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장 18-25절 제자도 (18) 제자의 임마누엘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12-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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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크리스마스 선물
사랑하는 여러분, 올해 2020년 크리스마스는 우리가 살아온 오랜세월동안 가장 힘든 크리스마스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올 한해를 돌아볼 때 여러분이 받은 마음에 남는 선물이 있는지요? 큰 딸 가영이가 미시간에서 대학교2학년을 마치고 한 주 전에 집으로 왔습니다. 처음으로 집을 떠나 4개월만에 공항에 도착해서 보는데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요! 저에게 올해 성탄 선물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성탄 주일을 보내는 것이 큰 선물입니다. 저희 가족이 함께 모여 성탄 예배를 드리는 것과 함께 저의 영적인 가족인 갈릴리 장로교회 사랑하는 성도님들을 주 안에서 만난 것이 참 감사하고 행복한 선물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하니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이 기억 납니다. 가난한 젊은 부부 짐과 델라가 있었습니다. 아내 델라는 남편 짐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 남편에게는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금 시계가 있었는데 문제는 시계줄이 없는 금시계를 보는 아내 델라는 남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계줄을 사주고 싶었습니다. 남편에게 선물을 사주려고 온 집안을 찾아보니 1달러 87센트 동전이 전부였습니다. 가난한 델라는 자신의 금발 머리를 팔아서 백금으로 된 시계줄을 사면서 행복했습니다. 회사에서 퇴근한 남편 짐은 아내의 멋진 금발 머리를 위해서 금시계를 팔아서 아내에게 줄 값비싼 머리 빗 세트를 사왔습니다. 델라는 남편 짐을 위해서 백금 시계줄을 내밀고, 남편 짐은 아내 델라를 위해서 머리 빗을 내밉니다. 시계를 판 남편에게 시계줄은 필요없고, 긴 백발 머리를 위한 빗은 이제 필요없지만 그 해의 성탄절은 가난한 부부에게는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우리 올 한해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마음만 있으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그리고 우리 교회의 영적인 가족을 위하여 서로 작은 선물이라도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20201년 교회에서 준비한 긴 벽걸이 용 달력과 작은 탁상용 달력이 나와 지난 주 목요일부터 우리 성도님들 사업터와 가정을 방문하면서 감사함으로 행복함으로 배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선물을 주셨는지요? 크리스마스의 계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신 우리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의 의미를 기억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요한복음 4장 10절에서 우리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에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남편이 다섯이나 있던 불쌍하고 불행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을 알았더라면, 네가 만일 네게 물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그에게 구하였을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우리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선물이 되십니까?
2. 하나님의 선물 임마누엘
하나님의 선물을 오늘 함께 읽은 본문을 보면, 임마누엘이라고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1장 23절“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임마누엘 그 이름의 의미를 안다면 엄청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히브리어 임 (함께), 마누 (우리와), 엘 (하나님)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신 가장 큰 성탄의 선물은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가장 큰 성탄의 선물인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선물로 받아 누리고 계십니까? 오늘 성탄 주일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임마누엘의 의미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임마누엘은 구약 이사야서 7장 14절에서는 징조로, 오늘 마태복음 1장에서는 성취로, 마태복음 18장에서는 교회 공동체로 임재하시며, 마태복음 28장에는 사명으로, 그리고 마지막 요한계시록에서는 완성으로 나타납니다.
