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9장 35절 - 10장 4절 제자도 (3) 제자의 사역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9-06 16:34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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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와 설교 음성파일은 맨 아래 왼쪽에 파일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유투브 온라인 설교 영상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인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마 9:35-10:4).
1. 우리 인생의 좋은 선생님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주신 좋은 선물 가운데 하나는 좋은 선생님, 좋은 스승입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 가운데 좋은 선생님, 좋은 목사님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는 꼭 해야 합니다. 여러분 인생 가운데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계신지요? 저에게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4분의 선생님이 계십니다.
제일 먼저 만난 잊을 수 없는 저희 선생님은 지금도 매달 마지막주가 되면 저에게 먼저 카톡을 보내서 그달의 기도제목을 보내달라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의 저의 담임 선생님이신 박영춘 선생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성경이 너무 궁금해서 쉬는 시간마다 성경을 읽던 저를 불러 매주 토요일 학교 마치는 시간에 그 주에 읽은 성경 말씀을 나누고 일대일로 제자훈련을 시켜주신 잊을 수 없는 선생님이십니다. 오래전에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고 저와 저의 사역을 위해서 지금도 열심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참으로 존경하는 선생님은 오래 전에 은퇴하셔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미국에 오셨고 현재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선교담당 사역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대학교 1학년때에 만난 강문진 목사님도 잊을 수 없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이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는데, 수원의 삼성에 다니시면서 신학 대학원을 준비하신 목사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4시까지 정말 체계적으로 진지하게 성경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얼마나 열심으로 가르쳐주셨는지 배우는 그 말씀 한 절 한 절에 제 마음에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처럼 성경을 정말 잘 아시는 분이 없었고, 목사님처럼 성경을 잘 가르쳐 주시는 목사님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이 가르쳐주시는 그 말씀, 목사님이 소개해주신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로이드 존스 목사님, 18세기 미국의 대각성운동의 두 주역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 조지 휘필드 목사님의 생애와 글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평생 읽고 가르치는 자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권유로 그 좋아하던 동물 생리학과 유전 공부도 내려놓고 말씀 사역자로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교 합동교단의 총신 신학대학원에 입학해서 신학을 공부하며, 졸업후 역사신학분야로 유학을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연기되고 수원의 합동신학 대학원에서 역사신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며 만난 오덕교 교수님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자상하게 섬겨주시는 인격적인 선생님은 매주 수업을 하면서 역사신학자로 어떻게 역사를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지 안목을 길러주시고 더 늦기 전에 유학을 다녀오라고 격려해주시고 유학에 필요한 장학금도 연결해 주신 선생님이셨습니다. 칼빈신학교에서 첫 학기 수업하면서 힘들어하던 제자를 방문해주시고 밥도 사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추천 덕분에 받은 옥한흠 장학금으로 칼빈에서 석사와 박사를 하는 동안에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제가 책을 통해서 강의를 통해서 큰 영향을 받은 목사님은 오덕교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서울 사랑의 교회 옥한흠 장학회의 고 옥한흠 목사님이십니다. 2010년 9월 2일 소천하신 옥한흠 목사님께서 소천하신지 10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참여한 평신도를 깨운다 미주제자훈련 제16기에서 수강한 첫 시간이 옥한흠 목사님의 광인론이었습니다. 광인론은 한마디로 목회자는 무엇에 미쳐야 하는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13절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이 말씀으로 옥한흠 목사님은 미침이란 신념과 정열과 비전으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제자로 만드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고, 목사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제자로 만드는데 미쳐야 한다는 귀한 가르침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만난 선생님들은 모두 신념과 정열과 비전의 미치신 분들이시네요. 한 분은 학생 한명 키우기 위해서 헌신하셨고, 한 분은 하나님 말씀 가르치시는데 미치셨고, 한 분은 제자 한명 키우기 위해서 온갖 종류의 헌신을 하셨고, 옥한흠 목사님은 제자훈련 시키는 목사 만들기 위해서 광인론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2. 스승 예수님의 3대 사역: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심
