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롬 8장 29-30절 구원의 황금사슬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6-07 16:2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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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와 설교 음성파일은 맨 아래 왼쪽에 파일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Youtube에 설교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For those God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1. 롬팔이팔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5만번 기도응답의 기도의 사람 죠지뮬러가 평생을 붙들고 기도한 말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은혜로운 말씀이었습니다. 지금도 탄식하는 세상에서 믿는 성도들을 위하여 탄식으로 간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기도는 우리로 하여금 확신이 없는 세상에서 확신케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주간 여러분의 삶 속에서 롬팔이팔 말씀을 실제적으로 체험하셨습니까? 이 말씀을 지식적으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말씀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이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적으로 아는 것이 더 깊은 신앙의 길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우리 마음에 품은 말씀의 역사가 실제적으로 내게 일어나야 합니다.

2. 로마서 8장 29-30절 말씀과 관찰

성경의 모든 말씀이 그 말씀 한절 한절이 모두 다 중요하지만, 오늘 본문 로마서 8장 29-30절 말씀은 롬팔이팔의 말씀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는 말씀입니다. 28-29절 사이에는 한글 개역성경에는 잘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영어성경에는 “for"라는 중요한 접속사가 있습니다. "for"(왜냐하면) 헬라어 '호티' 이라는 뜻인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구절이 바로 29-30절의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이 말씀도 한 구절, 한 구절 황금을 캐는 광부의 심정을 가지고 말씀을 살펴봅시다.

다 같이 천천히 생각하며 읽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For those God for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likeness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이번에는 제가 이 말씀을 가지고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1) 본문의 주어는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주어이십니다. 원문에는 주어이신 하나님이 무려 9번이나 강조되면서 나오고 있습니다.
2) 본문에서 주어이신 하나님에 이어서 아주 중요한 동사 다섯개는 무엇입니까? 미리 아신 자들 (foreknew), 미리 정하셨으니 (predestined), 부르시고 (called), 의롭다하시고(justified), 영화롭게 하셨느니라(glorified).
3)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에 관한 중요한 교리는 무엇입니까? 미리 아심(예지), 미리 정하심(예정), 부르심(소명), 의롭다 하심(칭의), 영화롭게 하셨느니라(영화)
4) 그렇다면, 예지, 예정, 소명, 칭의, 영화롭게 하시는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5) 그런데 본문의 동사의 시제는 모두 무엇입니까? 모두 과거 foreknew, predestined, called, justified, glorified

3. 구원의 황금사슬 교리

오늘 본문은 다섯 가지 구원의 교리인 “예지, 예정, 소명, 칭의, 영화”는 소위 “구원의 황금사슬”이라고 불리우는 구원의 가장 영광스러운 교리를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다섯 가지의 구원의 고리는 따로 따로 독립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예지가 예정으로, 예정이 부르심으로, 부르심이 의롭다하심으로, 의롭다하심이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경우에만 해당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지와 예정부터 궁극적인 영화까지 함께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이 있습니다. 미리 아신 그들을 미리 정하셨습니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셨습니다.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셨습니다.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5장에서 하나님이 언제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했습니까? 우리가 연약할 때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경건하지 못할 때도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도 사랑하셨습니다. 심지어는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되었을 때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구원은 인간의 변덕스러움에 좌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주도적으로 끌어가지 않고, 미리 아시고, 미리 정하신 하나님이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이미 부르시고,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시면, 우리는 이미 영화롭게 되기로 작정된 사람들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 놀라운 구원의 영광스러운 단계들을 하나하나 살펴봅시다.

4. 구원의 첫 단계: 미리 아심 (예지)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려고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그를 많은 형제들 중에 장자가 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29)."

바울은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들"을 미리 정하셨다고 말합니다. 구원의 첫 단계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사람들을 "미리 아셨다"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미리 안다"는 말(프로에그노)은 문자 그대로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아는 것"을 말합니다. "안다"(히브리어 야다)는 히브리어 동사는 단순한 "지적으로 아는 것" 뿐 아니라, 전 인격적인 깊은 애정을 가지고 아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구약에서 "알다"라는 말(야다)이 단순히 지적으로 안다는 의미 뿐 아니라, "전인격적인 사랑"의 의미로도 사용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144: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알았다"는 말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특별히 사랑하시고 돌보신다"는 의미입니다.

(롬 11: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 "미리 알았다"는 말(프로에그노)은 "사랑하여 선택했다"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29절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사랑하신 사람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려고 미리 정하셨습니다......"

5. 구원의 둘째 단계: 미리 정하심(예정)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그를 많은 형제들 중에 장자가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29)."

또한 하나님은 미리 아신 자(사랑하신 자)를 "미리 정하셨습니다." 구원의 두 번째 단계는 바로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미리 정하셨다"는 말(프로오리조)은 문자 그대로 "사전이 미리 결정했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이 말을 통해서 놀랍게도 성도들이 구원을 받는 것은 창세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정하셨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엡 1:3-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 3-6절에서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구약 성경을 보면,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셨다. 이삭이 하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삭을 선택하셨습니다. 남자다운 에서를 택하신 것이 아니라, 뺀질이 야곱이 하나님을 먼저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이삭과 야곱을 선택하셨습니다. 뺀질이 아버지 야곱이 요셉을 사랑해서 채색옷을 입혔지만, 형들의 미움과 시기를 받은 그 요셉을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택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할 자로 삼아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커다란 구원의 계획을 깨달은 요셉은 나중에 형들 앞에서 고백합니다.

창 45:7-8절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니미 나를 바로에게 아바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롬 9:9-11절 말씀을 보십시오.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라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이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언제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6. 아 하나님의 은혜로
새찬송가 310장의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찬송가 가사처럼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 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 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 지 난 알 수 없도다. 왜 내게 성령을 주셔서 내 마음 감동해. 주 예수 믿게 하는 지 난 알 수 없도다. 주 언제 강림하실지 혹 밤에 혹 낮에 또 주님 만날 그곳도 난 알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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