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와 교육

마 16장 13-18절 사랑하는 우리 교회를 위하여 (3) 교회란 무엇인가?

Author
김민순 목사
Date
2020-03-08 20:34
Views
820
* 설교 음성과 예배 PPT 파일은 맨 아래 왼쪽에 파일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예배와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1. 물고기의 의미는 무엇인가?

사랑하는 여러분, 물고기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까? 가끔 자동차에 물고기 그림을 붙이고 다니시는 반가운 분들이 계십니다. 왜 사람들은 이런 그림을 자동차에 붙이고 다니는 것입니까? 그 의미는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6장을 보면 우리 예수님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 마리로 5000명을 먹이셨습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돌아간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말씀하셨고, 제자들이 그 말씀대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니 잡힌 물고기 숫자가 153마리, 그래서 유명한 볼펜 회사 모나미 볼펜에는 153이라는 숫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물고기는 예수님의 기적을 상징하는 표시이기에 초대교회 성도들이 물고기 표시를 한 것인가요? 아닙니다.

물고기 표시는 로마 황제의 핍박을 받던 초대 기독교인들의 독특한 암호이며 동시에 목숨을 건 신앙고백입니다. 물고기의 헬라어는 익투스인데, 그 5개의 헬라어 글자 하나 하나에 의미가 담긴 글자입니다. 이: 예수, 크: 그리스도, 트: 하나님, 우: 아들, 스: 구원자, 글자를 합치면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라는 의미입니다. 이 헬라어 단어의 앞 글자만 모으면 익투스, 바로 물고기라는 헬라어 단어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는 로마 황제의 핍박을 받언 초대교회 성도들의 목숨은 건 신앙고백입니다.

한 성도가 길을 가다가 한 사람을 만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입니까? 발각이 되면 모진 핍박과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는 질문입니다. 그래서 직접 이 질문을 하지 않고, 물고기의 반을 의미하는 반호(⊂)를 그립니다. 그러면, 반호를 받은 상대방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면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으니 그냥 지나칩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번에는 물고기의 반대 방향으로 반호 반호(⊃)를 그림으로 물고기의 온전한 모양을 완성시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나는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를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나도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를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서로 신앙을 고백하며 만난 그 사람들 얼마나 감사한지요? 고난과 핍박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를 고백하는 성도를 만났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서로 부둥켜 안고, 사랑하고, 격려하고, 혹시 필요한 것은 없는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다시 보지 못하면, 하늘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시 서로 보자고 서로를 격려하고 헤어집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생명처럼 여겼던 그 물고기 신앙고백: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는 얼마나 놀라운 신앙고백입니까? 사랑하는 우리 갈릴리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오늘 사랑하는 우리 교회를 위하여 세번째 시리즈 말씀을 교회란 무엇인가의 말씀으로 전합니다. 교회란 무엇입니까? 교회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오늘 물고기 신앙고백인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원자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의 중요한 질문: 빌립보 가이사랴에서의 두 가지 질문

함께 읽은 마태복음 16장 말씀을 보면,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시던 장소가 나옵니다. 구약의 파노라마를 공부하면서 성경의 중요한 인물, 장소,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신약 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장소, 중요한 인물, 중요한 사건이 있습니다. 오늘 마태복음 16장 13-17절의 말씀은 우리 예수님 생애와 사역에 아주 결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장소, 인물, 사건 모두 너무나 중요합니다.

첫번째, 장소는 어디입니까? 13절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랴 하느냐” 중요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이라는 장소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주된 장소인 갈릴리 지역의 가버나움이 아닙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북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성경 전체에서 단 한번 나오는 도시입니다. 빌립보 가이사랴라는 도시는 분봉왕 헤롯 빌립이 로마의 황제 가이사랴 티베리우스를 위해서 세운 도시입니다. 저 멀리 샌디아 산 같은 갈릴리 호수의 물의 근원지인 기가막힌 절경의 눈 덮인 헬몬산이 보이고, 여기에는 풍요와 다산, 산림의 신인 판을 위한 거대한 신전과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신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이곳에 그냥 가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의도성이 보입니다. 무엇인가 중요한 목적을 위해서 빌립보 가이사랴에 가신 것입니다.

빌립보 가이사랴에서 예수님은 생애에 처음으로 이상한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첫번째 질문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랴 하느냐? 두번째는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로마 황제를 숭배하는 도시에서, 풍요와 다산과 산림의 신인 판의 신전이 있는 곳에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이 오늘 이 질문을 우리에게 하신 다면 우리는 무엇이라고 답변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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