지난 주일 우리는 소망없는 죄인의 대명사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이지만 그 당시 사회에서 돈 잘 버는 세리 마태를 왜 제자로 부르신 것입니까? 제자로 부르셨다면 무엇인가 그 제자를 통해서 기대하시는 바가 있습니다. 제자 마태가 스승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 35절 말씀을 보면, 제자가 배워야 하는 예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4장 23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태복음 4장 23절, 9장 35절 말씀은 이 땅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의 전체 요약이며 핵심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요약하면 정확하게 가르치시고, 천국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은 가르치심, 전파하심과 치유하심입니다. 위대한 선생님이신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셨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당연히 선생님이 하신 그 사역을 해야 합니다.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심.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님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3가지 사역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을 사람을 세우기 위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셨고, 가르치셨고, 함께 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첫번째 사역은 가르치시는 사역
예수님은 온 갈릴리 지역을 다니면서 열심으로 그들의 회당: 유대인의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마태복음 4장 23절의 예수님의 3대 사역이후에 나오는 본문이 유명한 산상수훈: 산 위에서의 가르치심입니다. 마태복음 5-7장까지의 전체 내용이 예수님이 가르치신 말씀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살펴보면 우리가 그 가르치심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5장 39-42절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곳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며 도 누구든지 저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누군가가 우리의 오른편 뺨을 때립니다. 우리가 오른손을 사용하면 대개는 상대편의 왼쪽 뺨을 때립니다. 오른손을 사용하는 사람이 상대의 오른편 뺨을 때리는 것은 손바닥이 아니라 손등으로 때리는 것이며, 이것은 지금 우리의 문화로 보아도 엄청 큰 모독입니다. 모독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은 보복이 아니라 오히려 왼편도 돌려 댐으로 더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우리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속옷 만이 아니라 겉옷까지 가지게 합니다. 예수님 당시 문화에서 겉옷은 속옷보다 더 중요합니다. 겉옷은 밤에 잘 때는 덮고자는 담요기능도 합니다. 로마 병사가 민간인을 징집해서 억지로 짐을 가지고 오 리를 가지고 청할 때는 오리가 아니라 기꺼이 십리까지 동행합니다. 구하는 사람에게는 기꺼이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자신의 마땅한 권리까지 포기하고, 기꺼이 낮아지고, 관용하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 보복의 문제에 대한 우리 예수님의 가르치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이 어려운 가르치심 순종할 수 있습니까? 산상수훈의 말씀은 아무나 순종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은 결코 세상의 윤리가 아닙니다. 절대로 세상 사람들은 이런 가르침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산상수훈을 지킬 수 있는 전제는 세상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세상 나라의 윤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윤리이며, 세상 나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인 제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나라의 가장 본질적인 성격을 설명하는 가르침입니다.
탁월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귀를 기울여 배워야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그 귀한 가르치심을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제자의 삶을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제자로 살기 위해서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배우고 배운 제자만이 제대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제자의 삶의 표어는 가르치든지, 아니면 배우든지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열심히 가르치고자 하는 자는 먼저 배우는 자 입니다.“오늘 배우지 아니하면 내일 가르칠 수 없다”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강하게 권면합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1-2).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충성스러운 제자 디모데를 만나 열심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부탁합니다.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예수님 – 사도 바울 – 디모데 – 충성된 사람들 – 또 다른 사람들의 가르침과 배움의 연결 고리가 계속 이어져야 이 땅에서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의 두번째 사역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심입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며 시작하신 공생애의 첫 사역은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심입니다. 마태복음 4장 17절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전파하심이 공생애의 첫번째 사역입니다. 마가복음 1장 14-15절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임하시고 사역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했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갈릴리의 어부 베드로와 안드레도, 마태 같은 세리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명의 제자를 왜 부르셨겠습니까? 오늘 본문 9장 37-38절 말씀을 보면 제자들에게 특별한 기도를 요청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아직도 이 땅에는 추수할 것은 많지만, 추수할 일꾼들은 심히 적기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도 기도합니다. 우리 앨버커키 뉴 멕시코 지역에 추수할 사람들을 많은되 추수할 일꾼들이 심히 부족합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할 일꾼,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제자들을 보내주옵소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꾼만 보내달라고 기도만 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열두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바로 그들을 보내십니다. 마태복음 10장 5-7절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제자들에게 보내시면서 주신 말씀이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전파하라는 말씀입니다.
