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매일묵상

막 10장 1-31절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가?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3-25 18:1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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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개의 중요한 질문

오늘 본문을 보면, 두 개의 중요한 질문이 나옵니다. 첫번째 질문은 한 부자 청년의 질문입니다. 17절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두번째 질문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란 제자들의 질문입니다. 26절입니다.“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우리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는 것입니까?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은 지금도 너무나 중요한 질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분명히 그 정답을 하십니까?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한 부자 청년의 질문과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확신하길 원합니다.

2. 부자 청년의 계명 준수

청년의 첫번째 질문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선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예수님은 청년에게 영생의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십계명 가운데 5계명부터 9계명까지 언급하십니다. 이 계명을 요약하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2장에서 십계명을 요약하면,“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계명의 준수에 대한 청년의 답변입니다.“그가 어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20절) 예수님의 계명의 준수에 대한 청년의 답변은 거짓이 아닌 진실처럼 보입니다. 청년은 진지하면서도 자신있게 어려서부터 계명을 지켜왔노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청년이 있으면 참 훌륭한 청년이라고 칭찬을 받았을 것입니다.

3. 부자 청년에게 부족한 것

청년이 모든 계명을 지키면서 살아왔는데, 무엇이 부족한 것입니까? 21절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청년에게 부족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예수님의 제안에 그 청년은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슬퍼하며 근심하여 떠나갔습니다.

예수님 보시기에 청년에게 가장 부족한 것은 재물에 대한 탐심입니다. 십계명의 마지막 열번째 계명은 탐심에 관한 계명입니다.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재물에 대한 탐심은 하나님을 섬기는 대신에 우상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5절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부자 청년이 다른 계명을 지키는 선한 삶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그는 하나님 보시기에 영생을 얻기에는 참으로 부족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것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보다도 재물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천국보다는 이 땅의 재물이 더 중요합니다. 그에게는 자신의 소유를 다 팔고 예수님을 따르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것 보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4. 하나님 나라를 발견한 사람

마태복음 13장 44절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천국을 발견한 사람의 모습입니다.“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기꺼이 자신의 소유를 다 팔아 그 감추인 보화가 있는 밭을 사는 사람입니다. 청년은 결코 천국의 영생을 소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청년의 질문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선한 행위로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선한 십계명을 지켜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계명은 우리가 지켜야 하지만 선한 계명을 지킴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신 목적을 듣습니다. 롬 3장 19-20절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율법을 지키는 계명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영생을 얻을 만큼 충분한 의로움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라. 청년은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데 무엇이 부족합니까 이렇게 질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에 비추어본다면 저는 죄인이온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해야 했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복음입니다. 롬 3장 21-22절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율법을 지켜서 선한 계명을 지켜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 3:9).

5. 누가 구원을 얻으리이까?

부자 청년이 떠나가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어려우며,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보다 더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 놀란 제자들의 두번째 질문입니다.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제자들은 일반적인 유대인들처럼 이 땅에서의 부를 하나님의 복으로 생각했는데,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면 누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27절 예수님의 답변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사람은 스스로 힘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아갈 수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서 부터 철저하게 계명을 지키는 삶을 살아도, 아무리 하나님의 복의 증거로 부와 명예와 존경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철저한 무능력함을 고백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참된 구원의 방법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만이 가능합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청년과 똑같은 질문을 합니다.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사도 바울의 답변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행 4:12).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구원과 영생은 인간이 계명을 지키고 노력해서 얻는 의가 아닙니다. 구원은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할 수 없는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님을 우리의 주, 우리의 하나님으로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합니다. 이런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를 하나님은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해주시고 칭해주십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인을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해주시는 칭의: 의로운 사람으로 칭해주십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이제는 더 이상 예수님을 믿기 전의 과거의 죄인으로 동일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재물이 하나님이 아닙니다. 이제는 이 땅에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과 제자로 살아갑니다. 구원 받고 영생을 소유한 천국의 시민, 제자의 복된 삶입니다. 이 제자의 삶에는 복된 약속도 있습니다. 29-31절의 복된 약속입니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6. 오늘의 기도와 간구

이 시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과 영생의 복된 진리의 말씀을 받으며 기도하길 원합니다. 첫째는, 구원은 우리의 행함과 노력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구원의 복된 가르침을 믿고 확신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달라고 간구합니다. 둘째는, 이미 구원얻는 자의 삶에는 선한 삶의 열매가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과 사역의 열매가 우리에게 풍성하게 나타나도록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며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열심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기도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부자 청년의 질문을 생각하였습니다.“내가 무엇을 해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시간 우리의 부족함과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인임을 먼저 고백하게 하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의 크신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대한 감사과 감격이 날마다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을 확신할 뿐만 아니라 구원 받은 자의 삶 가운데 맺혀지는 아름다운 열매가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맺혀지게 하옵소서. 우리 주변에 아직도 구원의 은혜를 누리지 못하며 방황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우리에게 주셔서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는 우리와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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