3. 징조 임마누엘
임마누엘 이름의 제일 먼저의 의미는 징조입니다. 징조 임마누엘. 마태복음 1장 22-23절을 보면,“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마태복음 1장 23절의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은 마태복음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대한 성취입니다. 마태가 말씀하고 있는 선지자는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이며, 마태복음의 인용의 말씀은 이사야 7장 14절의 예언의 말씀입니다.“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남 유다의 12번째 왕인 아하스 왕에게 징조 Sign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징조는 처녀가 잉태하여 낳을 아들이며, 그 아들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예수님 탄생과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의 시간 차이는 약 700년입니다. 7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징조를 통해서 주신 약속이 처녀가 잉태하여 낳을 아들인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놀라운 약속입니다. 세상에 어떤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 임마누엘로 지을 수 있습니까?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은 이사야서 7장 10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임마누엘은 일차적으로 700년 후에 탄생하실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이사야 7장 10절부터 14절까지 생각하면서 살펴봅니다.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칭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지금 임마누엘의 징조의 말씀이 주어진 남 유다 아하스 왕의 상황은 최악의 순간입니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의 길을 걸어가지 아니하고 악한 왕 아하스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하고 정치 세력에 의지합니다. 아하스는 만군의 하나님,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대신에 그 당시 가장 막강한 나라 앗수르를 의지합니다. 앗수르만 의지하는 아하스와 유다에게 반 앗수르 동맹의 나라인 아람과 북 이스라엘의 연합군이 남 유다로 침입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전쟁의 소식을 들은 아하스와 유다 백성들은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너무나 두려운 그들의 모습은 마치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그들의 마음이 몹시도 흔들린 인생의 최악의 두려움 가운데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두려워하고 있는 아하스 왕을 향하여 이들은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신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분명한 징조 Sign을 구하라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아하스는 징조를 구하지 않습니다. 그냥 두려워 떨고만 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상황입니까?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임마누엘의 징조를 주십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임마누엘의 징조는 아하스 인생의 최악의 위기의 순간에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전쟁의 위기 가운데도 두려워 떨고 있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올 한해 최악의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까? 여러분은 두려워 떨지 아니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굳건하게 신뢰하십니까? 우리의 인생의 위기의 순간에 두려워 떠는 상황에 우리가 구해야 하는 것은 징조 Sign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임마누엘의 징조는 이사야 9장 6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그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건하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니라.”
임마누엘의 징조, 사인은 하나님이 이사야에게 아하스에게 징조로 주신 한 아기, 한 아들이십니다. 그 아들의 이름은 기묘자 Wonderful 모사 Counselor 전능하신 하나님 Mighty God, 영존하시는 아버지 Everlasting Father, 평강의 왕 Prince of Peace.
4. 성취 임마누엘
사랑하는 여러분, 이 아기 이 아들이 누구입니까? 누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 되시겠습니까? 이사야의 예언의 말씀으로 임마누엘의 징조로 사시나무처럼 떨던 유다의 아하스왕은 아람과 북 이스라엘의 침공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700년 전에 예언한 임마누엘의 징조가 오늘 함께 읽은 마태복음 1장에서 드디어 성취되십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장의 임마누엘은 성취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하여, 이 땅에 낮고 낮은 모습으로 탄생하신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가 이 땅으로 내려오신 성탄, 크리스마스의 주님 우리 주 예수가 한 아기로 이 땅에 탄생하셨습니다.
700년 전의 남 유다의 아하스 왕과 유다 백성들보다 더 열악한 상황이 지금 막 탄생하시는 아기 예수님의 시대입니다. 유다는 나라를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앗수르 제국보다 더 막강한 나라 로마의 황제가 다스리는 속국이 되었고, 그 속국의 통치자는 악명높은 유대인이 아닌 이두메인 헤롯 대왕입니다. 로마의 황제 존엄한 자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는 막강한 나라 로마의 황제이며, 로마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한 유다 지역의 분봉왕인 이방인 헤롯 대왕이 통치하는 기간의 유다 백성들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민족의 절망의 상황에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셉은 마음이 괴롭고 무섭습니다. 마태복음 1장 18-20절 요셉의 상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요셉과 마리아는 약혼을 하고 동거를 하지 않은 정혼의 상태에 있습니다. 약혼은 했지만 정식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아내가 될 마리아가 잉태를 한 상황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아내가 여인이 임신을 하였으니 얼마나 마음이 괴롭고 힘들었겠습니까? 만일 아내가 될 마리아가 임신한 것이 사회에 알려지면 신명기 22장 23-24절에 의해서 돌로처서 죽임을 당하는 비참한 죽음입니다.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쳐 죽일 것이니” 의로운 요셉은 마리아를 돌로 쳐 죽임 당하는 상황에 빠지는 것이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배려로 조용이 가만히 정혼의 상태를 파혼하려고 합니다.