제자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배우고, 익히고, 혼자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가르치는 제자의 삶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파하기를 힘쓰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제자 디모데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1-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를 통해서 전파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5. 예수님의 세번째 사역은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치유하시는 사역입니다.
마태복음 9장 35절 다시 읽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현대의 병원이 없는 예수님 당시에 치유 사역은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갈릴리의 나사렛 회당에서 들어가서 예수님은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시면서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사역과 전파하시는 사역과 치유 사역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말씀하십니다.“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눅 4:18-19).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시고, 마귀와 귀신에게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는 치유 사역은 예수님이 이 땅에 임하신 메시야 이심을 보여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가 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보여주는 표지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2:28).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동일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으로 치유하시는 예수님은 그 치유하는 권능을 제자들에게도 주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러 떠나는 제자들에게 치유 사역을 부탁하시면서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태복음 10:8).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생애 가운데 치유의 은혜를 입은 적이 있는지요? 치유의 은혜를 입을 뿐만 아니라 치유를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 적이 있으신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주신 병원과 의사와 간호사와 의료시설은 하나님께서 치유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절대로 병원과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이사 준비하느라 아내와 제가 허리와 다리가 아퍼서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얼마나 감사하게 치료를 받았는지요. 의사도 만나고, 약 처방도 받고, 물리치료도 하고, 파스도 붙여야 합니다.
2016년 가을 세상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네팔의 치트완이라 불리우는 오지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네팔의 남동쪽 치트완의 타루종족들을 섬기기 위해서 루벤 목사님께서 열심히 사역하시는 현장에 가보니 시골 마을에 10여개의 교회가 있었고, 신학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역자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하는지 전도폭발 사역자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함께 모여서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네팔의 치트완에는 병원이 없습니다. 네팔에 수 많은 귀신들이 있는데 귀신들에 눌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병원도 없으니 아픈 사람들을 교회에 데리고 와서 함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산을 3개월 앞둔 젊은 아내를 데리고 온 청년이 있었고, 사춘기 소녀의 첫째 딸을 데리고 온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눈이 돌아가 있고, 이상한 말을 하고, 네 다섯 사람이 붙잡아도 힘이 얼마나 센지 감당이 잘 안되었습니다. 기도 부탁을 하기에 단기 선교팀 5명과 온 성도들이 두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2시간 정도 기도한 것 같습니다. 그 젊은 아내, 사춘기 소녀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임하니 귀신 들린 모습도 사라지고 눈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마음도 평온해 지고 다음날 계속되는 전도폭발 훈련에도 참여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 다음날 화요일 저녁에는 루벤 목사님께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신 작은 예배당에 방문을 하니 3살정도의 아이가 열병으로 고생합니다. 열병으로 고생하던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해열제도 없는 곳에서 열병이 떠나가기 간절히 기도하니 열병이 떠나갑니다. 누가 놀랬을까요? 기도하던 저와 단기 선교팀이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복음 전파가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주시는 기적도 베풀어주십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7명의 안수하여 세운 집사 가운데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합니다. 빌립의 복음 전파로 사마리아 성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생겼습니다. 빌립의 복음 전파 현장에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7-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복음의 증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성령의 권능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도 우리에게 임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오늘날도 치유의 역사도 일어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나가고 병 고치는 치유의 역사도 일어납니다.
6. 누구에게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해야 하는가?
