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6장 1-23절 웃시야의 형통과 실패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12-05 10:28
Views
742
1. 유다의 열번째 왕 웃시야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으로 나라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왕 이후로 선한 왕이 하나도 없이 왕조가 계속 바뀌어졌으나, 남 유다는 르호보암을 시작으로 해서 잠시 북 이스라엘의 아합의 딸 아달랴가 여왕으로 통치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다윗의 후손에서 왕이 나옵니다. 인간 왕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다윗언약의 말씀인 사무엘하 7:16절의 약속은 계속이어집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다윗의 집과 다윗의 나라가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다윗의 왕조가 영원히 견고하게 되어지는 구체적인 비결을 우리는 남 유다의 10번째 왕인 웃시야 왕을 통해서 발견합니다. 동일한 역사 기록인 열왕기하를 보면 웃시야의 이름은 아사랴 (여호와는 나의 힘)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아사랴는 개인 이름으로, 웃시야 (여호와는 나의 도움)은 왕으로 등극해서 사용한 이름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살펴본 유다의 5번째 왕인 여호람의 짧은 8년의 통치 기간에 유다는 계속해서 내리막길로 내려갔습니다. 반면에 오늘 유다의 10번째 왕인 웃시야의 52년의 긴 통치 기간에 유다는 반대로 계속해서 오르막길로 올라 나라가 번성하고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의 길로 걸어갈 때는 나라가 번성하고 형통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길을 떠나서 북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자 여호로암과 아합의 길로 걸어갈 때는 나라가 번성하지 못하고 실패합니다. 남북 유다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분명히 교훈을 얻습니다. 그러나, 남북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의 역사를 보면, 그들은 역사에서 어떠한 교훈도 얻지 못하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열왕기상하와 역대상하에 기록된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만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면, 그들은 역사를 통해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늘 유다의 10번째 왕인 웃시야 왕을 통해서 거울을 삼아 우리 삶에 무슨 교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2. 웃시야의 형통
4-5절 웃시야의 형통의 비결이 나옵니다.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남 유다에는 8명의 비교적 선한 왕이 있었습니다. 3대 아사왕 4대 여호사밧, 8대 요아스, 9대 아마샤, 10대 웃시야, 11대 요담, 13대 히스기야, 16대 요시야 왕입니다. 8대 요아스부터 9대 아마샤, 10대 웃시야, 11대 요담까지 남 유다는 계속해서 비교적 선한 왕들이 나옵니다. 선한 왕들은 공통점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유다의 왕이 되어 아버지 아마샤와 25년동안 공동으로 통치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 동안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라를 통치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웃시야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8대의 선한 왕 요아스에게 여호사밧이 있었듯이 웃시야에게는 하나님 말씀을 밝히 아는 스가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시니, 7-8절 나라가 점점 부강해집니다.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하나님을 떠난 요아스 왕때에 에돔, 립바, 블레셋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배반하여 나라가 몹시 어려워졌으나, 하나님을 찾은 웃시야 왕때에는 서쪽의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 성읍을 건축하게 하고, 남쪽의 아라비아 사람들, 동쪽의 암몬사람들에게 조공을 받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웃시야가 얼마나 강성한 나라가 되었는지 그의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져나갑니다. 26장 15절의 마지막 구절을 보면, “그이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웃시야는 이름대로 하나님은 나의 도움처럼 웃시야 왕의 통치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기이한 도움을 입어 나라가 번성하고 부강해졌습니다.
신명기 17장 18-20절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의 통치의 대리인이 왕이 항상 염두해두어야 할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의 통치 대리인인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면, 그의 마음은 결코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교만하지 않은 왕을 통해서 하나님은 함께 하시며 그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며, 장구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다면,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말씀을 떠나 하나님 경외를 잊어버리고 교만하게 된다면, 그의 왕위와 나라는 다시 실패와 위기 가운데 놓여집니다.
3. 웃시야의 교만
과연 웃시야는 계속해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 경외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구하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으로 계속 남겠습니까?
10대의 선한 왕 웃시야는 9대의 선한 왕 아버지 아마샤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 아마샤가 에돔을 이기고 돌아올 때 에돔이 섬기는 우상을 가지고 와서 신으로 삼고 경배하며 분향하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왕 아마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하시지만 아마샤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역대하 25장 19절 “네가 에돔 사람들을 쳤다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아버지 아마샤가 그 힘든 에돔 사람을 이겼다는 자만심에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하나님 대신에 에돔의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보내지만, 더 이상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씀을 듣기 싫어합니다. 역대하 26장 16절 결정적인 웃시야의 실패의 원인입니다.“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어린 나이와 왕이 되어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스가랴를 가까이 할 때 형통한 웃시야는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나라가 강성해졌습니다. 나라가 강성해지니,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 왕이 되고말았습니다. 나라의 군사도 막강해지고, 나라의 농업도 번성하고, 나라의 경제도 번영하고, 인생이 형통해질때 사람들은 쉽게 목에 힘이 들어갑니다. 모든 번성과 번영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착각하면서 점점 사람은 교만해집니다.
