미 임한 것입니다. 천국은 이미 이 땅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영생도 이미 이 땅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영생을 얻을 것이다가 아니라, 시제가 과거입니다. 영생을 이미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겼느니라. 영생, 하나님 나라의 삶이 이미 이 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이미 들어감을 얻었습니까? 이미 천국의 삶을 시작했습니까? 이미 영생을 얻었습니까? 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미 옮겼습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했지만,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히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현재에 이미 시작되었지만, 미래에 완성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 날과 그 시간이 언제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 날, 그 때가 이르면 이르게 될 인자의 날에 대한 미래의 예언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날, 예수님이 임하시는 그 미래의 날은 어떤 날입니까?

2.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그 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그 날, 예수님이 다시 오실 재림의 그 날은 예수님의 초림처럼 비밀스럽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그 날입니다. 예수님은 인자가 임하시는 그 날을 23-2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이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그 날입니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의 날은 예수님이 처음 오신 것 처럼 일부의 극소수의 사람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저기 예수님이 오셨다, 여기 예수님이 오셨다고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번개가 번쩍임같이 그렇게 분명하게 모든 사람들이 확실하게 알게됩니다. 이 구절과 병행본문인 마태복음 24장 27절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요한계시록 1장 7절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 오셨을 때 그때는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님이 오신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처음 오셨을 때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도 같이 숨겨졌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시는 재림의 그날,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그 날은 감추인 보화 같은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드러나며 세상의 모든 사람들,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다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는 그날이 오기 전에 반드시 먼저 이루어야 져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25절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우리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죽으심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이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 이후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그날은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임합니다. 그 날은 언제입니까?.

3.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은 그 날

예수님은 재림하시는 그 날과 그 시를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그 날에 대한 마치 과거의 창세기의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노아의 때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27-28절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는 것 문제가 아닙니다.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집을 짓는 일상의 삶을 살면서 문제는 전혀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날 그 날을 준비하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그냥 일상의 삶에만 매몰되어 살아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3월 마지막 주 우리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말씀사경회로 한 주간 우리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우리 시대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믿음을 점검하길 원합니다. 이런 자기 점검의 시간이 왜 필요할까요? 그냥 먹고 마시고 일상적인 삶만을 살아가면 연약한 우리는 믿음의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며 살아갈수 있기에 이 시간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고,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동시에 다시 오실 예수님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롯의 때로 마찬가지입니다. 노아의 때와 똑같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집을 짓으며 일상의 삶을 살아갑니다. 문제는 여전히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될 그 날을 준비하지 않고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마치 이 땅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미래의 삶의 시간표에 예수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이 들어있습니까? 그날을 염두해 두면, 그 날을 준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 날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 땅의 삶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31절을 보면,“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1절에 세간이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소유물입니다. 애지중지 아끼고 아끼는 그것입니다. 집안의 소중히 여기는 보물입니다. 우리는 롯의 처를 기억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깁니다. 롯의 아내는 소돔성에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는 그 날에 그 세간에 마음을 빼앗겨 창 19장 26절을 보면“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준비하는 사람은 이 땅의 세간, 재물과 소유물에 너무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됩니다.

4. 구원과 심판의 그 날

인자가 임하는 그 날은 구원과 동시에 심판의 날입니다. 34-35절 그 날에 대한 마지막 교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함께 멧돌을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 날에 어떤 사람은 누워있다가 데려감을 얻는 구원을 얻을 날입니다. 동시에 그날은 어떤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심판의 날입니다. 그날은 함께 멧돌을 갈다가도 어떤 사람은 데려감을 얻는 구원을 얻고, 어떤 사람은 버려움을 당하는 심판의 날입니다. 그날은 이 땅에서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구분되는 그 날입니다. 그 날은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으로 인하여 온 세상에 마치 주검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는 것처럼 이 땅의 모든 장소에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오셨습니까? 이미 영생을 얻으셨습니까?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우리의 남은 생애는 일상의 삶을 열심으로 살아가되 동시에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그 날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가 아닙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기도하며 깨어 그날을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5. 우리의 간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그 날이 반드시 다가옵니다. 깨어 기도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일생의 삶을 감사함으로 누리되, 롯의 처와 같이 이 땅의 세간, 재물, 소유물에 우리의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심판의 그날, 구원의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며 하루 하루 우리의 마음이 둔하여지지 않고 날마다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어 예수님의 복된 재림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우리에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며 하루 하루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중한 죄짐을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이지만 천국으로 화하도다 우리의 고백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와 영생을 누리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복된 삶을 누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다시 오실 우리 예수님과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며, 다시금 우리의 마음과 믿음이 세상의 염려와 근심으로 둔하여지지 않게 하시며, 믿음으로 깨어 항상 우리 예수님 앞에서 살아가며 기도하며 그 날을 준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땅에는 아직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못한 수 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시고 특별히 우리 사랑하는 믿음의 형제 자매들의 가족내에서 믿지 않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옵시며 주변의 믿지 않는 영혼들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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