예수님의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신 사역은 예수님 만의 사역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의 사역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위해서 제자들을 불렀다면, 오늘날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이 기꺼이 감당해야 하는 사역도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신 대상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마태복음 9장 36절 말씀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하는 무리가 세상에는 가득합니다. 그 무리들이 불쌍하시기에, 그 무리들을 바라보시며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 있기에 예수님은 갈릴리 온 땅을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워야하는 것은 예수님의 그 마음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그 마음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그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으로 이 땅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로 사역하며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다니는 직장도 포기하고 일상도 포기하고 학업도 포기하고 제자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과 일상과 학업을 포기하고 어디로 가야합니까? 직장과 일상과 학업의 삶의 현장에서 제자로 살아야 합니다. 거기에서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제자로 사역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7. 영광스러운 제자의 삶과 비극적인 American Dream의 삶
칼빈신학교에서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던 동료 목사님이 목회자로 헌신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2000년 5월 20일 미국의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One Day 집회에서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 “삶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0gXGwf2LlQk) 파이퍼 목사님은 그 설교에서 어떤 삶이 영광스러운 삶인지, 어떤 삶이 참으로 비극적인 삶인지 두 가지 예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3주 전에 우리 교회는 Ruby Eliason과 Laura Edwards가 카메룬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루비는 80세가 넘는 자신의 인생을 전부 한가지 위대한 일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지의 가난하고 병든 자 가운데 예수를 전파하는 일이었습니다. 로라는 미망인이었지만 의사로서 카메룬에서 루비의 동역자로 봉사했습니다. 이들의 죽음은 타고 가던 차에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 주에 저는 교회에서 회중에서 물었습니다. 이들의 죽음은 비극입니까? 두 명의 여인은 하나의 위대한 비전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들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다른 미국인들이 퇴직 후에 플로리다나 뉴멕시코에서 그들의 남은 인생을 흘려 보낼 때, 이 두 명의 여인은 20년간을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오지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봉사를 했습니다. 이것이 비극입니까? 저는 단언합니다. 이것은 비극이 아니라 영광입니다.
비극은 이런 것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1998년 2월호에서 읽은 것입니다. Bob Stiffler와 Penny Stiffler 부부는 5년전 밥이 59세, 페니가 51세일 때 Northeast 에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이르게 은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Florida의 Punta Gorda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30피트짜리 배로 쿠르즈 여행을 하면서 소프트볼을 하거나 조개껍데기 수집을 합니다. 바로 미국인들의 꿈이지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단 한번 뿐이고 유일한 그 삶의 끝에서 여러분의 창조자 앞에 여러분이 살아온 그 삶을 보여드릴 때 “저는 조개껍질을 수집했어요. 보세요. 저의 조개껍데기 입니라”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수백만 달러를 이 비극적인 꿈을 위해 기꺼이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 비극을 위해서 사지 마십시오.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너무 짧고 소중합니다.”
8. 오늘의 찬송과 기도
새 찬송가 314장 통일 찬송가 511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함께 찬송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제자의 삶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이어가려 합니다. 세상에서 그저 안주하며 American Dream을 쫓아가는 비극적인 삶이 아니라, 파송받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우리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 받는 예수님의 충성스런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선교의 하나님, 지금도 악한 세상을 향해서 끊임없이 사랑하는 제자들을 보내시는 파송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 보내시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가라 하시는 우리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거나 가르치거나, 때를 얻든지 못얻는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 전도자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성령의 권능을 받은 제자로 능력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조개껍질 줍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의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며 기진하는 무리를 불쌍히 여기는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만 주시는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감사함이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에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의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인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마 9:35-10:4).
1. 우리 인생의 좋은 선생님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 주신 좋은 선물 가운데 하나는 좋은 선생님, 좋은 스승입니다. 자녀를 위한 기도 가운데 좋은 선생님, 좋은 목사님 만나게 해 달라는 기도는 꼭 해야 합니다. 여러분 인생 가운데 잊을 수 없는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계신지요? 저에게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4분의 선생님이 계십니다.