요셉의 정혼자 마리아의 상황은 어떠합니까? 가브리엘 천사가 처녀 마리아에게 찾아가서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장 27-30절 말씀입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마리아도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무섭습니다. 앞 날이 두렸습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처녀가 임신을 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남편될 요셉도 두렵고, 아내될 마리아도 몹시 두렵습니다. 바로 그때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꿈에 나타나서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1장 20-23절 말씀입니다.“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나라는 망해있고, 이방의 통치자들은 막강한 정치적인 암울한 상황입니다. 요셉도 마리아도 앞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절망, 무서움이 가득합니다. 그때 천사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지금 유다 백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로마의 압제에서 부터 헤롯 대왕의 폭정으로부터 구원해줄 정치적인 메시야가 아니라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주실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지독한 자기 중심의 죄악에서 건져주실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서 하나님은 온 인류의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실 구원자인 한 아기 한 아들을 준비하셨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 이사야가 예언한 기묘자, 묘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이 바로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임마누엘이십니다.
5. 임재 임마누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최악의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까요? 여러분의 두렵고 무서운 삶의 현장에도 우리 예수님은 임마누엘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지요? 우리는 어디에서 임마누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임마누엘의 약속은 예수님의 성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십니다.
마태복음 18장 18-20절 임마누엘의 임재의 약속입니다."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십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임마누엘의 예수님은 어디에 계십니까? 임마누엘의 우리 주님은 우리와 같이 작고 연약한 자들이 모인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하시며, 우리 처럼 무섭고 두렵고 인생의 상황이 비참한 순간에 우리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두 세 사람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교회의 기도에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우리 예수님은 우리가 이렇게 어렵게 모여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말씀을 들으며 찬송하는 지금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하십니까? 아멘. 작고 연약한 교회 공동체가 우리 구원자 되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이면 우리 임마누엘 예수님은 그 자리에 함께 하십니다.
마태복음 28장 16-20절 임마누엘의 임재의 약속이 있습니다.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약속하신 임마누엘의 임재의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너희는 그냥 너희가 아닙니다. 너희는 지난 3년동안 동고동락하던 주님이요, 선생님이요, 메시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두렵고 무섭고 힘든 상황에서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너희입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치키게 하는 사명의 현장에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왜 임마누엘의 충만한 임재를 잘 모르겠습니까?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제자로 불리우는 성도는 임마누엘을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임마누엘의 은혜는 지금도 어렵고 힘들고 두렵고 무서운 삶의 현장에서도 우리 예수님께서 맡겨두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제자들에게 주시는 특별한 은혜의 임마누엘의 은혜입니다. 길 잃어버린 작고 연약한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서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나아가는 그 사명의 발걸음에 우리 예수님은 언제든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죄를 범한 형제를 찾아가 회개를 우리 주님께 돌이키라고 권면하는 두 세 사람이 모여 기도하며 예배하는 공동체에 우리 주님은 언제든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지금도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며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제자의 삶의 현장에 언제든지 우리 예수님은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6. 완성 임마누엘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여러분의 삶 가운데 임마누엘의 은혜를 경험하고 계시는지요?
어느 선교사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선교사님이 공부하던 어느 독일 대학의 한 라틴어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그 교수님은 독일어는 기본이고, 영어, 불어, 스페인어, 그리고 히브리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했습니다. 선교사님은 교수님과 대화하면서 어떻게 히브리어까지 하시게 되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교수님은 수 십년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대학에 갓 입학해서 기숙사에서 만난 유대인 친구 이야기를 했습니다. 항상 같이 다니던 그 친구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는데, 공부를 하다가 피곤하면 무슨 이상한 시를 소리 높여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교수님이 궁금해서 무슨 시인지 질문하니 시편 23편 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임마누엘)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편을 마음에 암송하면 지금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 느껴지고 정신도 맑아지고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상한 힘이 밀려온다고 말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그 날부터 교수님도 그 친구와 함께 시편 23편을 히브리어로 외우기 시작하고 두 친구는 함께 시편 23편을 히브리어로 암송했습니다.