마음이 교만해지니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 앞에서 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도 하나님의 법도 다 잊어버립니다. 마음이 교만한 웃시야가 하나님 앞에서 보인 반응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오직 제사장만이 분향할 수 있는 향단에 나아가 분향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통치하는 왕이 할 수 있는 일과, 하나님께서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서 지으신 성전에서 제사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구분되어 있는데 마음이 교만해지니 마치 자신이 제사장인 것처럼 마음대로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결정적인 원인도 왕이 할 수 없는 번제와 화목제물을 사무엘 선지자를 대신하여 드린 것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의 향단에 분향하려는 것이 심각한 범죄인데 18절 웃시야 왕에게 성소의 규례를 전하는 제사장의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습니다.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제사장이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그는 돌이켜 회개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제사장의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계속 교만합니다. 19절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이 보기에도 추악한 웃시야 왕의 악한 모습입니다.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21절 웃시야 왕의 비극적인 인생의 결론입니다.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나병환자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았으므로 그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백성을 다스렸더라”
유다의 10번째 왕 웃시야의 인생의 전반부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을 구하는 빛나는 믿음의 생애였다면, 웃시야의 인생의 후반부는 하나님이 주신 형통함에 교만하여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넘어서는 안되는 제사장의 직분을 탐하며 하나님 말씀을 버린 비참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0년 12월 이제 올해의 마지막입니다. 올해 시작하셨을 때 어떤 믿음으로 시작하셨습니까? 그 정금같이 귀한 믿음의 삶이 지금까지, 이 코로나 위기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까? 인생의 위기의 순간은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하나님께로 향하며, 우리의 마음을 높이는 교만이 아니라 더욱더 낮은 겸손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기회입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2020년의 마지막, 우리 인생의 후반부는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하시며, 하나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게 하시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되고 빛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실패와 형통도 주님께 의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극한 도우심의 은혜를 날마다 받아 누리는 형통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4.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 성공과 실패도 주관하시는 우리 왕이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오늘 유다의 10번째 웃시야 왕의 형통과 실패를 통해 우리의 거울 삶아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배우는 모임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우리의 교만한 마음과 교만한 목을 꺽고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더욱 빛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후반부는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복된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으로 나라가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왕 이후로 선한 왕이 하나도 없이 왕조가 계속 바뀌어졌으나, 남 유다는 르호보암을 시작으로 해서 잠시 북 이스라엘의 아합의 딸 아달랴가 여왕으로 통치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계속 다윗의 후손에서 왕이 나옵니다. 인간 왕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다윗언약의 말씀인 사무엘하 7:16절의 약속은 계속이어집니다.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언약하신 다윗의 집과 다윗의 나라가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보존되고 다윗의 왕조가 영원히 견고하게 되어지는 구체적인 비결을 우리는 남 유다의 10번째 왕인 웃시야 왕을 통해서 발견합니다. 동일한 역사 기록인 열왕기하를 보면 웃시야의 이름은 아사랴 (여호와는 나의 힘)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아사랴는 개인 이름으로, 웃시야 (여호와는 나의 도움)은 왕으로 등극해서 사용한 이름으로 보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살펴본 유다의 5번째 왕인 여호람의 짧은 8년의 통치 기간에 유다는 계속해서 내리막길로 내려갔습니다. 반면에 오늘 유다의 10번째 왕인 웃시야의 52년의 긴 통치 기간에 유다는 반대로 계속해서 오르막길로 올라 나라가 번성하고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다윗의 길로 걸어갈 때는 나라가 번성하고 형통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길을 떠나서 북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자 여호로암과 아합의 길로 걸어갈 때는 나라가 번성하지 못하고 실패합니다. 남북 유다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분명히 교훈을 얻습니다. 그러나, 남북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의 역사를 보면, 그들은 역사에서 어떠한 교훈도 얻지 못하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열왕기상하와 역대상하에 기록된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들만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면, 그들은 역사를 통해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늘 유다의 10번째 왕인 웃시야 왕을 통해서 거울을 삼아 우리 삶에 무슨 교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2. 웃시야의 형통
4-5절 웃시야의 형통의 비결이 나옵니다. “웃시야가 그의 아버지 아마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묵시를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에 하나님을 찾았고 그가 여호와를 찾을 동안에는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더라”
남 유다에는 8명의 비교적 선한 왕이 있었습니다. 3대 아사왕 4대 여호사밧, 8대 요아스, 9대 아마샤, 10대 웃시야, 11대 요담, 13대 히스기야, 16대 요시야 왕입니다. 8대 요아스부터 9대 아마샤, 10대 웃시야, 11대 요담까지 남 유다는 계속해서 비교적 선한 왕들이 나옵니다. 선한 왕들은 공통점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합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유다의 왕이 되어 아버지 아마샤와 25년동안 공동으로 통치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아는 스가랴가 사는 날 동안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라를 통치하였기에 하나님께서 웃시야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8대의 선한 왕 요아스에게 여호사밧이 있었듯이 웃시야에게는 하나님 말씀을 밝히 아는 스가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시니, 7-8절 나라가 점점 부강해집니다. “하나님이 그를 도우사 블레셋 사람들과 구르바알에 거주하는 아라비아 사람들과 마온 사람들을 치게 하신지라. 암몬 사람들이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치매 웃시야가 매우 강성하여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졌더라” 하나님을 떠난 요아스 왕때에 에돔, 립바, 블레셋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이 배반하여 나라가 몹시 어려워졌으나, 하나님을 찾은 웃시야 왕때에는 서쪽의 블레셋 사람들 가운데 성읍을 건축하게 하고, 남쪽의 아라비아 사람들, 동쪽의 암몬사람들에게 조공을 받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웃시야가 얼마나 강성한 나라가 되었는지 그의 이름이 애굽 변방까지 퍼져나갑니다. 26장 15절의 마지막 구절을 보면, “그이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웃시야는 이름대로 하나님은 나의 도움처럼 웃시야 왕의 통치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기이한 도움을 입어 나라가 번성하고 부강해졌습니다.