제일 먼저 만난 잊을 수 없는 저희 선생님은 지금도 매달 마지막주가 되면 저에게 먼저 카톡을 보내서 그달의 기도제목을 보내달라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의 저의 담임 선생님이신 박영춘 선생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성경이 너무 궁금해서 쉬는 시간마다 성경을 읽던 저를 불러 매주 토요일 학교 마치는 시간에 그 주에 읽은 성경 말씀을 나누고 일대일로 제자훈련을 시켜주신 잊을 수 없는 선생님이십니다. 오래전에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고 저와 저의 사역을 위해서 지금도 열심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참으로 존경하는 선생님은 오래 전에 은퇴하셔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미국에 오셨고 현재는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선교담당 사역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대학교 1학년때에 만난 강문진 목사님도 잊을 수 없습니다. 대학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것이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는데, 수원의 삼성에 다니시면서 신학 대학원을 준비하신 목사님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새벽4시까지 정말 체계적으로 진지하게 성경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아도 얼마나 열심으로 가르쳐주셨는지 배우는 그 말씀 한 절 한 절에 제 마음에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처럼 성경을 정말 잘 아시는 분이 없었고, 목사님처럼 성경을 잘 가르쳐 주시는 목사님이 없었습니다. 목사님이 가르쳐주시는 그 말씀, 목사님이 소개해주신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로이드 존스 목사님, 18세기 미국의 대각성운동의 두 주역이었던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님, 조지 휘필드 목사님의 생애와 글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평생 읽고 가르치는 자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권유로 그 좋아하던 동물 생리학과 유전 공부도 내려놓고 말씀 사역자로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한예수교 장로교 합동교단의 총신 신학대학원에 입학해서 신학을 공부하며, 졸업후 역사신학분야로 유학을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연기되고 수원의 합동신학 대학원에서 역사신학 석사 과정을 공부하며 만난 오덕교 교수님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자상하게 섬겨주시는 인격적인 선생님은 매주 수업을 하면서 역사신학자로 어떻게 역사를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지 안목을 길러주시고 더 늦기 전에 유학을 다녀오라고 격려해주시고 유학에 필요한 장학금도 연결해 주신 선생님이셨습니다. 칼빈신학교에서 첫 학기 수업하면서 힘들어하던 제자를 방문해주시고 밥도 사주셨습니다. 교수님의 추천 덕분에 받은 옥한흠 장학금으로 칼빈에서 석사와 박사를 하는 동안에 어려움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제가 책을 통해서 강의를 통해서 큰 영향을 받은 목사님은 오덕교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서울 사랑의 교회 옥한흠 장학회의 고 옥한흠 목사님이십니다. 2010년 9월 2일 소천하신 옥한흠 목사님께서 소천하신지 10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참여한 평신도를 깨운다 미주제자훈련 제16기에서 수강한 첫 시간이 옥한흠 목사님의 광인론이었습니다. 광인론은 한마디로 목회자는 무엇에 미쳐야 하는가?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13절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이 말씀으로 옥한흠 목사님은 미침이란 신념과 정열과 비전으로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제자로 만드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고, 목사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을 제자로 만드는데 미쳐야 한다는 귀한 가르침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만난 선생님들은 모두 신념과 정열과 비전의 미치신 분들이시네요. 한 분은 학생 한명 키우기 위해서 헌신하셨고, 한 분은 하나님 말씀 가르치시는데 미치셨고, 한 분은 제자 한명 키우기 위해서 온갖 종류의 헌신을 하셨고, 옥한흠 목사님은 제자훈련 시키는 목사 만들기 위해서 광인론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2. 스승 예수님의 3대 사역: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심
지난 주일 우리는 소망없는 죄인의 대명사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부르신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이지만 그 당시 사회에서 돈 잘 버는 세리 마태를 왜 제자로 부르신 것입니까? 제자로 부르셨다면 무엇인가 그 제자를 통해서 기대하시는 바가 있습니다. 제자 마태가 스승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 본문 35절 말씀을 보면, 제자가 배워야 하는 예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마태복음 4장 23절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태복음 4장 23절, 9장 35절 말씀은 이 땅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의 전체 요약이며 핵심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역을 요약하면 정확하게 가르치시고, 천국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은 가르치심, 전파하심과 치유하심입니다. 위대한 선생님이신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셨다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당연히 선생님이 하신 그 사역을 해야 합니다.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심.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님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3가지 사역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받을 사람을 세우기 위해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셨고, 가르치셨고, 함께 하셨습니다.
