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눅 11장 14-26절 사탄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1-02-06 10:5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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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새벽기도회 설교 음성 파일은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1. 말 못하는 사람의 치유

오늘 본문 누가복음 11장 14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말 못하는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모든 말 못하는 원인이 귀신은 아니지만, 말 못하는 그 사람의 이유는 귀신들림이 원인이고, 예수님께서 귀신을 쫒아내셨을 때 말 못하는 자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놀라운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을 본 무리들은 놀랍니다. 이런 놀라운 치유의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라면 구약에 예언된 그 메시야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무리들과 똑같은 기적을 본 바리새인들이지만 그들의 반응은 무리와는 큰 대조를 보입니다. 바리새인들의 눈에는 이 놀라운 기적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말을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마 12장 14절 말씀을 보면,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거늘”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리새인들의 악한 말에는 그들의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 악한 생각이 담겨 있고, 예수님은 그들의 말과 그들의 생각을 통해서 사탄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두 나라와 두 나라의 백성입니다. 사탄의 나라인가? 하나님의 나라인가? 사탄의 나라에 속한 백성인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인가? 세상에는 오직 두 나라와 두 나라의 백성만이 있습니다. 중간에 속한 나라와 중간에 속한 나라의 백성은 없습니다. 사탄의 나라에 속한 백성인가? 아니면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인가?

2. 사탄의 나라와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

17-18절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만일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나라가 서겠느냐?”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말에는 논리적인 모순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서지 못할 것입니다. 외부의 공격보다는 내부의 분열이 더욱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의 말대로 바알세불이라는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냈다면 사탄의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며, 스스로 분쟁하는 사탄의 나라는 서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바리새인들의 악한 말의 논리적인 모순을 지적하는 말이지만, 동시에 사탄과 사탄의 나라에 속한 세력인 귀신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말 못하는 사람은 사탄의 세력인 귀신에 붙잡혀 있는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입니다. 말 못하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이 사람은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탄에 나라에 속하여 귀신들린 사람,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내시어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사탄의 강력한 통치 아래에 놓여있는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에베소서 2장 1-3절 말씀입니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물과 죄로 영적으로 죽어있는 사람이며, 자신도 모르게 공중의 권세를 잡은 사탄을 따르며, 정말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영적으로 눈도 멀고 귀도 멀어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알 수도 없습니다. 이들은 허물과 죄로 죽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인 하나님의 나라

그러기에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은 강력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입니다. 20절 말씀 같이 읽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우리 예수님은 사탄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사탄의 나라에 속한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을 살리시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마태복음 12장에는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사탄의 세력인 귀신을 내 쫓는 것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 확실한 증거입니다.

요한일서 3장 8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중의 하나입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마귀에게 속하여 죄를 짓고 영적으로 죽은 자를 구원하는 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며, 이것이 사탄의 나라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입니다. 이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하나님의 능하신 손의 역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야 가능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강한 자인 사탄을 결박하고, 사탄의 세력에 속한 그 집의 세간을 강탈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에게 귀신을 쫓아내시고 그 사람을 구원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그 사람은 이제 사탄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 속한 사람이며,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십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이제는 나도 모르게 사탄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왕되심을 인정하는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의 하나님의 손과 성령을 힘입는 사역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은 것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속한 사람들입니까?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나름대로 준수한다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안타깝게도 영적인 위선자이며, 영적인 소경이며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지금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고,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서 비난하고 있는 것은 결코 사함을 받지 못하는 심각한 성령을 모독하고 성령을 거역하는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의 사명

그렇다면,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강한 자와 더 강한 자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21-22절 말씀입니다. “강한 자가 무장을 하고 자기 집을 지킬 때에는 그 소유가 안전하되 더 강한 자가 와서 그를 굴복시킬 때에는 그가 믿던 무장을 빼앗고 그의 재물을 나누느니라.”

지금까지 세상은 강한 자인 사탄의 세력 아래에 있었습니다. 강한 자 사탄이 무장을 하고 지키고 있는 집의 소유물은 사탄의 통치 아래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더 강한 자인 예수님이 오셔서 사탄의 통치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무장해제시키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제 세상에 사탄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 사이에 중립 지대는 없습니다. 사탄의 나라에 속한 그 나라의 백성이 되던지, 아니면 하나님 나라에 속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던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23절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예수님 편에 서서 예수님과 함께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 백성을 모으는 삶을 살던지, 아니면 예수님 반대편에 서서 예수님과 전혀 무관한 삶을 살던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어느 편을 택해야 하는지요? 우리의 삶과 사역의 대상은 누구인지요?

24-26절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우리가 작정하고 결심하고 살아야 하는 우리 삶과 사역의 대상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더 강하신 예수님 편에 서지 않는 사람의 형편을 비극입니다. 점점 더 악한 일곱 귀신이 들린 상태로 영적으로 비참하게 살아갑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가치 중립지대가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지금도 사탄의 나라에 속한 안타까운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지금 우리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스스로 영적으로 각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 나라에 속한 그 나라의 백성이라면 우리가 이곳 알버커키 뉴멕시코에서 추구하는 삶은 그저 잘 먹고 잘 사는 삶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며, 사탄에 속한 그 나라 백성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5. 우리의 기도

이 시간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서 기도하길 원합니다. 첫째, 세상에는 아직도 사탄의 나라에 속하여 허물과 죄로 영적으로 죽어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 이 지역에서 자신도 모르게 사탄과 사탄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냥 두면 나중 형편이 점점 더 악화되는 안타까운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정신차려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만이 소망이며, 복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열심으로 초대하고 모으는 우리가 되게 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둘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지 않은 바리새인같은 위선적인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살지도 않으면서도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이 아닙니다. 우리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가 바리새인 같은 위선자는 아닌지, 위선자의 삶을 살면서 스스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이라고 위안하지 않게 하시며 복음으로 분명히 거듭나 하나님 나라에 속한 그 나라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죄와 허물로 영적으로 죽은 사탄의 나라에 속한 나 같은 죄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담대하고 용기있는 백성들이 되게 하시며, 아직도 이 땅에 가득한 사탄의 나라에 속한 수 많은 사람들을 외면하지 말게 하시며, 조금 더 담대하게 복음 전할 수 있는 용기와 열심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우리 알버커키 뉴멕시코 우리 지역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오, 하나님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가 아직은 미약한 공동체이지만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능하신 손의 역사로 말미암아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게 임하는데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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