신명기 17장 18-20절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의 통치의 대리인이 왕이 항상 염두해두어야 할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의 통치 대리인인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면, 그의 마음은 결코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교만하지 않은 왕을 통해서 하나님은 함께 하시며 그의 왕위를 견고하게 하시며, 장구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문제는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난다면,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말씀을 떠나 하나님 경외를 잊어버리고 교만하게 된다면, 그의 왕위와 나라는 다시 실패와 위기 가운데 놓여집니다.
3. 웃시야의 교만
과연 웃시야는 계속해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 경외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구하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으로 계속 남겠습니까?
10대의 선한 왕 웃시야는 9대의 선한 왕 아버지 아마샤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없습니다. 아버지 아마샤가 에돔을 이기고 돌아올 때 에돔이 섬기는 우상을 가지고 와서 신으로 삼고 경배하며 분향하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한 왕 아마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지자를 보내어 하나님 말씀을 듣게 하시지만 아마샤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역대하 25장 19절 “네가 에돔 사람들을 쳤다고 네 마음이 교만하여 자긍하는도다”아버지 아마샤가 그 힘든 에돔 사람을 이겼다는 자만심에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하나님 대신에 에돔의 우상들을 섬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를 보내지만, 더 이상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지자의 말씀을 듣기 싫어합니다. 역대하 26장 16절 결정적인 웃시야의 실패의 원인입니다.“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어린 나이와 왕이 되어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스가랴를 가까이 할 때 형통한 웃시야는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으로 나라가 강성해졌습니다. 나라가 강성해지니,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 왕이 되고말았습니다. 나라의 군사도 막강해지고, 나라의 농업도 번성하고, 나라의 경제도 번영하고, 인생이 형통해질때 사람들은 쉽게 목에 힘이 들어갑니다. 모든 번성과 번영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착각하면서 점점 사람은 교만해집니다.
마음이 교만해지니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 앞에서 행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도 하나님의 법도 다 잊어버립니다. 마음이 교만한 웃시야가 하나님 앞에서 보인 반응은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오직 제사장만이 분향할 수 있는 향단에 나아가 분향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통치하는 왕이 할 수 있는 일과, 하나님께서 다윗과 솔로몬을 통해서 지으신 성전에서 제사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구분되어 있는데 마음이 교만해지니 마치 자신이 제사장인 것처럼 마음대로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결정적인 원인도 왕이 할 수 없는 번제와 화목제물을 사무엘 선지자를 대신하여 드린 것입니다.
여호와의 성전의 향단에 분향하려는 것이 심각한 범죄인데 18절 웃시야 왕에게 성소의 규례를 전하는 제사장의 말씀을 들으려하지 않습니다.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제사장이 전하는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 그는 돌이켜 회개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제사장의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은 계속 교만합니다. 19절 하나님 보시기에 사람이 보기에도 추악한 웃시야 왕의 악한 모습입니다.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21절 웃시야 왕의 비극적인 인생의 결론입니다.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나병환자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았으므로 그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백성을 다스렸더라”
유다의 10번째 왕 웃시야의 인생의 전반부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을 구하는 빛나는 믿음의 생애였다면, 웃시야의 인생의 후반부는 하나님이 주신 형통함에 교만하여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넘어서는 안되는 제사장의 직분을 탐하며 하나님 말씀을 버린 비참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20년 12월 이제 올해의 마지막입니다. 올해 시작하셨을 때 어떤 믿음으로 시작하셨습니까? 그 정금같이 귀한 믿음의 삶이 지금까지, 이 코로나 위기때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까? 인생의 위기의 순간은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하나님께로 향하며, 우리의 마음을 높이는 교만이 아니라 더욱더 낮은 겸손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기회입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2020년의 마지막, 우리 인생의 후반부는 더욱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하시며, 하나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게 하시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되고 빛나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실패와 형통도 주님께 의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극한 도우심의 은혜를 날마다 받아 누리는 형통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합니다.
4.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 성공과 실패도 주관하시는 우리 왕이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오늘 유다의 10번째 웃시야 왕의 형통과 실패를 통해 우리의 거울 삶아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배우는 모임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불쑥불쑥 올라오는 우리의 교만한 마음과 교만한 목을 꺽고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더욱 빛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인생의 후반부는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복된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Total Reply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