3. 예수님의 첫번째 사역은 가르치시는 사역
예수님은 온 갈릴리 지역을 다니면서 열심으로 그들의 회당: 유대인의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마태복음 4장 23절의 예수님의 3대 사역이후에 나오는 본문이 유명한 산상수훈: 산 위에서의 가르치심입니다. 마태복음 5-7장까지의 전체 내용이 예수님이 가르치신 말씀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살펴보면 우리가 그 가르치심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5장 39-42절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곳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 가지게 하며 도 누구든지 저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누군가가 우리의 오른편 뺨을 때립니다. 우리가 오른손을 사용하면 대개는 상대편의 왼쪽 뺨을 때립니다. 오른손을 사용하는 사람이 상대의 오른편 뺨을 때리는 것은 손바닥이 아니라 손등으로 때리는 것이며, 이것은 지금 우리의 문화로 보아도 엄청 큰 모독입니다. 모독의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가르침은 보복이 아니라 오히려 왼편도 돌려 댐으로 더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우리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속옷 만이 아니라 겉옷까지 가지게 합니다. 예수님 당시 문화에서 겉옷은 속옷보다 더 중요합니다. 겉옷은 밤에 잘 때는 덮고자는 담요기능도 합니다. 로마 병사가 민간인을 징집해서 억지로 짐을 가지고 오 리를 가지고 청할 때는 오리가 아니라 기꺼이 십리까지 동행합니다. 구하는 사람에게는 기꺼이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자신의 마땅한 권리까지 포기하고, 기꺼이 낮아지고, 관용하고 사랑을 베푸는 것이 보복의 문제에 대한 우리 예수님의 가르치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이 어려운 가르치심 순종할 수 있습니까? 산상수훈의 말씀은 아무나 순종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가르침은 결코 세상의 윤리가 아닙니다. 절대로 세상 사람들은 이런 가르침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산상수훈을 지킬 수 있는 전제는 세상의 나라가 아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은 세상 나라의 윤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윤리이며, 세상 나라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인 제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나라의 가장 본질적인 성격을 설명하는 가르침입니다.
탁월한 스승이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순종하는 제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귀를 기울여 배워야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그 귀한 가르치심을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제자의 삶을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제자로 살기 위해서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배우고 배운 제자만이 제대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제자의 삶의 표어는 가르치든지, 아니면 배우든지 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열심히 가르치고자 하는 자는 먼저 배우는 자 입니다.“오늘 배우지 아니하면 내일 가르칠 수 없다”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강하게 권면합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1-2).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충성스러운 제자 디모데를 만나 열심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부탁합니다.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예수님 – 사도 바울 – 디모데 – 충성된 사람들 – 또 다른 사람들의 가르침과 배움의 연결 고리가 계속 이어져야 이 땅에서 예수님의 가르치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의 두번째 사역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심입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심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며 시작하신 공생애의 첫 사역은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심입니다. 마태복음 4장 17절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니라”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전파하심이 공생애의 첫번째 사역입니다. 마가복음 1장 14-15절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임하시고 사역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했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갈릴리의 어부 베드로와 안드레도, 마태 같은 세리도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두명의 제자를 왜 부르셨겠습니까? 오늘 본문 9장 37-38절 말씀을 보면 제자들에게 특별한 기도를 요청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아직도 이 땅에는 추수할 것은 많지만, 추수할 일꾼들은 심히 적기에 추수하는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기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도 기도합니다. 우리 앨버커키 뉴 멕시코 지역에 추수할 사람들을 많은되 추수할 일꾼들이 심히 부족합니다.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할 일꾼,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제자들을 보내주옵소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추수할 일꾼만 보내달라고 기도만 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열두명의 제자를 부르시고, 바로 그들을 보내십니다. 마태복음 10장 5-7절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 가라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제자들에게 보내시면서 주신 말씀이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전파하라는 말씀입니다.