나치의 핍박이 점점 심해져서 학교를 그만두고 숨어있던 친구에게서 나치 비밀경창들이 들이닥쳐 자신도 잡혀서 가스실에 끌려가게 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친구의 마지막 얼굴을 보려고 눈물이 범벅이 되어 달려갔는데 친구를 태운 차가 마을에서 출발하여 자전거를 타고 있는 힘을 다해서 친구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때 갑자기 친구가 트럭 옆으로 친 포장을 들치고 놀랍게도 웃는 얼굴로 갑자기 소리 높여 말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그 상황에서도 평온한 얼굴로 미소를 띠면서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고백하는 친구는 보면서 교수님은 울면서 그 시편 23편을 함께 암송했습니다. 그것이 친구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그후 교수님도 나치 군대로 끌려가 전장에서 패전하여 연합군의 포로로 사로잡혀 총살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가스실로 끌려가던 친구의 얼굴이 떠올라 총살을 당하던 순간에 친구처럼 시편 23편을 조용히 히브리어로 암송하기 시작하자 마음에 평안해졌습니다. 그때 갑자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형장을 지키던 연합군 장교도 시편 23편을 함께 히브리어로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연합군 장교는 시편 23편을 아는 유대인이었습니다. 연합군 장교는 곧바로 교수님을 풀어주거 사형중지 서류에 싸인을 했습니다. 놀란 나에게 장교는 “하나님의 백성은 그가 비록 악만의 제복을 입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인 것이다” 말하고 교수님을 살려 주었습니다. 교수님은 형장에서 죽더라도 나치군인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으로 죽고 싶었다고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고백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순간에 살려주셨고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은혜를 주셨다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생의 최악의 순간에도 죽음의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랑하며 감사하며 우리를 우리의 죄에서 구원하신 임마누엘의 예수님을 찬양할 수 있는지요? 이땅에서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며 감사하며 감격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완성될 그 날이 반드시 다가옵니다. 언제이겠습니까?
요한계시록 21장 3-4절 우리 함께 읽습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더라”
이 땅에서 임마누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임마누엘이 완성될 그 날이 반드시 다가옵니다. 믿음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의 충만한 은혜를 가끔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충만하게 누리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감격하며 찬양하며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며 다시는 질병도 없고 사망도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아픈 것도 없는 충만한 임마누엘의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 우리는 이 땅에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찬양하며 임마누엘의 크리스마스 성탄의 은혜를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되시길 축복합니다.
7. 찬송과 기도
새찬송가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함께 찬송합니다.
이 시간 합심하여 기도하길 원합니다. 2020년 참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오늘 성탄주일의 임마누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기를 간구합니다. 전쟁의 두려움 가운데 있던 아하스 왕에게 하나님은 임마누엘을 징조로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기묘자 묘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성탄하셨습니다. 이보다 더 큰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없습니다. 살든지 죽든지, 건강하든지 아프든지, 부하든지 가난하든지, 우리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간다 할지라도 나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의 예배와 기도와 찬송의 자리에,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에,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다가 우리의 눈물을 다 씻어주시는 저 임마누엘의 주앞에 영광을 누릴때까지 살아가게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와 함께 하여주시기 위하여 낮고 낮은 이 땅에 성탄하여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어가는 불안하고 두렵고 무섭고 낙심과 좌절하는 우리에게 친히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누리기를 간구합니다. 이 시간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님들 한 분 한 분 붙들어 주시고 친히 함께 하여주셔서 우리 불안한 인생에서 경험하는 팬더믹의 위기 가운데서도 담대하게 웃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복된 임마누엘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이 땅에서 누리는 임마누엘의 은혜가 완성될 그 날까지 제자에게 맡겨주신 예배와 교제와 훈련과 사역과 복음전도와 선교의 사명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임마누엘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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