제자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제자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배우고, 익히고, 혼자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전파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배우든지 가르치든지 가르치는 제자의 삶은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전파하기를 힘쓰는 삶입니다. 사도 바울은 제자 디모데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1-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를 통해서 전파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영혼을 구원하시기를 가장 기뻐하십니다.
5. 예수님의 세번째 사역은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치유하시는 사역입니다.
마태복음 9장 35절 다시 읽습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현대의 병원이 없는 예수님 당시에 치유 사역은 중요한 사역이었습니다. 갈릴리의 나사렛 회당에서 들어가서 예수님은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의 글을 인용하시면서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사역과 전파하시는 사역과 치유 사역이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음을 말씀하십니다.“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눅 4:18-19).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시고, 마귀와 귀신에게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는 치유 사역은 예수님이 이 땅에 임하신 메시야 이심을 보여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구약의 예언된 메시야가 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보여주는 표지였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마 12:28).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동일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으로 치유하시는 예수님은 그 치유하는 권능을 제자들에게도 주셨습니다. 천국 복음을 전파하러 떠나는 제자들에게 치유 사역을 부탁하시면서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마태복음 10:8).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생애 가운데 치유의 은혜를 입은 적이 있는지요? 치유의 은혜를 입을 뿐만 아니라 치유를 위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신 적이 있으신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주신 병원과 의사와 간호사와 의료시설은 하나님께서 치유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절대로 병원과 의사 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이사 준비하느라 아내와 제가 허리와 다리가 아퍼서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십니다. 얼마나 감사하게 치료를 받았는지요. 의사도 만나고, 약 처방도 받고, 물리치료도 하고, 파스도 붙여야 합니다.
2016년 가을 세상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네팔의 치트완이라 불리우는 오지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네팔의 남동쪽 치트완의 타루종족들을 섬기기 위해서 루벤 목사님께서 열심히 사역하시는 현장에 가보니 시골 마을에 10여개의 교회가 있었고, 신학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역자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하는지 전도폭발 사역자 훈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함께 모여서 찬양하고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네팔의 치트완에는 병원이 없습니다. 네팔에 수 많은 귀신들이 있는데 귀신들에 눌려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병원도 없으니 아픈 사람들을 교회에 데리고 와서 함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산을 3개월 앞둔 젊은 아내를 데리고 온 청년이 있었고, 사춘기 소녀의 첫째 딸을 데리고 온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눈이 돌아가 있고, 이상한 말을 하고, 네 다섯 사람이 붙잡아도 힘이 얼마나 센지 감당이 잘 안되었습니다. 기도 부탁을 하기에 단기 선교팀 5명과 온 성도들이 두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2시간 정도 기도한 것 같습니다. 그 젊은 아내, 사춘기 소녀에게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임하니 귀신 들린 모습도 사라지고 눈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마음도 평온해 지고 다음날 계속되는 전도폭발 훈련에도 참여하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 다음날 화요일 저녁에는 루벤 목사님께서 처음 사역을 시작하신 작은 예배당에 방문을 하니 3살정도의 아이가 열병으로 고생합니다. 열병으로 고생하던 시몬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신 예수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해열제도 없는 곳에서 열병이 떠나가기 간절히 기도하니 열병이 떠나갑니다. 누가 놀랬을까요? 기도하던 저와 단기 선교팀이 깜짝 놀랐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복음 전파가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주시는 기적도 베풀어주십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7명의 안수하여 세운 집사 가운데 빌립은 사마리아 성에 가서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합니다. 빌립의 복음 전파로 사마리아 성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생겼습니다. 빌립의 복음 전파 현장에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 8:7-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약속하십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복음의 증인에게 꼭 필요한 것이 성령의 권능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도 우리에게 임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오늘날도 치유의 역사도 일어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나가고 병 고치는 치유의 역사도 일어납니다.
6. 누구에게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해야 하는가?
예수님의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신 사역은 예수님 만의 사역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부르신 제자들의 사역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위해서 제자들을 불렀다면, 오늘날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와 우리 성도님들이 기꺼이 감당해야 하는 사역도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사역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신 대상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마태복음 9장 36절 말씀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하는 무리가 세상에는 가득합니다. 그 무리들이 불쌍하시기에, 그 무리들을 바라보시며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이 있기에 예수님은 갈릴리 온 땅을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배워야하는 것은 예수님의 그 마음입니다.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그 마음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한 그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그 마음으로 이 땅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제자로 사역하며 사시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다니는 직장도 포기하고 일상도 포기하고 학업도 포기하고 제자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과 일상과 학업을 포기하고 어디로 가야합니까? 직장과 일상과 학업의 삶의 현장에서 제자로 살아야 합니다. 거기에서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제자로 사역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7. 영광스러운 제자의 삶과 비극적인 American Dream의 삶
칼빈신학교에서 박사과정에서 공부하던 동료 목사님이 목회자로 헌신하게 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2000년 5월 20일 미국의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One Day 집회에서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 “삶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0gXGwf2LlQk) 파이퍼 목사님은 그 설교에서 어떤 삶이 영광스러운 삶인지, 어떤 삶이 참으로 비극적인 삶인지 두 가지 예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3주 전에 우리 교회는 Ruby Eliason과 Laura Edwards가 카메룬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루비는 80세가 넘는 자신의 인생을 전부 한가지 위대한 일에 쏟아 부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오지의 가난하고 병든 자 가운데 예수를 전파하는 일이었습니다. 로라는 미망인이었지만 의사로서 카메룬에서 루비의 동역자로 봉사했습니다. 이들의 죽음은 타고 가던 차에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 주에 저는 교회에서 회중에서 물었습니다. 이들의 죽음은 비극입니까? 두 명의 여인은 하나의 위대한 비전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들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다른 미국인들이 퇴직 후에 플로리다나 뉴멕시코에서 그들의 남은 인생을 흘려 보낼 때, 이 두 명의 여인은 20년간을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 오지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봉사를 했습니다. 이것이 비극입니까? 저는 단언합니다. 이것은 비극이 아니라 영광입니다.
비극은 이런 것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 1998년 2월호에서 읽은 것입니다. Bob Stiffler와 Penny Stiffler 부부는 5년전 밥이 59세, 페니가 51세일 때 Northeast 에서 다른 사람들보다는 이르게 은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Florida의 Punta Gorda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30피트짜리 배로 쿠르즈 여행을 하면서 소프트볼을 하거나 조개껍데기 수집을 합니다. 바로 미국인들의 꿈이지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단 한번 뿐이고 유일한 그 삶의 끝에서 여러분의 창조자 앞에 여러분이 살아온 그 삶을 보여드릴 때 “저는 조개껍질을 수집했어요. 보세요. 저의 조개껍데기 입니라”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수백만 달러를 이 비극적인 꿈을 위해 기꺼이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 비극을 위해서 사지 마십시오.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러기에 우리 인생은 너무 짧고 소중합니다.”
8. 오늘의 찬송과 기도
새 찬송가 314장 통일 찬송가 511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함께 찬송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제자의 삶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에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이어가려 합니다. 세상에서 그저 안주하며 American Dream을 쫓아가는 비극적인 삶이 아니라, 파송받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우리 예수님의 사역을 이어 받는 예수님의 충성스런 신실한 제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시간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선교의 하나님, 지금도 악한 세상을 향해서 끊임없이 사랑하는 제자들을 보내시는 파송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 보내시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가라 하시는 우리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거나 가르치거나, 때를 얻든지 못얻는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는 복음 전도자로,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성령의 권능을 받은 제자로 능력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조개껍질 줍는 인생이 아니라 세상의 목자 없는 양처럼 고생하며 기진하는 무리를 불쌍히 여기는 우리 예수님의 마음으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만 주시는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감사함이 우리 사랑하는 성도들의 삶에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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